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20/12/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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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먹어도 문제고, 너무 안 먹어도 문제지만...
아바마마께서 연세가 들어가시면서, 사놓으면 이것저것 잘 챙겨드시고(오히려 너무 잘 드셔서 걱정될만큼?)하시는게 전 그렇게 좋을 수 없더라구요. 너무 잘 드시면, 드실거 좀 덜 사놓거나 이야기 해서 말릴 수 라도 있지만, 안 먹는 사람에게 억지로 먹이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요.
얼마전까지 정말 안타까울 정도로 살이 빠지셨었는데, 추석 지나면서 선물 받은 고기 열심히 드시고 몸무게가 좀 늘었다고 하시는데 얼마나 기쁘던지... (어!? 내가 고기를 너무 안 사드렸나???)
해가 갈수록 확실히 예년보다 점점 야위어 가시는 모습에, 그래도 꾸준히 드시는 것 만으로 위안이 된다랄까요? 어릴 때 봤던 그 아바마마의 모습과 지금 보는 모습을 비교하면 그냥 찡해지네요.
아침에 어마마마와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생각나서 끄적여본...
루였어요~♤
P.S.
어!? 이거 왠지... 손주 배가 빵빵해지도록 먹여야 흐뭇하신 분들의...


덧글
잘 먹는게 좋은거에요~
먹는거 가지고 깨작깨작 거리는 것은 보기 싫은 행위에서 항상 회자되잖아요?
저... 전 허리보다도 엉덩이 쪽이...
(요즘 집에서 매일 구박 당하는 중...)
먹을 거 잘 먹고 충분히 자야합니다. 야근이 일상이었던 세대의 투덜투덜입니다.
(순전히 놀다보니... 쿨럭쿨럭...)
아무튼 몸조리 잘 하세요. 건강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