[RG] 유니콘 건담(Unicorn Gundam) └ 대지에 세우다



안녕하세요?


뿔에 금칠만 해놓고 몇 년을 방치하다가 드디어 대지에 세웠는데...

이런저런 여러 사건? 덕에 지쳐버렸어요.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포스팅 하면서 보니까 마스크 먹선 때문에 웃는 얼굴 같아 보이네요.


디스트로이 모드에요.

사진 다 찍고 유니콘 모드로 변형시켜 사진 찍는 중에 고간 부분의 사이코프레임을 전개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떠올려서 부랴부랴 디스트로이 모드로 재전개하고 다시 찍었어요. 



대지에 세우는 것은 엄청 늦어졌지만, 무려 유니콘 모드 일러스트의 초회 한정? 상자랍니다.

색 분할은 RG 답게 투톤까지 포함해서 잘 나왔지요. 스티커를 좋아하지 않아 뿔이며 관절의 은색 스티커 부분을 다 칠했지만, 유니콘 모드가 너무 희끄무리해서 포인트만 준다고 붙이던 씰은 결국 거의 다 붙이는 결과로...


니콘 모드


아무리 봐도 웃는 입...이 웃겨요.



뒷 모습... 등짐에 빔 사벨이 접혀 있는게 맬빵 같아보여요.


콕핏 문 열기! 안으로 사이코 프레임이 훤히 다 보이네요.


스트로이 모드


눈이 좀 작은 편이에요. 옆으로 볼륨은 꽤 있어 보이는데...


쉴드가 보이는 각도로 한 컷 더!


등짐! 등짐을 보자!!! 스러스터도 2개 추가 되고 뭔가 화려해졌네요.


살짝 위에서 내려보는 각도...


뒷 모습... 복잡하네요.


살짝 올려다보는 각도로 한 컷 더...


장류


쉴드(나중에 풀 아머드였나? 에서는 저거 3개씩 날리던데?), 빔 매그넘, 하이퍼 바주카, 빔 사벨 날 2개...

작 중에서는 빔 매그넘에 대한 인상이 너무 강하게 남아서 발사 자세를 기대했건만...


간의 포즈들...

본체 조립과정에서 오른쪽 다리의 고간 핀이 꽉 낀 상태로 허옇게 떠서 그냥 그 상태로 고정하고 있는지라, 다리 포징은 포기하고 들어갔는데...


일단 빔 사벨 뽑기~



하이퍼 바주카 자세까지 잡은 상태에서... 이번에는 오른쪽 무기 쥔 손의 손목핀이 부러져버렸어요. 부러져버린 볼관절을 제거도 꽤 힘들었... 빔 매그넘을 양손으로 잡고 쏘는 자세 같은 것들을 해보고 싶었는데,
좌절...

아쉬운대로 왼손으로 빔 매그넘을 한 번 쥐어는 보고...

포즈는 여기서 끝났어요.


맺음

다른 그레이드의 유니콘 건담을 만져보지 않은지라 다른 유니콘들과 비교는 어렵지만, 확실히 복잡한 기믹들을 작은 크기에 잘 넣었고 움직여지는 부위가 많음에도 고정성 등이 나쁘지 않았어요. 유니콘 모드에서는 상당히 훌륭했고 디스트로이 모드에서도 자리를 잘 잡고 있어주긴 했지요. 물론 움직이려 하다보면 여기저기 걸리적 거리긴 하지만요. (웃음)

조립성은 반다이 답게 상당히 정확하고 즐거웠어요. 하지만 역시 복잡한 기믹들 때문인지 바로 전에 만든 하이 뉴 건담에 비해 모든 부분이 딱딱 정확히 경쾌하게 꽂아지는 그런 느낌은 조금 부족했어요. 한 쪽은 딱! 하고 끼워졌는데 반대쪽은 제대로 끼워졌음에도 찜찜하다던지 하는 여운이 조금씩 남았지요. 복잡한 기믹 때문에 조립할 때 연결 핀, 부품의 위치 등을 꼼꼼히 봐야 하고요.
 
역시 이런 크기에 이것저것 밀어넣다보면, 내구성에 대한 우려가 여기저기서 보이게 되더군요. 물론 저의 경우 좀 다른 케이스로 파손 된 것이라 보이긴 하지만...

디스트로이 모드로의 가변은, 처음 할 때는 기믹이 익숙치 않아 정확한 각이 안 나온다던가 뭔가 어색했는데, 본의 아니게 몇 차례 하다보니 난이도가 많이 내려가더군요. 물론 가변이 된다는 것이 중요하지 계속 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워요. 가변을 위해 움직이다보면 부품들이 여기저기서 빠지기도 하고(본드로 보강해주면 훨씬 나아질 것 같긴 하네요.)...

프로포션은 유니콘 모드, 디스트로이 모드 어느 쪽도 훌륭해서 장식할 모드를 선택하는데 여러모로 힘들었어요. 최종적으로 디스트로이 모드를 선택하긴 했지만, 후에 다시 유니콘 모드로 바꿔놓을지도 모를일이에요. (웃음)

이미 나온지 몇 년!이 지났지만, 유니콘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들어 보시면 좋다고 생각해요.
여담이지만, 매번 느끼는게 각도기는 다리 디자인을 진짜 못 한다에요. 하나같이 덕지덕지 하다보면 다리가 무슨 몽둥이도 아니고... 그래도 지난 S/EX-S 건담이나 이번 유니콘 건담이나 가변할 때 발등을 뭔가로 덮는 디자인은 정말 멋지다는 생각 또한 한답니다.


그리고 사실 이 디스트로이 모드의 의미를 잘 모르겠어요. 스러스터 추가 노출 이외에 대해서...

사이코 프레임을 저렇게 내보여야만 가동하는 것도 아닐텐데 굳이 왜 노출을 시켜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여기저기 열리고 돌아가는 가변 기믹이 내구성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런지? 싶어요. 무엇보다도 팔/다리/허리 등을 저렇게 죽죽 늘려놓으면 강성 문제는 없는걸까요? (웃음)


으로


촬영 세트... 1/144 용으로는 딱이라는 느낌~


RG 하이 뉴 건담 옆으로 자리했어요. F91이랑 백식은 RG 안 내주려나???


아무리 생각해도 안 하던 짓(씰 붙이기)를 하니까 꼬인게 아닌가 생각 중인...
루였어요~♤

덧글

  • אריה 2022/11/17 16:00 #

    역시 F90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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