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9/11/0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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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수 : 11

안녕하세요?
잊고 있으면 언젠가 날아오는게 Club-G 지요?
세 컨드 V HGUC

이 아이가 나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아기자기?하게 생긴 아이죠~

소체가 소형기인 덕에 상자는 널널하네요~ 다시 포장할 때 편하겠...

아기자기한 부품들 덕에 늘어놔도 푸짐해 보이지는 않네요.

거의 대부분이 신규 성형물이에요.
Victory 만들 때, 고려하지 않았는지... 이정도면 거의 신품 수준이네요.

몸체는 물론이며, 심지어는 머리/얼굴조차도 신규 성형이지요.

V2 런너도 한 장 포함하고 있어요.

스티커가 꽤 있는 편이죠. 물론 신경쓰다보면, 디테일에 부분 도색이 꽤 필요하기도 하고요.
특히, 저 레드~링... 심지어는 MG V2도 저 레드링은 스티커였으니... 한숨~

조립 설명서에 나온 설명 페이지. 요즘 반다이 답게 일어/영문 병기돼 있어요.
부분 도색이 귀찮아서... 과연 언제!?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건프라 타워...
루였어요~♤
덧글
나중에 재판하겠죠 ㅠ_ㅠ
좀 아쉽긴 하죠?
그러고보니, 이거 아주 오래된 이야기긴 한데...
악화데미가 반다이 카피 생산하던 시절
(... 30년 전 이야기 나오다!),
지인이 한 분, 뉴 건담을 희안한 색으로 만들어둔걸 봤어요.
검은색 베이스의 바디에 주황색 부터 온갖 알록달록한 부품들...
(일부러 칠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 되는 그런 색 조합...)
어떻게 된건지 여쭤봤더니, 악X데미사와 연이 있어서...
색 조합 해본다고 여러가지 사출해본 샘플 얻어서 만든거라더라구요.
제조사에서는 별의별짓을 다 할 수 있으니...
뽑혀져 나온걸 보고 판단해야 한다... 그런 교훈이죠.
(그리고 정작 뽑혀나온 악화데미 뉴 건담의 색은...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