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고민 중! 장바구니에 무엇을!!! 이런저런 이야기



안녕하세요?


평온한 일요일 아침, 지름신이 접견 오셨습니다.

또 다시 서브 PC를 업그레이드하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사실 그보다 YOGA-BOOK의 아톰 CPU가 이제는 견디기 힘들정도로 벅벅 거리고 있지만, 그 후속 모델은 150만원에 육박하는 모델이 4GBbytes라는 메모리에 확장도 안 된다는 사실 + 중국 기업 제품이라는 이중고로 대체 모델도 없고... 궁시렁궁시렁...) 전해오신거죠.

i3 4130으로 가상 머신 돌리고 이것저것 하면, CPU 점유율은 손쉽게? 100%를 달성하여 시스템 응답속도가 극적으로 늘어나버리는 이 상황이 지속되어 한 번씩 발끈! 발끈! 하게 되는 생활의 지속...
아!!! 바꿔버릴까???
(라고 장바구니에 제품 다 담아놓고 손 놓기도 수 차례)

오늘 아침 불현듯 다시 업그레이드 욕구가 확 불타오른거에요. 그래서, 컴X존 사이트 접속,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담기 중, 딜레마에 빠졌죠. 얼마전까지는 그래도 i3 10100만 고려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욕심이 생겼다랄까? i5 10400까지 고려의 범위에 넣게 됐어요.

가격 차이가 8만원, 무려 30%가 더 올라가게 되는데, 그냥 i3 10100으로 괜찮지 않을까? 그래도 기왕 하는 김에 확실히 올려버리는게 낫지 않을까? 지금까지 서브 PC는 i3 급으로 잘 버텨왔는데 등급을 올리기는 좀 부담 아닌가? 사실, 가상머신 2개 정도 돌리고 다수의 동영상 돌리고, I/O 지속 발생 상황에서 CPU 점유율 50%~60% 수준을 유지할 수 있으면 딱히 아쉬울 점이 없긴 한데, i3 10100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등등... 수많은 고민...

얼마?전 갑자기 터진 멜트 다운, 스펙터 등 보안 이슈 후 보안 패치의 영향을 받은 느낌이 강하게 들다보니, (그 전에는 가상 머신 돌리고 이것저것 해도 쾌적하지는 않을지언정 이렇게 버벅거려서 못 쓰겠다는 느낌은 없었...) 그래도 나름 대응이 된 최신 세대로 바꿔줘야 하는건 맞는데...

i3 10100(4C8T) / i5 10400(6C12T)...
  • 과연 서브 PC를 i5 급까지 올려야 할까?
  • 장시간(거의 안 끔) 운용에서 전기 소모량 차이는?
  • i3 10100만으로도 내가 원하는 사양은 충분하지 않을까?
...

성능에 대한 확신(된다/안된다)만 있으면, 8만원은 감내할 수 있는데, 결국 정보의 부재가 문제네요.


아! 장바구니에 넣는 것에 대한 고민이고,
결제하고 지를지 말지의 고민은 차후
입니다.


아침부터 인생 낭비중인...
루였어요~♤

덧글

  • Shishioh 2020/10/11 11:38 #

    지르세요... 앞으로 여름이나 겨울을 기껏해야 4-50번밖에 더 경험 못한다 생각하면 ..

    그냥 하고 싶은거 다 사시는게...

    밥도 한해 대략 1100끼 기준 밖에 못먹는다 생각하면
    앞으로 44000~55000끼 밖에 못먹습니다..

    아침부터 불교방송에의해 인생의 허무함을 느낀
    저 였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쳐다도 안보고 있던
    메탈빌드 런쳐팩, 소드팩 ,에일팩 , 라이트닝팩
    질렀어요.. 금단의 교환 등짐옵션및 날개를 구매하다니
    현타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
  • Shishioh 2020/10/11 11:42 #

    (등짐밑 옵션장비 싫어서 소체만 있는 스트라이크 샀었는데... ㅠㅠ)
  • 루루카 2020/10/11 11:40 #

    어! 날개!? 등짐!?

    계정 탈취, 아 아니지... 이건 본체?의 문제니까!!!

    넌 누구냐?! 진짜 Shisioh 님은 어떻게 했지?!
  • 루루카 2020/10/11 11:42 #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뭘 사야하는지가 문제라서요.

    i3로 사고 싶은데, 과연 i3로 문제 없을까? 뭐 이런...
    (그런데 이번 보안 이슈 이전에도 잘 썼으니 괜찮을 것 같긴 한데...)
  • Shishioh 2020/10/11 11:52 #

    분명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고 앞으로 남은 몇만번밖에 안되는?
    한끼한끼 허투로 하지 말고 또 밥먹을때만 가족들 얼굴볼수 있는 현대사회에서
    밥만 먹지말고 가족과의 대화도 소중히 말씀 이었지만..

    저에게는 시간이 얼마 없다 전력으로 즐기고 질러라
    앞으로 하루에 5끼이상 먹자 등으로..
    악마의 목소리로 변질되어 들리는거보면..

    정신 오염계 공격을 받은거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 성능에대해서 확실하게 감이 않올땐
    일단 더 좋은걸로 지르는 거지요.. i5가시는 겁니다..
    (아니 이번기회에 서브컴이 아니라 메인컴을 새로 맞추시고
    기존의 메인컴을 서브로 쓰시는게..)


  • 루루카 2020/10/11 12:15 #

    그러니까, 전기 소모라는 관점이 중요해서요.
    (그리고 서브PC에 i5를 투입하는 심리적 저항감도 크고...)

    지금 메인PC는 i7 5930K라서...
    이거 은퇴시키고 싶은데, 대체할만한 CPU나 플랫폼이 보이질 않으니(아직 성능 부족한 것도 별로 못 느끼고...) 못해도 2년은 그대로 끌고 갈 것 같아요. 과연 인텔 7nm는 언제 나올까? 아무래도 내년에도 14nm++++ 사골 우릴 것 같아보이는데?
  • 루루카 2020/10/11 12:30 #

    저기, 잠시만요! 그런데 하루 5끼요!?

    ... 의사 선생님이 밥 줄이라고 하실만 하군요!? 하루 4끼면 충분해요!!!
  • Dj 2020/10/11 14:18 #

    -14nm++++라는 말을 보니 참 묘하네요. 데스크톱 cpu 시장에서 AMD와의 초격차를 내던 때가 어제 같은데 AMD가 RYZEN cpu를 앞세워 인텔의 데스크톱 cpu 점유율을 대거 뺐어오더니, 이제는 TSMC와 손잡고 5nm를 바라보고 있으니.

    -여섯 세대가 지나면서 이뤄진 발전을 믿고 일단 10100을 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루루카 2020/10/11 15:13 #

    내년, 한해에 11, 12의 두 세대가 초/말로 나올 것 같고, 11세대의 코어는 확실히 14nm(마지막 코어지만 iGP가 10nm일 가능성이 있고, 12세대는 10nm라는 듯 싶지만 나와봐야알겠죠.

    14nm++++ 이건 반쯤 장난이고 14nm+++ 공정이지 않을까 싶지만, 11세대 과연 14nm로 발열/전력 잡을 수 있을런지... (아키텍쳐가 10nm용인걸 억지로 14nm로 뽑는거라서...)

    그리고, 다행히 빠르게 현자 타임으로 들어가고 있어요.
  • 무명병사 2020/10/11 16:11 #

    i3 4160에서 i5로 바꾸니 세상이 달라 보입...
  • 루루카 2020/10/11 21:56 #

    에~ 또~ 그러니까 메인 시스템은 HEDT 급으로 i7 5930K가 있어서...

    딱 필요한 성능 수준만 만족하면 돼서요.
    (지금 그 필요 수준을 만족하는지 마는지가 관건...)

    그보다, 현자 타임 돌아왔어요~ 휴우 다행다행~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