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시스템? 구동 중지~ └ 나머지 이야기



안녕하세요?


뭐든지 시간이 흐름 속에 온전한 것은 없겠지요. 컴퓨터 부품이라는 것도 예외는 아닌지라, 그나마 가장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케이스와 파워 서플라이 정도가 아닌가 싶네요.

현재 집에서 구동중인 PC가 물리적으로 4대인데, 부품 갱신을 스토리지 제외하고는 꽤 오랜시간 홀딩시키고 있는 중이지요. 솔직히 가장 많은 구동률을 보이는 서브 시스템은 듀얼 코어 쿼드 스레드의 i3에서 다소 다양한 작업(가상 머신까지)을 돌리다보니 비명을 질러댄지 시간이 좀 지났(서브 PC가 날 자꾸만 째려보는 느낌(?)이...)고, 그런데 막상 사려면 살만한 물건이 전혀 없다는게 문제네요. 돈도 문제지만... 이쪽은 i3 10100 모델이 꽤 괜찮아보여서 노리고 있긴 하지만, 그 전에 취업을...

아무튼 각설하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니, 슬슬 파워 서플라이가 하나씩 수명을 다하기 시작하네요. 세컨드 PC 파워 서플라이(시소닉 FOCUS 450 파워서플라이 외 이것저것~)를 시작으로, 아바마마 PC 파워 서플라이(시소닉 S12 III 550 파워서플라이~)를 교체했는데...

급기야 제 메인 시스템의 파워 서플라이(시소닉 X-660 파워서플라이~♤, 본격 옆그레이드 / 시소닉 X-650)가 이제 쉬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오기 시작했어요. 사용 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는데, 예상외로 빨리 소모된 느낌은 들지만...

장시간 구동중 별다른 부하가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순간 전원이 차단되고, 다시 기동하려면 파워쪽의 전원을 완전 차단했다가 잠시 후 다시 기동해야 하는 등, 전형적인 파워 서플라이 쪽 문제(메인 컨덴서 추정)를 보이고 있네요. 당장은 구동이 가능하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지속되면 메인 보드가 타격을 입을 듯 싶어 일단 아주 중요한 사항이 아니면 켜지 않는 쪽으로 전원 인가를 차단해뒀어요.

가뜩이나 몇 달 쉬면서 이것저것 쓴게 많아서 돈도 아껴야하고, 중국 괴질 사태까지 겹쳐서 취업도 더 애매해진 상황인데... 이게 뭐람.

아무튼, 그래도 파워 서플라이는 교체해야 하고, 시소닉 PRIME GX-750으로 주문은 해뒀네요. 3월 중순이나 들어올테니 그동안 메인 시스템 사용은 자제해야겠네요. 최저 출력인 650Watts(그것도 좀 과함)로 하려고 했으나, 배송가능한 것이 750Watts가 최저라 얼떨결에 출력까지 더 상향돼버렸군요.

조만간에 건너방 시스템도 파워 서플라이(10년 훨씬 넘음)를 바꿔야 할 것 같은데... 모니터도 14년 됐구나...


돈 쓸일은 끝이없는...
루였어요~♤

덧글

  • 무명병사 2020/02/25 12:25 # 답글

    꼭 자금이 아쉬울 때 귀신같이 나가는... 저도 그런 경험 있습니다. 근데 하드가 죽고 보드가 입원한 다음에 보니 파워 문제였다는...
  • 루루카 2020/02/25 12:49 #

    그런거죠~ 무사히 양품으로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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