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S] 최근 시리즈에 대한 개인적 투덜거림... 게임 이야기

안녕하세요?


<NFS Payback>을 하다가 여러모로 짜증스러워서,
그나마 신세대(?) <NFS> 시리즈 중 초창기 <NFS> 느낌이 강한 <NFS Hot Pursuit>을 다시 했네요.

그 느낌은...
심플하게 재밌다.
에요,.


언제부터였는지, 괜히 스토리 집어넣어 강제 진행 시키고, 못생긴 애들 나와서 떠들어대고 하는데, 그 스토리라는 것이 과연 레이싱 게임의 재미라는 측면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스토리 즐기려고 레이싱 게임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대단한 스토리도 아니고... 솔직히...)

특히, <NFS The Run>은 정말 못하겠더군요. 아마 제 <NFS> 역사에서 최단 플레이(한 시간도 못 채움)을 기록했을거에요. 당연히 최악으로 기억되고 있고요.


그리고 요즘 <NFS> 시리즈의 특징인 오픈월드. 네~ 좋아요. 그런데, 예전에는 레이싱 하고 싶으면, 원하는 트랙을 선택하고, 조건 선택하고 시작 하면 끝이었던걸, 일일히 찾아다녀야 하는 이동이 참 귀찮다는 느낌까지 들어요. (처음 한 두번은 재밌지만.)


그런 의미에서, <NFS Hot Pursuit>은 참 좋아요. 레이싱을 할 때는 지도에서 원하는 이벤트 찍으면 시작이고, 옵션 고르면 되고... 자유 드라이빙 하고 싶으면, 오픈 월드에서 돌아다니고... 그래픽도 최신보다는 좀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아주 나쁜 것도 아니고., 다양한 날씨에 볼 경치도 많고...


제가 구식이 돼서 그런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확실히 요즘 나오는 <NFS>들은 이건 뭔가 아니다라는 느낌이 자꾸만 드네요. 물론, 즐기려 하면 나름 할만도 하지만, 이미, PC용으로도 참 다양한 레이싱 게임이 쏟아져 나오는 마당에 굳이 <NFS>라는 이름 때문에 이 게임을 해야 하는가 생각하면 갸우뚱이에요.

아케이드로 할거면 확실히 아케이드로 하던가, 시뮬레이션으로 할거면 시뮬레이션으로 하던가...
(중간 중간에 <NFS SHIFT>등과 같이 아예 시뮬레이션으로 나오는 식으로...)
어중간한 스토리에, 어중간한 튜닝에, 이제는 가챠까지 도입해놓으니 그냥 한숨이 나오는군요.


<NFS Playback>, 처음에 이전 작품의 확장팩 비슷하게 설명해뒀길래, 전 <NFS 3>와 <NFS 4> 관계 정도 될 줄 알았어요. 고민하다가 그런 이유에서 산 거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시리즈 중 하나로 <NFS 4 High Stakes>를 꼽는 것도 있고, 아무래도 전 작을 확장하면서 시스템을 추가하고 지도 확장하고 그런식으로 이해했었거든요.

후아... 그런데, 이건 뭐, 추격을 강조하는데 추격은 재미도 없고, 아니... 솔직히 이게 뭐가 추격이야 싶고...

일단 샀으니 램보르기니 꺼낼 때까지 간간히 하겠니만, 이후 <NFS> 시리즈는 이제 그만둘까 싶어지네요.


여러모로 실망한...
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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