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7/03/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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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라는게 그런 것 같아요.
조금씩 해나갈수록 욕심이 붙는다랄까?
하나 둘 복잡해지고 손이 많이 가네요?
사진을 올릴 때, 처음에는 그냥 찍었다가, 어느사이 배경지 깔고 있고, 부족한 조명을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활용 해보기 위해 이리저리 끄적여보고, 은박지로 반사판 만들어 세워보고... 똑딱이 사진기 들고 찍으면서, 어떻게든 더 나은 사진을 얻어보기 위해 투쟁(?)중인 것이지요!
그리고 이번에는
조명에 투자를 했답니다!
짜 자잔!?

이렇게 작은 바 형태의 LED 모듈을 4개 샀어요!

좀 더 크게 보면 이렇게 생겼어요.

뒷면은 양면 테잎으로 되어있어서 가져다 붙이면 되네요.

전원은 충전에 많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5핀 USB 단자로 돼 있어요.
사실, 이 모듈을 선택하는데 이 부분이 가장 컸던 것이, 완성된 조명은 비싸고, 모듈이나 부품 같은걸로 해보려고 하면, 그 전기 쪽 때문에 부담스러워서 망설였는데...
USB만 꽂으면 되니, 편리함이 최고죠!

전원은 현재 사용중인 USB 멀티 충전기를 활용하면 끝!
스 위치 온!


아! 눈 부셔라... 일단 눈으로 보기에는 꽤 밝아보이네요.
셋팅을 어떻게 해서 사용할지는 고민을 해봐야겠지만~
신 장비(!)를 투입해서 앞으로는 더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후보정 땜질이 그만큼 줄어들 수 있다는!?)
... 손댈수록 뭔가 일이 커지고 있는...
루였어요~♤
P.S.
다음으로는 화이트 밸런스를 위한 뭔가를 사야하는가?
덧글
사실 뭔가 형태있는 거, 특히 3차원물건 취미쪽이 다 그렇죠. 처음에는 똑딱이 디카쓰다가 업그레이드해서 피규어니 뭐니 하는 가격보다 더 올라가고, 장식장도 그냥 책장 쓰다가 전용 유리 장식장 들이고, 반사판 그까이꺼 하다가 나중에는 흰색 배경막까지 구입하고,
(장식장 가격 알아본적 있는건 사실이지만... 일단 먼지 때문이라도 유리문이 있어야 해서...)
(덤으로 그냥 구경삼아 아?존에서 사진기 뭐 있나 봤더니,
바로~ "뉨하 이거 추천염~" 하면서 메일 날아오고...)
(...)
문제는 앞발 퀄러티가...
https://goo.gl/fXGoYz
(와웅! 손재주 좋으시답!!!)
그런데, 건프라라는게 1/100급 스케일도 있고 스탠드 쓰고 하다보면,
공간이 꽤 필요하다보니 좀 고민이에요.
피규어나 적당한 크기의 고정된 피사체라면 정말 딱인데...
제품들 찾아보니... 접어서 가방처럼 보관할 수 있는 포토룸도 있고
기성품도 좋은 것들이 많긴 하더군요!?
고로 대지름의 시대가 다가오는 것이다!!
함께 동참하심은!?
상단용 대형 조명을 사게 되고
포토룸만들겠다고 하드보드지와 한지 사고
만들고 나니 조명빨 잘받게 하기 위한 반사판을
남은 하드보드지와 호일로 만들기 시작하니...
(응?)
하단 조명 쓸거 어찌 아셨...
강려크한 상단 조명도 일단 쓰는거 적당히 유용할 계획이긴 한데...
그런데 하단 조명으로 쓰기 보다는 중단 정도로 쓰는게 효율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하드보드지와 쿠킹 호일(...)로 반사판은 이미 8절 4장 제작 완료했습니다! 훗!
...
아! 5 어때요? 센서가 완전 바뀌었던데? 체감될만큼 더 나아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