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9/08/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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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완성한게 작년 9월인데, 이제야...

사실, 사진은 지난 주 뉴 건담과 함께 찍었는데, 거기서 또 일주일 지연돼서 이제야 포스팅을 하는 이 귀차니스트에게 축복을... (응?) 왠지 포커스도 안 맞는 것 같아...


MG 답게 색 분할이 상당히 잘 돼 있어요. MG 구 버전에서는 스커트의 어포지 모터를 일부러 이상하게 분할해둬서 참 난감했는데 그 부분도 다 제대로 됐고요. (그 땐 도대체 왜 그랬니?) 단지, 빔 쉴드와 좌/우로 개방되는 페이스 오픈 머리의 발칸 색 분할이 아쉽네요. 특히, 머리의 경우 마스크 교체형은 제대로 분할 해줬는데 왜 그랬을까요? 빔 쉴드 측면 칠하기 어찌나 힘들었던지...
F 91

이전 건담들과 비교해 여러면에서 파격적이었던 디자인의 새로운 건담. 옆으로 늘린 육각형 모양의 파란 눈도 역시 특이한 형태를 보여주죠? 그리고 가슴부분 형태도 상당히 특징적이고요.

특이한 형태의 백팩, 그리고 F91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강력한 V.S.B.R.!!!
V. S.B.R.

손으로 잡는 포즈가 왜 이리 어렵던지...

결국 이렇게 엉거주춤, 어정쩡한 자세로 끝났어요. 포즈 잘 잡는 분들은 정말 멋지던데?!

너무 허전하니 다른 각도로 한 컷 더~
약 간의 포즈들...


빔 런처를 어깨에 걸치고~

빔 쉴드와 빔 라이플과 빔 사벨~
끝 맺음
만든지 1년 정도 지났더니, 그날의 감동?이 많이 희석돼서... 뭔가 소감을 적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라도 마무리를 짓게 되어 홀가분하네요. 지금까지 뭔가 계속 빚진? 기분이었거든요.
프로포션과 가슴 파트의 청색이 MG 구 킷에 비해 다시 원작 분위기로 돌아갔어요. 비교해주신 분들의 사진을 보면 처음 나왔던 무등급과 프로포션이 유사하더군요. 제 무등급 F91은 이미 유적지에서 발굴된 고대 유물 수준으로 붕괴되어 있으므로 사진 촬영 불가... 그 점은 꽤 만족스러워요. 아무래도 원작 선호 취향이라서요.
조립감은 역시 최신(만들 당시 기준. 이제는 1년 지남~)답게 좋았던 것으로 기억돼요. 특히, 얼굴의 페이스 오픈 기믹을 비록 좌/우로 열리게 했지만 구현해준 점이 참 신선했죠. 취향에 따라 마스크 교체형을 머리를 한 벌 더 넣어준 점이 더욱 만족스럽고요. 그런데, 60mm 발칸포의 노란색은 왜 마스크 교체형만 색 분할 해준거죠? 아! 그러고보니 페이스 오픈 사진 하나도 안 찍었다...
구동 범위는 전반적으로 매우 우수하지만, 종아리 부분의 스러스터 오픈 기믹 덕분에 무릎 접는 각도가 근래 킷 치고는 매우 부족해요. 개인적으로 정직한 90도만 아니면 왠만큼 구부러져도 상관 없지 않나라고 생각했었지만, 실제로 포즈를 취해보니 꽤나 답답한 각도였어요. 물론, 제가 포즈를 잘 못 잡는 것도 한 원인이지만... 아쉬운 부분이네요. 그 이외에 허벅지 가동을 넓히기 위해 전면 스커트부가 특별하게 움직이는데, 의미를 잘 모르겠...
관절 강도는 전반적으로 꽤 좋아요. 그리고 1년이 지난 현재도 별 문제 없고요.
특수 기믹으로, LED 발광을 위해 콕핏을 투명한 부품으로 만들고 여기저기 신경을 많이 썼지만, 안타깝게도 전 LED 유닛을 구매하지 않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아쉬운 점도 있는 킷이지만, 뉴 건담과 더불어 정말 좋아하는 건담이다보니,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게 전시중
이랍니다.
덤 으로

HGUC 1/144과 한 컷~ 청색이 많이 차이 나죠?
드디어 마무리 되어 홀가분한...
루였어요~♤
P.S.

생각해보니 아직 홀가분해지면 안 될 지도... 얘는 어쩔...


덧글
빔매그넘/빔 바주카 처럼 매니퓰레이터 파지무기로
양산기도 운용가능할거 같은데요..
(비기나 제라 가 탐나는데... 등에 어깨에 달린게 많아서..
ㅠㅠ 고민입니다)
출력 문제나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있었겠죠.
물론,
주인공 기체가 돋보여야 하니까... 라는 현실 문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