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레 GS-6 RCA + CD-NT670 사용 소감 취미・생활 지름 이야기



안녕하세요?


얼마전 구매한 야마하 CD 플레이어 CD-NT670에 사용할 인터커넥터 케이블이 도착했어요. 기기도 비싼것 아니라 적당히 저렴한 카X레 케이블(주문 한 번 취소되고 다른 곳에 새로 주문)로 했어요.

▲ 케이블을 사용할 CD 플레이어와 앰프


이블


카나레 GS-6 케이블에 F-10 커넥터를 사용한 0.5m RCA 케이블이에요.


케이블 값(길이가 짧아서)보다 커넥터 값이 훨씬 많이 들어갔다나?


번들 케이블과 비교... 뭔가 듬직해보여요!!!




일단 선 연결은 이걸로 일단락! (윽... 먼지 좀 치우고 찍을걸...)

상단 가장 왼쪽의 두 가닥이 메인 PC 오디오 카드 출력, 그 다음 두 가닥이 오늘 장착한 카X레, 다음 가는 선이 시스템 케이블로 앰프 제어용, 그 다음 납짝한 케이블이 네트워크 연결, 하단으로 내려가면 왼쪽부터 두 가닥이 오늘 장착한 카X레, (가려서 안 보이는)시스템 케이블, 서브 우퍼, 스피커 출력 순이네요.


상 소감

막귀라서 차이를 못 느낍... (응?)

케이블을 바꿔가며 테스트 해도 정확히 느끼기 쉽지 않을테고... 소리가 더 풍성해진(플라시보)걸로 퉁치려고요. 사실 S/N비 향상, 신호 감쇄가 호전되는 정도 수준의 효과인데, 0.5m 길이 밖에 안되는 구간이라 아주 드라마틱한 차이를 느끼기도 쉽지 않을테니까요. (경험상 한 3m에서는 저 가느다란 막선을 굵은 무산소동 케이블로 바꿀 때, 화이트 노이즈가 확 사라지는 차이를 느낄 수 있긴 하더군요...)

그보다는 이번에 시스템 추가(YAMAHA A-670 + CD-NT670)하고 전체적인 사용 소감을 정리해보자면,

  1. 지금까지 소스가 메인 PC 하나여서 제대로 감상하려면 소스로서 PC를 돌려야 했던 불합리함이 사라진 점이 매우 만족스러워요. PC를 안 키면 전기세/소음(쿨러 등등)/여름 한정 방 온도 등에서 압도적!!!

  2. 사용 방법의 다양화로 사용의 즐거움과 재미가 늘었어요. PC 단일 소스라고는 해도 사실 만능이라 할만큼 다양한 음원을 확보할 수는 있지만, 그것과는 또 다른 사용의 재미랄까요?

  3. 태블릿 활용도가 크게 늘었어요. 처음 목적은 CD가 최우선이고 DLNA 활용, 블루투스를 사용한 태블릿 연동 정도였는데, 그 중 DLNA는 인디케이터 문자 표현 문제로 첫날은 쓰기 어렵다고 판단했지요.

    그런데, 앱 하나 덕에 상황이 확 바뀌었어요. Cloud Player라는 앱인데 사실 저번부터 한 번 써볼까 고민하던 것으로 월 사용료 내는 방식 때문에 보류중이었거든요. 그걸 이번에 제대로 세팅해봤더니, 자체 DLNA 또는 AirPlay 스트리밍을 해주더라구요. 제가 가진 모든 음원은 현재 Cloud(OneDrive)에 올려진 상태인데, 해당 앱을 통해 Cloud 음원을 바로 스트리밍해서 감상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PC 없이 모든 음악 감상이 가능해진거죠.
    이것만으로 지금 200% 만족 중이에요!!!
  4. 리모콘도 생기고, SLEEP 기능도 생기고, 무엇보다도 볼륨 단계를 알 수 있어요! 앰프의 볼륨이 셔틀 형태로 돼 있어서 각도로 판단이 안 되기 때문에 인디케이터 없이는 볼륨 상태를 알 수 없었거든요.

  5. 소리는 원래 사용하던 메인 PC 오디오 카드의 아날로그 출력이 좀 더 풍성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듣기에 따라서는 해상력이 더 올라간 것 같기도 하지만 다소 메마른 느낌이라 곡에 따라 청취 피로도가 조금 높다라고 할까? 계속 듣고 있으면 또 익숙해져서 크게 신경이 안 쓰이기는 해요. 이건 그 때 그 때 기분따라 골라쓰면 될 문제~
결론적으로,

사용 편의성과 재미면에서는 압도적으로 좋아졌지만, 소리 면에서는 살짝 아쉬움이 있다 정도에요. 그래도 워낙에나 편의성 차이가 커서 대만족이네요.
진작 살걸!!!

만족중인...
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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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Megane 2021/04/25 14:31 #

    확실히 사운드가 좋으면 뭐든지 감동 200배죠.
    부럽다...
  • 루루카 2021/04/25 18:07 #

    에... 또, 편해서 감동 200배라서용.
    (소리는 조금 못 해졌... 기존 방법으로도 운용 가능하니 나빠진건 없지만용~)
  • Shishioh 2021/04/26 12:09 #

    금도금 케이블을 사용하면 소리가 좋아진다는 ...도시전설은 여전히 성행중인가요?
  • 루루카 2021/04/26 12:51 #

    순은 97% + 순금 3% 합금 케이블이었죠. (일명 금사타교.)
    https://smartstore.naver.com/wiredream/

    종교라는 것이 그렇지만, 아직까지 그 믿음 간직하신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해요.

    http://rouxlouka.egloos.com/2295173
    수출도 했지요.

    자매품으로 극저온 처리라는게 성행하기도 했죠. 심지어는 자동차 전자 부품에 극저온 처리를 했더니 연비가 향상됐다는 개소리까지... 당연히, 그 케이블 만들었던 와이어드립(...)이라는 사기꾼 놈들이 한 짓이고요.

    그리고 또, UTP(LAN)케이블을 지들꺼 썼더니, 화면의 색이 진해지고, 경계가 명확해지면 어쩌고 개소리까지 등장했어요. 물론, 그 업체입니다. (방금 확인해봤는데, 1m에 40만원 쯤 하네요?)
  • 루루카 2021/04/26 12:27 #

    단지 금도금 커넥터는 단순 미신 영역과 조금 차이가 있지요? (잘 아실 것 같긴 한데...)
    음질이 좋아지고 어쩌고는 죄다 개소리가 맞지만,

    아무래도 문제가 생기기 쉬운 커넥터 부위에 내부식성이 강한 금도금을 사용함으로써, 장시간 사용시 발생하기 쉬운 접속 문제를 조금 완화하는 효과는 있으니까요.

    물론 뽀대가 가장 큰 장점이라는 점은 부정 불가하지만요. (웃음)
  • 루루카 2021/04/26 12:31 #

    금사타교 사건 발생 당시, 참 인터넷에서 짜증 많이 났었어요.

    심지어는 효과가 있는걸 입증해줄테니까 직접 들려준다고 청감 제안까지 해오더라구요?
    그거 들어봐야 어차피 자기는 차이 있다고 믿을거고, 저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다고? (플라시보에 불과한걸?) 거기다 소리라는게 공기를 매질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 순간순간 같을 수도 없는(심하게 평가하자면)걸 무슨 기준으로 같니/다르니 평가할건지?

    됐다고, 그냥 그러고 믿고 살라고 거절했죠.

    이후에, 좀 잠잠해질 즈음, 어느 돌아이가 DAC 거쳐서 파형 찍어보고 다르다는 개소리를 시전한 이후로 관심을 끊었죠. 사실 그걸로도 좀 설전을 하긴 했지만...
  • 루루카 2021/04/26 12:54 #

    디지털이라는 것이 적당한(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어느 정도 평준화된 고성능을 보장함으로써, 기존의 성능의 향상에 비해 가격 상승폭이 크고 제품의 평준화가 쉽지 않았던 아날로그 세대에서의 이익이 보장받지 못하게 되어가는 시장의 반발과 디지털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아예 아날로그도 어깨너머 주먹구구식)던 구세대의 장사속이 합쳐져서 발생하는 비상식적인 괴이들이 아닐까 싶어요.
  • 루루카 2021/04/26 13:03 #

    https://smartstore.naver.com/wiredream/products/5295285344

    오! 세상에?! 업그레이드 했어요!!! 60cm에 70만원이 넘어요!!!
    (순금 7%인가?)

    당시에 환불해주니 하더니? 결국 저러고 있네...
  • Shishioh 2021/04/26 13:07 #

    어떤 하이엔드 좋아하시는 사장님이 진공관 스피커 같은거
    자랑하면서 금도금케이블도 보여준 기억이 있네요 (웃음)
  • Shishioh 2021/04/26 13:10 #

    그분도 자기가 사고 사용하는것만 최고라고 주변에까지
    전도 하는 성향이 있어서 곤란한 사람이었죠.
    도라지도 고개를 절레절레 하던 ..
  • 루루카 2021/04/26 14:13 #

    진공관 앰프... 는 뭐랄까? 사람 따라 취향 있잖아요?
    원형을 선호하는 사람과 입맛에 맞게 이것저것 건드려리는 취향?

    진공관 앰프 자체는, 효율도 그다지 좋은편이 아니고 왜율도 심한편이라고 알아요.
    (오가며 들은 적은 있어도 각잡고 제대로 청감한 적은 없으니, 일단 카더라로?)
    그걸 아날로그의 따뜻한 느낌이라고 받아들인다면 좋은 것이겠죠.
    사실, 특유의 음색은 확실히 가지게 되므로 그걸 선호하는 분도 계신거고요.

    하지만, 가능한한 손상되지 않은 원음을 추구하는 원음/고음질/재생의 관점에서는
    반복이긴 하지만, 단지 효율 안 좋고 왜곡 심한 구 기술일뿐인거죠.

    그 사장님이라는 분께서는 본인이 추구하는 따뜻한 소리가 있으신가보죠?
    (웃음)

    아! 확실히 뽀대는 나요!!! 이거 은근 중요한거에요~ 감성이라는거!!!
  • 루루카 2021/04/26 14:16 #

    아, 그런데 미안해요. 처음에... 도라지 씨가 쓴 덧글인줄 알고...
    너무 나갔다 싶어요. Y^ Y`...

    아무튼 도라지 씨한테 안부도 좀 전해주세요~
    바나나 님도 한 주 파이팅~~~
  • Shishioh 2021/04/26 16:39 #

    뭐... 딱히 ... 음악적 재능은 없는 고깃집 사장님인데
    고깃집 맨윗층을 사무실겸 시청각실 로 꾸며논 분이랍니다.
    제일 감명깊은 영상은 지역 TV용 그 사장님 고깃집 광고 였는데
    고기굽믄 영상이 1층에서 올라오는 고기냄새와 불냄새와 어우러져 이것이 본격 4DX라고 생각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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