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 애니 장면을 그려봤다! └ 낙서・소품・축전

안녕하세요?


수성 색연필은 이걸 그려보고 싶어서 산 거였죠. 물론 앞서 그려본 수성 색연필 낙서들도 전부 이걸 그려보고 위해 나름 이런저런 기법을 연구해 본 것이었고요.


원작은 밤인데, 그려놓고 보니 낮이 된 사소한 문제가 있지만, 덤?으로 캐릭터가 배경에 뭍혀버린다던지, 엄청 산만하다던지, 원작과 전혀 안 닮았다던지... 하는 사소한 문제도 있지만...

포기 안 하고 끝까지 그린 스스로에게 칭찬을! 대략 18시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수성 색연필로 1차 채색한 단계에요.

스케치용으로 잘 지워질듯한 색/질감의 색연필을 한 자루 샀는데, 이것 역시 수성이라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있었지만, 생각해보니 그것도 나쁘지 않더군요. 물론, 지워져버리면 곤란한 캐릭터들은 별도의 펜으로 선을 다시 그렸어요.


유성 색연필로 2차 채색 후 하이라이트 처리까지 완료한 상태에요.

종이 크기가 애매해서, 스캔과정에서 일부 잘렸네요.

캔손 몽발 24X32cm 300g 중목(뭔가 있어보이는 종이가 등장했다!)에 파버카스텔 수성 색연필 일반용 60색, 프리즈마 프리미어 유성 150색, 스테들러 pigment liner 0.05mm, 유니 시그노 브로드 UM-153 젤 잉크펜 흰색, 사쿠라 겔리롤 문라이트 10 등을 사용했어요.


아아... 온몸 샥신아...
루였어요~♤


P.S.

이것이 예고 드린 그 본편입니다!!!

덧글

  • 유회선생 2020/02/16 21:26 #

    앗.... 하필 그 장면입....
    극장판 보러갈 때 저 장면에서 개그 장면인줄 알고 웃었는데....
  • 루루카 2020/02/16 21:27 #

    가장 임펙트가 강하죠...

    손가락 흡혈 장면을 그릴걸 그랬나요?
  • 유회선생 2020/02/16 21:30 #

    그것도 좋지만...

    역시 헤븐필 2부는 발그레한 사쿠라가 더 좋....(?!)
  • 루루카 2020/02/16 21:32 #

    전 그 손가락 흡혈 장면이 제일 야했다 싶어요.
    (필름도 그 장면에서 손가락"만" 나온 프레임으로 받았...)
  • regen 2020/02/17 12:03 #

    색연필의 한계는 어디까지란 말인가...
  • 루루카 2020/02/17 12:14 #

    떡칠하다보면, 뭔가 그럴싸해지는 마술의 도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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