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라모델 조립 결산(?) 건프라 이야기



안녕하세요?


2014년 결산 이후, 3년만의 프라모델 조립 결산입니다!

그것도, 연초의 목표였던 2달에 한 대를 2배나 초과 달성한 무려 12대(+2)에요.
(묘한 것에 감동하는 저군요!?)

그럼 어설프긴 하지만, 손수 만들어본 아이들을 소개해볼게요.

※ 기존 포스팅의 사진을 유용하다보니 크기가 다양합니다.


>> MG / Hi-ν 건담 Ver.Ka


오히려 원안 디자인에 가까이 나온 Ver.Ka, 그 육중함이 잘 살아있어서 좋아요. 제 첫 Ver.Ka 군요.


>> MG / ν 건담 Ver.Ka


솔직히 이 아이 만들게 될줄은 몰랐어요. 조립감이라던지 참 좋은 킷이긴 한데, 다소 과한 패널라인과 하체 비례는 보는 각도에 따라서 인상을 많이 달라지게 하네요. 그래도 기회가 닿는다면 타이테니움 피니쉬도 한 번 해보고 싶긴 해요. (너무 비싸서...)


>> MG / ZZ 건담 Ver.Ka


<기동전사 건담 ZZ> 30주년을 그냥 넘어가나 했더니, 뒤늦게/아주 멋지게 나왔어요! 얼굴이 너무 잘 생겨서 불만인 분들이 많으시지만, 아무튼 추석을 함께한 아이죠. 강화형은 패~쓰. 나중에 풀 아머 나오면 달려야죠! (추가파트만 지를지 전체를 지를지는 고민이 좀 필요~ 아마도, 애니메이션판 옥색으로 내놓겠지?)


>> MG / 百式 2.0


이제는 나가노 박사(...)의 그 백식과 너무 달라져버렸지만, 훌륭하게 잘 나왔어요. 금색 코팅은 정말 역대급인 것 같고요. 단지, 윙 바인더를 좌우 대칭으로 퉁(...)치느라 측면 문향이 좀 거슬리긴 해요. 이후 한정판으로 배리에이션을 원없이 뽑아낸 반다이...


>> MG / 건담 X


달은 떠 있는가!? 머... 멋있어요!!! 새로운 프레임으로 뒤늦게 나온 건담 X, 정말 훌륭하게 잘 나왔어요~ 새틀라이트 캐넌 마운트 부분이 약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초회판임) 조심해서 움직이면 큰 문제는 없어보이네요.


>> MG / 건담 DX


이쪽은 또 육중한 맛이 있죠! 허리 부분이 좀 부실(?)하지만, 그래도 내부에 돌출부가 있어서 고정성이 크게 문제 되지는 않아요. 팔/다리의 라디에이터 플레이터가 너무 귀여운(?)것이 살짝 아쉽네요. 그래도 멋지게 잘 나왔어요~


>> MG / 프리덤 2.0


고관절 문제가 있었던 아이지만, 재판을 구매해서 그런지 움직이는 각도를 신경써서 움직이면 크게 무리가 가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신경 쓰이는건 어쩔 수 없지만. 자립이 되긴 한데, 쉽지 않고 많이 불안해요. 등짐이 크다보니... 잘 나온 킷이긴 하지만, 체형이 너무 슬림해진데다가 패널라인이 과한 느낌이라 살짝 애매하기도 해요.


>> MG / 저스티스


드디어 MG로 나온 아이죠? 프레임은 프리덤 2.0의 그것을 사용했고요. 허리가 잘록하면서 전체가 근육질 느낌이라 소체 몸매가 상당해요. 단지, 등짐 짊어지고 자립은 포기입니다.


>> HGUC / 건담 REVIVE


정말 잘 나왔어요. 많지 않은 부품에 깔끔한 색분할과 좋은 움직임!

개인적으로는 정말 수십(...)년 만에 만들어본 퍼스트 건담이네요. (...)


>> HGUC / 건담 Mk-II REVIVE


역시 건담 Mk-II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적당히 육덕한 좋은 프로포션으로 나왔어요. 단지, 손/방아쇠울에서 안 좋은 소리를 좀 듣긴 했지만, 그 정도(?)로 불만이 될만큼 전체적으로 잘 나왔다는 반증이겠죠. 반다이의 2% 부족이 어제오늘도 아니고 말씀이죠...


>> HGUC / 백식(百式) 2.0(#200)



REVIVE 시리즈를 뽑더니, 얘는 또 2.0이래요.

일명 변색이라 불리는 사출 금색중에서 상당히 괜찮게 나왔어요. 프로포션이 너무 현대적(?)으로 호리호리해지긴 했지만, 멋지게 나왔답니다. +1으로 크고 아름다운 것도 조립했죠~


>> HGUC / Z 건담 G.E.P(#203)


얘는, 또 2.0이 아니라 G.E.P랍니다. (아니 시리즈명을 왜 이리 자주 바꿔!?) 

호불호가 살짝 갈리는 느낌이지만, 전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날개와 쉴드에 마스팅/스프레이질을 하느라 좀 고생하긴 했지만... 가변에 팔을 배제하지 않은것은 웨이브 슈터를 위함이었다라지요? 전 그리고 다시 마스킹/스프레이질을 하게 됩니다!?


>> 스타워즈 / 밀레니엄 팔콘


손바닥 반만한 작은 크기에 상당한 디테일 / 간편한 조립 / 대충(?) 더럽히면 그럴싸 해보인다는...
매~우 훌륭한 가성비의 모델이에요.

클래식 3부작 디자인인 원형 레이더(단품)도 하나 구해놨으니 한 대 더 만들 듯~

정말 건담 이외의 모델을 만들어본게 몇 십년(...)만인지 까마득할 정도이네요~


>> 그리고


내년은 일단 이 아이로 시작할 듯 하며...

MG 딥 스트라이커가 나온다는 것만으로 두근두근 하답니다!!!
필히 질러서 만듭니다!!!
구 금형이니, 신 금형이니 말들이 많은데, 나온다는 것만으로 어디에요?
(고기동(?) 포격(?)형은 계속 되는 것인가!? 비록 직진 밖에 못하는 바보(?)라도...)


한 해 MG를 거의 다 소진시킨...
루였어요~♤

덧글

  • WaNie 2017/12/31 23:03 # 답글

    MG 뉴건담 얼굴 공감가네요 ㅋㅋ 어쩔땐 잘생겨보이는데 어쩔땐 못생겨 보이고... ㅠㅠ

    내년엔 MG 딥 스트라이커를 시작으로 반다이가 MG좀 팍팍 내줬으면 좋겠어요 ㅋㅋ

    내년에도 즐거운 프라생활 하세요~
  • 루루카 2017/12/31 23:15 #

    뭔가 팍팍 나오길!!! 이라지만, 그럼 지갑을 사수할수가...

    내년에도 즐거운 취미되세요~
  • Shishioh 2018/01/03 14:10 # 답글

    정정 하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코디네이터 탑승기체들 제외하고는 뉴타입 파일럿 전용기들이 군요.

    MG 딥스트라이커는 올드타입 파일럿이 탑승했던 기체에다 고기동 포격기체인 만큼
    뉴타입 부대 컨셉에서 어긋나십니다.

    (도망간다)
  • 루루카 2018/01/03 14:18 #

    Gundam X/DX도, 가로드 란 본인은 올드 타입에, 티파를 뉴타입 치신 듯 하니...
    (어차피 인증만 하고 나면, 나머지는 별 상관 없었고... G 비트들은 안 썼으니...)

    ALICE로 어떻게 안 될까요?
  • 루루카 2018/01/03 14:21 #

    여담인데, 겟타 로보 OP 들을 때마다... 전 슈페리어 건담을 떠올린답니다.

    "三つの心がひとつになれば..."
  • Shishioh 2018/01/03 14:25 #

    사실... 건담 X를 ....제대로 본적이 없습니다ㅠ_-)
    PS2판 슈로대Z에서 새틀라이트 캐논조차 써본적이... 없....

    슈페리어 건담이 최초로 3인승 건담이긴 합니다...-ㅁ-)
    한명은 조종 한명은 색적 한명은 무기 담당인건가-_-?

  • 루루카 2018/01/03 14:24 #

    <기동신세기 건담 X>의 백미(?)는...

    올드 타입인 가로드 란은 아~무 감각 없이 병기로서 "새틀라이트 캐넌"을 쏘는데,
    뒤에서 티파가 죽어가는 자들의 고통을 받아들이며 난리가 난다는거죠. (...)
  • Shishioh 2018/01/03 14:31 #

    ...어떤 의미. 빠른시기에 새틀라이트 캐논이 망가져서 다행이었군요..

    (그럼 뭐해...DX에 한개 더 붙여서 돌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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