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21/04/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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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게 뭔지 아는 당신은 훌륭한 라오진 유저?!
사무실에 간단한 식/음료가 항상 비치되어 있는데, 얼마전 새로 사다놓은 티백 차 중에 "메실유자차"라는 것이 있었어요. 물론 제가 고른건 아니고(전... 까자랑 컵스프, 햇반 이런거...) 다른 분들이 고르셨던건데, 다들 시식?해보고는 아무런 맛이 안 난다는 평이었죠. 심지어는 2~3팩을 오랜시간 우려 먹어보는 시도까지...
결국 실패다!
앞으로 안 사는걸로, 결론을 냈는데... 문제는 맛 없다고 안 먹고 내버려두거나 버릴 수 없는거잖겠어요? 특히나 먹는거 남겨서 버리는거 싫어하는 저로서는 용납이 안 되는것이에요!
그래서,
그 날부터 처리?하기 시작했죠.
하루 하루 사무실 나오면 일단 머그컵에 티백 하나 넣고 하루종일 왔다갔다하면서 우려먹기...
(...)
힘든 날도 있었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이런일 그만둬버릴까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줄다 어느새 한 칸이 줄고 반이 사라지고 하는 모습을 보며, 완전히 다 비워서 상자를 치우는(아, 못 치우게 됐어요. 얼마전 정리하면서 거기다가 율무차랑 아이스티 같은 상자에서 빼먹는거 몇개씩 뽑아서 꺼내기 좋게 정리해두는 중이라...) 그 날을 고대하며 힘을 냈죠.
그리고,
마참내!!!
어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뭔가 공허해져버렸어요.
오늘도 사무실 나와서 습관적으로 티백을 꺼내려 했더니...
아! 중유한거!!!
마지막 마시는 그 순간까지 무슨 맛인지 몰랐...
...
자 매품
위에 잠깐 음식 남겨 버리는거 싫어한다고 했는데, 평소에 김치를 입에도 안 대는 제가 도시락을 살 때 달려오는 김치는 꾸역꾸역 생으로 씹어삼키죠. 오로지 도시락에 있는 모든 음식을 비운다는 일념으로... Y^ Y`... 그래서 반찬 없는 보울형 도시락을 선호...
이렇게 된 이유중 미묘하게 친구의 영향이 큰데...
중/고/대학을 같이 나온 친구가 하나 있어요. 예전에는 정말 같이 많이 놀았(결혼하고는 소원해짐... Y^ Y`...)는데, 걔가 음식 남기는걸 못 봐요. 그래서 음식이 과해도 꾸역꾸역 끝까지 다 먹고 배불러서 기분나빠지는 그런 애였거든요. 뭐 그런애랑 어울려서 밥도 먹으러 다니고 놀러도 다니고 했으니...
아침에 공허해서 주저리주저리...
루였어요~♤


덧글
... 탄산은 배불러져서 ... 먹어 없애는게 불가능..
페트병에 든 서비스 콜라는 몰래 몰래 청소에 쓰고 있어요.
이 쪽은 이제 그 차는 사지 않기로 합의가 이루어져서 더이상 증식할 우려가 없지만...
그 쪽은 언제라도 마트 다녀오면... -_ -`a;;;
듣도보도 못한 음료를 인터넷 구매해요 저닝겐 ㅠㅠ
그리고 코스트코는 어차피 온/오프라인 겸용이라서 아예 비밀번호를 바꿔 온라인 접속도 막지 않는한 카드 압류로만은 효과가 미비하고...
꼭 코스트코 아니더라도 인터넷에서 주문할 곳은 널렸으니... (...)
안되면 근처 마트/편의점만 가도...
오늘 날씨도 우중충 한데 이거 주문하셔서
차이 라떼 만들어 드세요 뜨겁게 타도 차갑게 타도
먹읆만해요? (단점 ... 손이 많이감.. 탕비실에 어느정도
장비가 있어야함..)
핫 코코아 후~ 후~ 거리면서 일해야 좋은데...
저 도라지는 그 바이올린 여자랑 협주하는 거 자주 틀어놔요..
그리고... 주변사람들이 고상한 취미 가지신거 같다고
막 이러는데 전 속으로.. (아냐!! 그거 다 애니송이야!!)
라고 외치고 싶은데 참고 있어요.
참고로 전 명탐정 코난 트럼펫버젼 틀어놨어요
이렇게 도라지는 전염되는거군요?
그 계정 공유시니까... 볼 수 있지 않나요?
전 아마존 프라임(일본)이랑 넷플릭스 하느라... 거기까지 돈 쓰기는...
(라이브 아닌거는 그냥 다운로드 받아서 보는 식으로 해요.)
남자 인격분, 상습(?) 출몰(?) 블로그에는 여전히 출몰하고 있는데,
제 블로그에는 전혀 놀러와주지 않으시는걸요?
낙서 끄적여서 올려놓으면, 전 같으면 뭔가 4차원 감상평을 달아주곤 하셨는데...
(은근 신경쓰고 있다...)
앗 .. 너튜브 주소 다시 보내드릴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BU3RlVIgY98
혹시 이 분은 아세요? 커버곡도 꽤 많이 부르고 듣기 괜찮아요.
(이 분은 한국분이세요.)
매트 추천드려요 ;
1. 지금껏 보신 제 능력(앞발의 끄적임)을 고려하여 너무 과하지 않은 수준...
2. 상식선에서 두루두루 무난한 주제(...)
로 말씀부탁드려요~
냥이 하네카와 가 헬스키친에 출전해 고든램지에게 혼나는 모습으로 부탁드립니다.
끽해야 에반게리온 누구 사양 이런거 말씀하실줄 알았더니... 제가 너무 물렀어요. Y^ Y`...
남매 피규어도 ..도망..,<ㅑㅇ
선생님 어서 사전등록하고 다녀오셔야죠!!!
(이렇게 이야기하면 빨간페인트 사오려나? 하아)
(분명 학생때 친구들 가지고 놀던거 기억하면 7-90사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 ? 많이 비싼거 였네요 흐에)
그 모델을 콕 집으셨길래...
그 빨간애들도 노트수 적고 아래 시리즈는 더 저렴한 모델들도 있고 그래요.
(잘 알아보시고 제일 좋은(비싼)걸로 사세요! 응?)
빨간 멜로디언만 아니면 된...
(알고 계실듯...)
(아님말고..)
루 피아노
루루카님 전용 에반게리온도 괜찮아요 ..
혹시 이런거?
그게 누군지 몰라요. Y^ Y`...
무슨 주방장이라고 마리아네에가 가르쳐주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