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6/11/1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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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처럼 필(!)받아서 적어보는 감상기(?) 랍니다!
(13권이 이미 나온 이 마당에...)

일본이 직접적으로 관계를 개설한 국가가 신성 엘던트 제국이기에 대부분의 이야기가 신성 엘던트 제국에서 이루어지지만, 이 세계에는 그 외에도 많은 국가들이 존재하겠죠. 걔중에는 바하이람 같이 적대국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우호국도 있을테니, 이번 권은 신성 엘던트 제국과 동맹 관계에 있는 체르베리크 왕국과의 이야기가 다루어지는데... 는 반쯤 훼이크고...
미노리 씨의 턴이 아니었나 싶어요.
미노리 씨의 턴이라 함은... 이미 짐작하셨겠지만, 일반적인 하렘물에서의 그 턴이 아니라... 그야말로 미노리 씨를 위한 한 권으로 미노리 씨가 하얗게 불타오른 한 권이었다는 것이지요. 마지막 작가분의 후기에도 나와있지만, 조금만 더 나갔(?)으면 책장(코너?)이 바뀔만한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하악 거리며, 스푼과 포크를 찾는 미노리 씨의 귀여움에 한 권이 정신없이 지나갔... 다랄까요?
아무튼, 이제는 서서히 이야기의 마무리를 향해 나아가는 느낌 속에서 신이치의 주변도 뭔가 정리되어야 할 듯 한데, 그 미묘한 하렘의 결말은 어디로 향할까요? 신이치의 둔감은 나이스 보트의 가능성―하다못해 주변 남자 캐릭터(-1)들에게 주먹으로라도 맞을 분위기지만...
13권도 어서 읽어야할텐데...
루였어요~♤
P.S.
정말 궁금한데...
스푼과 포크가 도대체 어떻게 되는건가요? 혹시 아시는 분... 설명 좀...
덧글
무시무시한 망상력을 가진 부녀자 미노리양으로 추측됩니다.
네, 매우 매우 귀여운 부녀자 되시죠~
공사 구분 안되는... 영혼까지 푸욱~~~~~ 썩은...
중간 중간 안 나오고 뜸들일 때는 좀 뜸했다 나오면 줄줄 나오고 그런 식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