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 여행 1 / 가나자와(金沢) 이런저런 이야기



안녕하세요?


아바마마의 고희를 기념하여 18일부터 3박4일동안, 가나자와(金沢) → 시라카와고(白川御) → 다카야마(高山) → 나고야(名古屋)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단순한 여행이라기보다는 문화체험이라 부르고 싶은, 시간이 너무나 아쉽고도 부족하다 느낄만큼 볼 것과 경험이 남은 좋은 시간이었다 싶어요.

그럼 몇 번의 포스팅으로 다녀온 곳들에 대한 간단한 기록을 남겨볼게요.



가나자와(金沢)에 처음 도착해서 본 것은~


북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츠즈미몬(鼓門)이었어요.


가나자와에 어서오세요(ようこそ金沢へ)


숙소인 가나자와 하쿠초로 호텔 산라쿠(金沢白鳥路ホテル山楽)에 짐을 맡기고, 점심 식사후 처음 방문한 곳은...

가나자와성(金沢城)/교쿠센인마루정원(玉泉院丸庭園)


탁 트인 평지와 멋진 구름이 맞아줬죠.


성벽이 많이 남아있는 가나자와성의 건물들은, 옛날부터 남아있던 건물과 복원된 건물들이 함께 하고 있어요.


돌들을 촘촘히 쌓아올린 것이 너무 예뻤어요. 세로로 긴 돌은 당시 기술로 상당한 의미를 지니는 특히나 예쁜 성벽이라네요.


새하얀 지붕이 인상적이었는데, 납성분이 포함된 기와가 빛을 받으면 눈처럼 희게 보이는 것이라 해요. 실제로 보는 각도에 따라서는 납 특유의 진한 회색으로 보이더군요?

기와에 납성분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전시에 녹여서 탄을 만들려고 했다는 설 등이 있다고 해요.


하늘과 햇살과 구름, 그리고 건물이 어울어져 너무 아름다운 경관이지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에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야 했답니다.


마침, 벚꽃도 남아있고 날씨도 좋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이렇게 가나자와성을 뒤로하고 넘어간 곳은...

겐로쿠엔(兼六園)


곳곳에 연못과 폭포, 잘 가꿔진 나무들~ 특히, 물을 너무 잘 다뤘다는 느낌이에요.



수압을 이용한 분수~ 수량에 따라 높이가 변한다고 하더군요?


여기도 작은 폭포~


바닥을 덮은 파란 이끼와  나무가 어울어져, 인공의 숲에서 원시의 느낌도 받을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에 어울어진 꽃들도~


악기를 형상화 한 조형물들과 함께 한참을 구경한 곳이랍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는 곳이기도 했어요. 특히 저 소나무들과 맞은편의 조형물은 반대쪽에서 볼 경우 학과 거북으로 보이죠.

겨울(11월~3월)에는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유키츠리(雪吊)라는 끈을 설치한다고 하는데, 4월이라 볼 수 없었어요.


한 그루의 나무를 저렇게 넓게 키워뒀어요. 등신대(?) 분제를 보는 기분이랄까? 신기해서 한참을 봤지요.


흙을 돋워서 키운 후 뿌리를 노출시키는 방식으로 만들어낸다고 하는데~ 신기했어요.

이외에도 참 다양한 인공미/자연미가 어울어진 나무들이 눈길을 끌었답니다.


꽃이 피면 더 예쁘다던데... 정말 제대로 보려면 몇 번을 와도 부족할 것 같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21세기미술관



을 거쳐 저녁 식사와 함께 첫날의 일정은 마무리됐지요.


저녁에 혼자서 좀 돌아다녀봤어요. 가나자와성의 야경도 참 멋지네요!


숙소에 복귀하여, 온천에 몸을 담그며 첫날이 저물어갔답니다.


2부는 언제 쓸지 기약 없는...
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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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기롯 2018/04/26 00:02 # 답글

    아! 나도 여행가고 싶었졌습니다!
  • 루루카 2018/04/26 12:09 #

    나이스~ 자자!!! 다녀오시는거에욧!
  • Megane 2018/04/27 19:47 # 답글

    행복을 만끽하고 계시군요. 요효효효~ 잘 다녀오시고 빨리 2부 주세요.(어이어이)
  • 루루카 2018/04/27 20:10 #

    아하하... Y^ Y`... 이미 귀국했...다고... (본문에도 18일부터 3박 4일이라고...)

    2부 어서 올려야할텐데, 내일은 조카 님께서 놀러오시기 위해 부릉부릉 시동 거시는 중이라...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_^`/...
  • 알트아이젠 2018/04/28 21:42 # 답글

    오호 멋지네요. 저도 여행가고 싶습니다.
  • 루루카 2018/04/29 16:27 #

    정말 멋진 경험이었어요. 또 가고 싶네요~

    오늘 내일 중으로 2부 올릴 예정입니다~ (이 와중에 광고를!?)
  • 위장효과 2018/05/03 11:18 # 답글

    가나자와=>나고야는 좀 고수의 코스같아 보입니다만????^^
  • 2018/05/03 12:1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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