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에도 없는 자가수리를... └ 나머지 이야기




안녕하세요?


전, 원래 완제품 분해하는걸 상당히 싫어해요.
(신제품 출시 때마다, 분해 가능 여부를 가지고 평가하는 걸 이해 못 하는 1인...)

A/S를 맡기거나... 그냥 새로 사는걸 선택하는 편이죠.


그런데, 이건 새로 사기에 너무 부담스럽고, 그대로 쓰자니 이래저래 걸리고,
(컴퓨터에는 관대하면서 게임기에는 한없이 인색한... 나!?)




결국 수리 부품을 구매했답니다. 한장만 사기에는 배송비가 아까워서 두 장으로 샀어요.
(사는데까지 몇 개월 걸린 듯?)



교체할 목표는 서킷보드필름이에요. 위에 것이 적출된 원래 필름, 아래 것이 교체할 호환 필름.



여차저차(분해하다 진동 모터 케이블이 떨어진다던지... 실컷 조립했더니 램프에 불이 안 들어온다던지...)한 수리과정을 거쳐서 똿~ 고쳤답니다. 이제 문제 없이 잘 동작하네요.

적출한 필름을 육안으로봐서는 왜 문제가 생긴건지 이해할 수가 없지만, 아무튼 잘 되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아! 어디가 안 됐냐면, R1(트리거) 버튼이요.


뭔가 성의 없는 로그(?)를 남기고 사라지는...
루였어요~♤


P.S.

진동 모터 케이블 끊어진건... 인두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최후로 본게... 벌써 몇 년전인지... 발코니 어딘가 있긴 할텐데...)
순간접착제...로 잘 때웠(?)지요.

덧글

  • 기롯 2018/07/13 00:27 # 답글

    게이머 입장에서 봐도 자가수리를 할 정도면 이미 고인물을 넘어 석유급....(튀튀~~)
  • 위장효과 2018/07/13 01:03 #

    그럼요. 루님은 이미 달인의 경지를 넘어 신의 경지에 다다른 분입니다. (같이 튀튀~~~~)
  • 루루카 2018/07/13 07:38 #

    기롯 님...

    조립은 분해의 역순일뿐... 뭐 사고 엄청 쳤지만... 아무튼 제대로 돌아가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요.
  • 루루카 2018/07/13 07:38 #

    위장효과 님...

    힘내서 뛰세요!!!
  • Shishioh 2018/07/13 07:28 # 답글

    뭘 대체 어떻게 하신 겁니까? 띠용
  • 루루카 2018/07/13 07:37 #

    조립은 분해의 역순일까? 정도요? ... 뭐, 사고 엄청 쳤지만, 아무튼 수습했어요.
  • Shishioh 2018/07/13 08:45 #

    건프라로 단련된....
  • 루루카 2018/07/13 10:08 #

    1. 건프라는 분해하지 않는다.
    2. 건프라는 설명서 보고 철저!하게 순서대로 조립한다.
    3. 이건 작동완구 느낌이다.

    후다닥~
  • NRPU 2018/07/13 10:31 # 답글

    기승결
  • 루루카 2018/07/13 10:35 #

    아직 안 뜯어보신 분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입니다. (뭣!)

    요즘 내용 유출(?)에 민감하신 분들이 좀 많으셔야죠...
  • 하룽 2018/07/13 20:28 # 답글

    그런데...
    게임패드의 저 고양이(?) 발바다아아악!!
  • 루루카 2018/07/13 20:35 #

    ... 와!!!
  • 주사위 2018/07/14 09:42 # 답글

    손목건강을 신경쓰는지라 진동없이 게임하는 저는 플스3 듀얼쇼크가 말썽났을때 자가수리 했는데 모터를 아예 뽑아버렸지요.

    훨씬 가벼워 지더군요. 플스4 듀얼쇼크는 기능추가탓인지 무게감이 ㄱ-
  • 루루카 2018/07/14 22:20 #

    손목에 무리를 주는거군요?

    그 전에 사실 전 저거 쓰는 시간 자체가 별로 안 길어서요.

    대부분의 게임은 키보드/마우스를 잡고 컴퓨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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