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20/10/1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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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 마전,

타이츠 장인의 이런 책을 샀잖겠어요?
때를 잘 타는 재질이라서 고민중, 같은 책을 사신 이웃분께서 지퍼팩을 추천하시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예전, CD/DVD/BD 보관용 비닐봉투 ← 이런걸 구매해서 잘 쓰고 있지요.
(물론 지퍼팩도 좋겠지만, 전 접착 비닐 쪽이 취향이라서...)

냉큼 질렀죠. 다른 책들도 좀 싸두려고 세 가지 크기를 질렀어요.

사실 갓토님을 아직 개봉 못했던 것도 마땅한 비닐이 없어서 였다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책을 싸봐요~ A4 크기의 책인데 두께가 있다보니 판매하는 사이즈 중 그나마 맞는게 저정도에요.
물론, 친절한 판매자 분께서 원하는 크기로도 만들어 준데요~
2000장 이상 사면 말씀이죠?

전 그냥 테이프로 때울래요.

책 비닐 패키징 완료!!!
그럴싸하죠?

드물지만 이렇게 폭이 맞는 책도 없지는 않아요.

이 책들은 폭, 높이가 정말 맞춤처럼 딱 맞더라구요~

하지만, 이 책은 넓고 두꺼워서 NG... 주문한 비닐 중 가장 큰 사이즈도 안 맞아요.
(한 사이즈 더 큰것도 팔고 있긴 하지만...)

여차저차 화보집, 아트웍 등등 큰책들 싸줬어요. 좌철, 우철 멋대로네요? 몇 권 안되지만 무거워요.

오래된 자료책들도 잘 싸줬어요.
그 이외에도 다양한 책들을 열심히 싸줬어요.
그 런데???

왠지 전혀 줄어든 것 같지가 않...
집에 짐이 또 늘었...
루였어요~♤
덧글
이참에 알렉스2.0이나 하나 더 사야겠다..
그냥 처음부터 드래곤 슬레이브로 시작했어야...
(... 콜로니에서?)
(스칼렛대를 혼자서 전멸시킨) 캠퍼를 1킬한 사실에 기세가 오른 맥켄지 언니는.
경계에도 실패한 상관의 명령은 상큼히 무시한채 ..
뭐 건담월드의 명력불복종은 전통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