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8/01/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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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업체분들과의 회의가 끝나고, 저녁에 뭐 먹으러 갈건지 고민하길래...
냉면이나 먹으러 가죠.
라고, 제가 발의(...)해서 본점으로 다녀왔어요.



이곳 사장 님께서는 면 남기는건 용납해도, 육수 남기는건 못 본다는 어드바이스(...)를 듣고 수육 배불리 먹은 상태로 면(그것도 많은걸로 주문)다 먹고, 육수까지 다 마시느라 죽을 뻔 했지만, 맛은 정말 좋았다랄까요?
전 역시 면이 적당히 굵어서 씹히는 맛이 있는 평양냉면이 취향 같아요.
오랫만에 냉면집 다녀온...
루였어요~♤
P.S.
그리고 오늘도, 함흥냉면은 냉면이 아니라는 역사(?)론을 열심히 경청... 응!?
덧글
그런데 이렇게 추운날에 냉면이라니...도에무?!
메밀 나오는 시기를 생각해보시면... 답이...
면 값보다 국물 값이 월등히 비싸거든요.
그 육수가... 진짜라서...
(냉면 집에서 수육 같이 파는 이유가 다 있는거에요~)
아, 그리고 지금 2차 타격 준비 중입니다. (후다닥~)
냉면집이 수육안하면 그게 더 수상한 거라고...
그래서 면 더 받는건 돈 추가 안 해도,
사리(...) 시키면 육수에 담궈서 나오기 때문에 가격이 팍!!! 뛰죠?
언제 한 번 냉면 레이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