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7/06/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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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권을 읽은게 언제인데, 이놈의 귀차니즘은... 아무튼 간략한 감상 소감을 정리해봅니다.
마법 소녀였다는 것은 이미 아늑히 오래전 이야기, 후배들이 잘 하고 있겠죠?
(마법 기술은 생활에 훌륭히 활용 중~)
물론, 사기 계약 전문 모씨는 요즘 마법 소녀 수급(?)이 쉽지 않은 모양인지, "마법 소녀 면허제"를 도입하려는 에피소드도 있고요. (그 에피소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JPG보관고"라는 수상(?)한 폴더 입니다만...) 주요 내용은 먹고, 먹고, 먹고, 생활하고, 고생하고... 정말 생활감(?) 넘치는 토모에 마미의 평범한 일상 이었어요.
하/지/만, 이번 역시 심금(...)을 울리는 에피소드가 있었으니...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하게 되는 건강 검진, (그리고 해가 갈수록 검사 항목을 추가해주는...)
그 결과를 받아드는 순간은, 성적표와는 다른, 비교할 수 없는 두근(나쁜 의미로)거림의 순간인데...

아악!!! 격하게 공감... Y^ Y`/...
그리고, 그 순간 만큼은 무려인생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건강하고 규칙적인 삶을 약속하는데...
아아, 언제나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인생이 담긴 작품이 아닌가 싶어요.
4권에서는 또 어떤 에피소드가 눈물을 자아낼지? 기다림의...
루였어요~♤
P.S.
문제는 작심삼일이라는... Y^ Y`...
그리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겠지...
덧글
"살 많이 빠졌네" 하면서 물어보는데...
정말 몸의 여러 수치가 좋아진걸 알더니만...'이야...좋은 회사 들어갔네' 했을 정도입니다.
2년간의 지방근무동안에 몸은 정말 좋아졌어요. 피로감은 그대로지만 ㅋㅋㅋㅋ
역시 건강이 중요하죠!
이렇게 감정 이입이 처절한 작품도 많지 않을 듯 싶어요.
앙대...
(블로그에서 담배 피신다고 하신 걸로 기억해서... 알고는 있었어요.)
음, 저의 유일한 건강 유지 방법은...
비흡연, 금주군요. 그러고보니... (먼 산~)
네네~ 마미 씨 말씀하시는줄 알았죠~
마미 씨 저기다 담배까지 피우면, 어헉~ 그림이!!!
(이웃분 블로그에서 약간 맛은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