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8/06/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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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수 : 10

안녕하세요?
"XX 추천 좀 해주세요." 라고 부탁하시는 경우들 있으시죠?
물론, 잘 모르니까 부탁하는 것이겠지만,
그게 결과적으로 서로에게 난처한 상황으로 발전할 경우가 많이 있어요.
자~ 여기 실패 가능성이 낮은 훌륭한 물건 고르기 노하우를 하나 알려드립니다!
물건 고를 때, 잘 모르겠으면...
생각을 접고 카달로그에서무조건 차상위(두 번째로 비싼)로 고르세요.
- 최상위(가장 비싼)는 플래그쉽 프리미엄 가격을 책정하는 경향이 있어서
차상위 제품이 성능/가격적으로 실속 있는 경우가 은근히 많아요. - 최상위에 있는 기능이 혹시 필요하지나 않을지 걱정할 이유는 전혀 없어요.
뭘 사야할지 모르는 시점에서 이미, 줘봐야 써먹지도 못하는 기능이에요. - 너무 낮은 등급의 제품을 사면, 나중에 두고두고 아쉬운 마음이 들 수 있어요.
반면 차상위 정도 되면, 왠만한 기능은 다 있고 어디가도 안 꿀리죠.
등의 이유로 그냥 카달로그 펴서 차상위 사세요.
돈이 아깝다고요? 그럼 싼거 사서 두고두고 후회하던가요.
후다닥...
루였어요~♤
덧글
결국에는 비싼거 사서 오래 쓰는 방향으로 빠지긴 하지만요...
그래도, 너무 싼 것 보다는 비싼거 사서 오래 쓰는게 신경쓸일 적고 좋은 선택이라 생각해요.
가끔은 우리 식구들이 무서워집니다.........
가끔은 최상위 플래그와 차상위에서만 돌아가는 물건들이 있어서 사람 빡치죠...ㅡㅡ
(에어로 모드! 부스터 온!!! 임계치까지 카운트... 틱틱틱...)부다다다다다닥...
( 미노프스키 핵융합로 최대출력!!!!)
솔직히 카메라에서도 저도 최상위 기종을 돌리지 않고 차상위 기종을 돌리는 이유중 하나가 설명하신 그거.
그리고 하나 더 있습니다.
분기별 또는 매년 한차례 정도 있는 '세일' 내지는 '이벤트' 기간에 맞춰 사야...
작년에 그 덕분에 50만원 정도의 이득을 봤습니다. 으핫핫핫.
차상위 제품을 골랐는데... "재고가 없다"고 최상위 제품으로 그냥 주더군요?
(추가금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