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7/12/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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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스타워즈를 보고 왔어요. 역시 이 시리즈의 영원한 주인공은 밀레니엄 팔콘 같아요~ 오는 길에 작은 사이즈의 밀레니엄 팔콘이 한 대 장만하고 싶었지만, 마침 들렸던 매장에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알았어요. 다른 매장도 전부 품절이라는걸...

다행히도, 강변 테X노마트의 조X하비에 이게 있더라구요?

스티커도 합본(!)이에요.

개별 제품과 달리, 번듯한 설명서도 줘요! (상자에 몽땅 인쇄하기는 부담스러웠겠지~)

제게 필요한 것은 이것이었죠! 오 이 작은 사이즈에 디테일한 몰딩 봐랍!!!

스티커가 장난이 아니네요!!! 슬슬 귀찮아집니다. 그렇다고 그냥 만들자니 밋밋하고...

그래서 붓들고 설쳤어요. 귀찮아서 스티커는 도저히 못 붙이겠더라구요.
조립은... 아니 조립이라 할 것 까지 있나요?

얼룩지고 막 비뚤비뚤한 것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원래 지저분한게 정상... 이라고 레드썬~~~ 중이죠~)

배... 배를 보자!? (...)

다른 것보다 뒤에 저 메탈릭 하늘색은 꼭 칠하고 싶었어요. (...)

부품이 꼭 안 붙었네... (사진 다 찍고 나서 꾹 눌러줌...)

퇴근길에 사들고 오자마자 열심히 뚱땅거렸네요. 뭐, 그럭저럭 봐줄만하다 혼자 생각중이랍니다.
그러고보니, 건담 시리즈 이외의 것을 사서 만든게 몇 년만인지 기억도 안 나네요.
(몇 십년 단위일 듯... / 블로그에 적절한 카테고리 자체가 없어...)
사자마자 바로 까서 만든 것도 참 오랫만이고요. 나름 재밌었네요.
이렇게 미디어는 매출을 올리는데 기여합니다!?
루였어요~♤
P.S.
하지만, 하나 만들고 나니 기진맥진해서... 물론 이게 목적이기도 했지만,
다른 둘(X-날개)은 분양해버릴까 싶어요.
덧글
주소 적어드릴까요? (...)
(순간,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줄 알았어요.)
너덜너덜함이 팔콘의 정체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