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크래프트] 마을 조성 재미가 정말 좋아요~ 게임 이야기



안녕하세요?


요즘 마인 크래프트를 솔솔히 즐기고 있는데, 마을 조성이 너무 재밌네요.

마을에 건물을 짓기 위해서 재료 찾으러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첫 번째 마을은 더 연장해서 부지를 다 채웠어요. 사방을 벽으로 완전 둘러싸서 수용소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아무튼 주민들이 바글바글 하네요. 중간에 건물을 약간 허물거나 조정해서 광장처럼 조성해봤는데, 원하는 물건 파는 주민 찾아 다니는게 정말 일이에요. 나름, 이름표도 달아줘보고 했지만... 역부족!!!

재료는 돌이나 나무 정도로 단촐한 편이지만, 그래도 같은 형태/구성의 건물은 하나도 없도록 하려고 열심히 이리저리 배리에이션을 줘봤답니다. 새로 지을 때마다 이전 건물들이 촌스러워보이는 느낌... 인데, 사실 따지고 보면 거기서 거기지만요. ^_^`a;;;


리고...

포화상태에 이른 첫 번째 마을을 떠나 새로운 마음으로 두 번째 마을을 조성했어요. 첫 번째 마을에서 탈주한 주민 하나가 주민 좀비가 됐길래, 잘 가둬뒀다가 살살 꼬드겨 데려가서 현지? 주민 좀비 하나랑 짝지어서 키웠지요.

이번에는 첫 번째 마을 노하우도 살릴겸 보다 계획적으로 지어봤어요. 그리고 사방 벽은 안 만들었어요. 처음부터 철골렘 둘 정도 두고 부지 환하게 비추고 시작하니까 별 문제 없더라구요.


규모는 첫 번째 마을보다는 작은 편인데, 그래도 바글바글하네요~


야경이에요. 다들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한산하죠?

여전히,
똑같은 건물은 안 짓는다!
라는 철학?으로 이리저리 배리에이션을 열심히 줘봤어요. 소재도 훨씬 다양하게 써보고, 주거 형태도 여러가지로 고민해본 덕에 나름 다채로운 형태가 나온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역시, 지으면 지을수록 더욱 화려?해지거나 복잡해지더군요?


두 번째 마을 조성 초반에 지은 건물인데, 아직 첫 번째 마을 건물 공법으로 짓다보니 주변 건물 대비 매~우 촌스러워졌어요. 허물고 다시 지을까 하다가 기념?으로 내버려뒀답니다. 사실은 지을 때, 별 아이디어도 안 나고 재료도 별로 없고―아직 불타오르기 전이라 재료 구하러 다니기 귀찮았... 뭐 그런 내막이...


역시 꽤나 초반에 지은 편인데, 느낌이 많이 현대?스러워졌어요. 자연 마을의 교회 건물을 재해석!해서 나름 고풍스러운 느낌과 함께 차분하고 깔끔하게 지었죠.


이건 척 보기에도 대장간이죠?


시원스러운 분위기로 지었어요. 꽤 흐뭇했더랍니다~


뭔가 독특한 건물을 지어보고 싶었는데, 마땅한 아이디어는 없고, 일단 쌓아올렸어요. 비대칭에 좀 복잡한 형상으로 지었는데...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아요.


핑크 핑크한 건물이 지어보고 싶었는데, 촌스러운 건물이 되어버렸네요. 아직 본격적인 2층 건물은 아니고, 단순히 발코니가 있는 그런 건물이 지어보고 싶다는 기분이어서, 내부 사다리로 올라가게 돼 있어요. 주민을 위한 2층은 아니죠. 그럼에도 주민들이 가끔식 2층으로 올라오더군요? 신기 신기~

왼쪽에 보이는 주황 지붕의 흰 건물이 두 번째 마을의 첫 건물, 일종의 회관이랍니다. 저 건물 안에 흙으로 좌/우 나눠서 각각 주민 좀비 하나씩 가둬두고 고문주민으로 환원시켜서 시작된 마을이에요. 기둥은 석영인데, 본체는 네더석영을 충분히 캐오지 못해서(거기 무서워...)그냥 돌로 만들다보니 처음 계획했던 "하아얀~~~ 신전 같은 건물"과 거리가 상당히 떨어진 그런 건물이 됐어요.


자~ 드디어 제대로된 2층 건물의 시작입니다. 본격적인 다세대 맨션(...)을 지어봤어요. 건물들을 바둑판형으로 구성한 9x9 크기의 택지에 올리다보니 제약이 좀 많았어요. 그 크기 안에 건물으로서 문 제대로 넣고 실내 공간도 확보하고 하려니 좀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결국, 2층은 1칸씩 확장해서 11x11 크기로~ 2층 올라가는 계단은 ㄷ자형으로 되어있는 2층의 가운데 있답니다.


그리고, 대망?의 가장 최근 건물. 무려 지상 2층, 지하 1층의 건물이에요. 이번에는 계단을 한쪽 끝에 설치하고 2층을 중앙에 배치한 다음 양쪽으로 문을 내봤어요. 지하 내려가는 계단은 철문으로 해서 주민들은 못 내려가게 해둔 개인 방이에요. 창고랑 침대랑 등등 간이 시설로 구성해뒀지요.

오른쪽 끝에 살짝 보이는 촌스러운건물은 푸줏간이고, 왼쪽에 살짝 보이는 보라색/흰색 건물이 도서관이에요.

제한된 크기 안에 알록달록 다양한 건물 지어서 주민들 늘어나고 들락날락 거리는거 보는 재미가 참 솔솔하네요.


얘들은 밤에 어디선가 홀연이 나타난 주민들인데, 첫 번째 마을의 탈주자?들인지 소문으로만 듣던 떠돌이 주민들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환상적인 AI 덕에 조금만 옆으로 가서 꺽으면 마을로 진입할 수 있음에도 목장 울타리에서 저러고 있더라구요. 혹시 좀비라도 나타나서 다들 좀비로 변하지 않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낮에 마을로 들어간 듯...


두 번째 마을 조성도 완료했고, 세 번째 마을은 또 다른 분위기로 한 번 만들어볼까 싶어요.

이번에는 정말 마을만 먼저 지어놓고 혹시 떠돌이 주민들이 정말로 오는지 시험해볼까? 싶기도~


요즘 마인 크래프트에 푹 빠진...
루였어요~♤


P.S.

무려 유료로 정식 렐름 서비스 받으면서 혼자 저러고 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