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6/12/1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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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수 : 6

안녕하세요?
언제나처럼(?) 출시 소식을 늦게 안 덕에 주문 못했던 <괴물의 아이> 한정판(일반판은 안 나온 듯?)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알게되어 뒤늦은 개봉기 포스팅을 해봅니다.
>> 패키지 상태

옆의 빨간 책(...)도 원래 풀슬립 아웃 케이스 안에 같이 포함되어 있지만, 오류 수정을 위해 재배포된 것을 한 번에 같이 보내줬어요. 늦게 구매한 특권(?)

>> 케이스

아이와 괴물(?)의 대련 장면으로 앞/뒤가 비슷하게 꾸며져있지만, 그 사이에서 시간의 흐름을 녹여넣었네요.
넘버링은 풀슬립 아웃 케이스 하단에 스펙과 함께 기록돼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낙원추방>처럼 띠지로 덮어서 거기에 정보를 표기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싶기도 하지만, 앞/뒤가 다 의미를 가지는 일러스트니 힘들 듯도 싶군요. (어!? 연령제한 표시 없다!)

디지팩 겉면이에요.
>> 구성물

소책자가 무려 세 권이나!
텍스트 코멘터리 가이드북, 극장 팸플릿 축쇄판, 그리고 단편 소설집 「괴물들의 저녁 식사」에요.

디지팩에는 본편, 부가영상을 수록한 2장의 DISC가 담겨있어요. 아웃 케이스 안에 작품명이 살짝 인쇄돼있네요?

텍스트 코멘터리 가이드북이에요. 오류로 한 권 더 생겼으니... 맘 편히 봐도 되겠네요.

극장 팸플릿 축쇄판 소책자에요.

단편소설집이에요. 한글 세로쓰기를 보니 기분이 새롭군요~
>> 메뉴

본편 DISC 메뉴에요. 서플은 모두 두 번째 DISC에 수록되어있어요.

본편 DISC의 설정 메뉴에요. 한국어 더빙 음성까지 수록돼있어요.

부가영상 DISC에요. 서플들만으로 구성되어있죠.

그중 제작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이 매우 기대된답니다. 물론 한글 자막 잘 나와요~
>> 주저리
스페셜 한정판으로 포함된 구성물들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보고 있나? 패트레이버?
평이 썩 좋지는 못했던 것에 비해 전 즐겁게/찡하면서 잘봤네요. 조만간에 감상기 포스팅해야죠.
>> 그리고

하나 둘 모으다보니... (저 중 셋이 넘버링 한정판... 썸머워즈는 한정판 없었죠?)
THE BLU는 패키지 디자인은 멋지지만, 뭐랄까 구성물이 제 취향에 맞지 않는 느낌이에요. 그 고이 접은 포스터... 부들부들... (역시 패트레이버가 마음에 안 드는 것이다!)
뒤늦게 만족스런 지름을 한...
루였어요~♤
덧글
그런데 전작들에선 눈물도 흘리고(?)
짠한 감동도 깊게 남았는데, 괴물의 아이는 그런게 좀 없더라구요...
뭐 다음번엔 더 좋은 작품 나오겠죠 ㅎ
뭔가 엉성한 구조인건 사실이에요.
그래도, 그 나름 중간에 웃다가 찡했다가 그랬어요~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 나오겠죠~
자막오타가 조금 있지만 그럭저럭 볼 만한 애니더군요
그래도 보면서 웃다가 찡하다 했는걸요~
그리고 그 시부야 거리는 참 잘 그렸다 싶구요.
특히 그 횡단보도~
결말 부분보다는 그 성장과정에서 웃기도 하고 찡하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