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를 널기(!?)좋은 날~ └ 입력기 이야기



안녕하세요?


길 것 같았던 휴가의 마지막 날~ 날씨가 너무 좋더군요?

그래서 모처럼...
키보드를 널었(!?)답니다!


먼저 메인 시스템 키보드의 키캡을 모두 뽑았어요! 너무 혐짤(?)이라서 모자이크 처리를...


따뜻한 물에 퐁퐁(?)을 풀고 열심히 부비부비 거품을 내줬어요. 그리고 한참을 잘 불렸(?)다가 거품물이 완전히 빠질 때까지 잘 행궈줬지요.


키캡들이 퐁퐁 목욕(?)하는 동안 본체를 청소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세컨드 시스템 키보드의 키캡도 뽑았는데! 이쪽은 더 심했어요.
(더 많이 쓰는데다가, 지난번에 한 번 걸렀...)

뭐랄까요? 병아리 키울 때 병아리 집 바닥에 깔아놓은 신문지 보는 기분이랄까?


이쪽도 열심히 청소했어요!


발코니에 잘 널려(?)있는 키캡들...


키캡이 마르는 동안 역시 이번에 칫솔(!)로 빡빡 닦아낸 키보드 커버를 잘 덮어뒀지요.


키캡 말리는 동안 대타(!)뛴 Bluetooth 미니 키보드...


퍼즐(!) 맞추기 전에 스테빌라이져에 고정 부품 장착하고, 마찰면에 기름칠까지~


FILCO는 저 스테빌라이저 방식 덕분에 키캡들이랑 호환을 좀 가려요.


메인 시스템 키보드, 손가락 닿는 부분이 닳은 것은 어쩔 수 없죠.
(방향키 위에 유독 상처가 많은 건 아무래도 손톱 때문인 것 같은데...)


키보드 둘 다 퍼즐 완료!

아~ 뽀송뽀송하게 너무 좋아요!!!

키보드 키캡들 뽑아보면 매번 깜짝깜짝 놀랄 정도의 끔찍한 장면을 연출하죠!
살짝 귀찮아서 그렇지... 키보드 청소하고 나면 너무 좋아요~

컴퓨터가 빨라지는 것 같아요!!!

그럼... 한 번씩 키보드를 살펴보심이?


오랫만에 키보드 청소한...
루였어요~♤

덧글

  • FAZZ 2017/05/07 19:56 #

    밑에서 두 번째 짤은 얼핏보면 무각 키보드 인줄 알았습니다. 잘 보니 키보드 아랫면쪽에 각인이 되어 있군요.

    그리고 둘 다 텐키리스네요 숫자 키패드는 안쓰시나봐요?
  • 루루카 2017/05/07 20:03 #

    측각이라고 부르죠.

    보유중인 기계식 4(FILCO 3, LEOPOLD 1) 중에서 저 세컨드(가장 오래된 아이) 하나만 일반적인 각인이고 나머지는 전부 측각이에요. 물론 4개 전부 텐키리스고요~

    네, 숫자 키패드 전혀 안 써요.

    옛날에, 삼국지 1, 2 할 때도 숫자 키패드 안 썼다면 이해되실 듯~ ^_^`a;;;
  • 이나시엔 2017/05/07 20:15 #

    저도 며칠전에 마침 청소해서그런지 저 가린부분이 보이는듯합니다.
  • 루루카 2017/05/07 20:29 #

    그... 그렇죠!?
    (저거 치우면 완전 혐짤...)
  • 듀란달 2017/05/07 20:46 #

    전 예전에 키보드 청소하다가 하나 날려먹고 나서 그냥 키보드덮개 덮어놓고 씁니다 ㅠㅠ
  • 루루카 2017/05/07 20:52 #

    저런...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Logitech G100이 그런 면에서는 최고 같아요.
    위에서 물만 뿌리면 되는 구조로 돼 있거든요~
  • 무갑 2017/05/08 03:26 #

    속편하게 키스킨 쓰고싶으나, 표준 배열 104키 키보드는 딱히 맞는 키스킨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샀다가 안맞으면 그냥 돈 버리는거라;

    키보드 백라이트 키면 키 사이로 머리카락과 이물질이 슬슬 보이기 시작하니 생각난김에 청소해야겠네요.^^;
  • 루루카 2017/05/08 13:01 #

    가끔 청소하면서 쓰는게 좋은 것 같아요.

    타이핑 즐거움 때문에 기계식을 쓰는 건데, 스킨을 덮는다는건 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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