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 #04~06 └ TVA 감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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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찌질하네? 하지만 열정은 있으니...

※ 약간의 내용 언급이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4~#6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던가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분야가 아닌 이상,
그 어느 분야가 되더라도 열정을 가지고 달려드는 사람은 멋있는 법이지요. 그런데, 토모야는 과연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지에 대해서 좀 고민해봐야겠어요. 크리에이터로서 자신이 생각하던 뭔가를 만들어가기 위해 재능있는 인재를 모아 드디어 서클을 발동했는데, 한 번만 둘러보면 할 말이 많은 것도 사실이네요.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그 윤리군―토모야가 아닐지? 의욕도 좋고 크리에이터로서 그 목표만을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그 이외 주변을 너무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결국에는 서클도 인간과 인간의 관계로 이루어질텐데... 특히나, 그 면면을 살펴보면 메구미를 제외하고는 토모야를 순수 크리에이터로 생각하고 모여준 것이 아니니... 어떻게 생각하면 메구미 역시도 시작은 어떠했을지 모르지만, 감정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여학생이 아닐까 싶고요.

자신은 고백할 생각이 없다면서, 사촌과의 쇼핑조차 못 하게 흥분하는건  너무 했죠.
찌질함의 극치...
그래놓고 그 끝은 더더욱...

아무튼, 뜨거운 밤(?)을 통해 크리에이터로 첫 발을 내딛은 토모야와 그를 사이에 둔 위태 미묘한 관계가 더욱 기대되는 진행이었답니다. 그 와중에 메구미 보는 즐거움에 시간 가는 줄 몰랐음은 두 말 할 것도 없고요.


구미의 마음은???







데이트는 안 된다면서 차라리 자신과 함께 가자는 토모야에게 대수롭지 않게 그래도 괜찮다며 약속을 취소해준 메구미. 그리고 쇼핑을 함께 해준 것이 고맙다고 안경을 직접 골라주는데... (그녀 입장에서는 정말 아무런 의미 없는 단순 쇼핑 동행이었을까?)



그런 그녀를 두고 다른 여자를 만나러 떠나가는 키리토토모야... ...


여운 그녀???



윤리군의 데이트 발언에 동요하는 그녀?





부끄러워 하는 그녀?


지만...



시원찮은 그녀의 이 표정 앞에서 승부는 결정 났으니...

메구미의 이 뾰루퉁한 표정이 가지는 의미가...


리고...


넌 죽어도 할 말이 없다! 데스나 어디쯤 오나???

메구미는, 확실히 존재감 없는 것이 최대 무기이자 스킬, 그만큼 어디서나 존재할 수 있고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는 공기가 아닌 스텔스 성능의... 역시 메인 히로인이다 싶어서 다행이랍니다. 저 마지막 표정만으로 이 작품을 계속 볼 이유가 확고해졌다랄까요? (엄청 마음에 든 모양이다...)


메구미 보는 재미로 한 주가 기다려지는...
루였어요~♤


P.S.

떴다!!!

보관용, 독서용, 그리고... 포교용!!! 세 셋트!!!


P.S.2

그리고 결국 이 작품 원작 구매를 결정했는데...

1. 2권이 품절입니다. (하마터면 코믹존까지 가서 헛걸음 할뻔...)

2. 나머지 권은 인터넷 K 문고에 주문하다 S 카드 시스템 장애가 걸려서 현재 열심히 확인 중이라지요?
 S 카드사 시스템 측에서는 결제가 됐는데, K 문고 측에서는 결제가 처리되지 않았다라나요?

덧글

  • ArKaeins 2015/02/21 21:43 #

    메구미는 확실히 공기가 아닙니다. 정작 중요한 상황에서 빼먹을 수 있는 건 다 빼먹고 있거든요. 공기라기보다는 스텔스기가 맞겠죠. 사에카노 메인 히로인 삼인방이 다 매력적이라서 보는 내내 자아분열을 일으키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ㅠㅠ
  • 콜드 2015/02/22 00:34 #

    우타하 선배!!
  • 루루카 2015/02/22 12:09 #

    엉엉엉... 그래도 일단 전 메구미 지지...
    (캐릭터들이 다들 매력적이라서...)
  • 카레 2015/02/22 00:34 #

    패배한 개죠. 덧붙여 애써 자신은 패배자가 아닌척 하지만 에리리도... ㅠㅠ
  • 루루카 2015/02/23 11:45 #

    어헉!!! 그렇게 표현하시니... 우타하 선배가 너무 불쌍해요. 에리리도...

    하지만, 메구미 역시... 완전한 승자라고 하기는 애매...
    (왠지, 조율자의 느낌이 더 강하다랄까요? 적극적으로 대쉬하지 않는...)
  • 검은월광 2015/02/22 11:51 #

    카토가 사촌하고 데이트 못하게 막은건 오타쿠의 이상적인 히로인이라는 역활을 관철(이라 쓰고 강요라고 읽는)시키기 위한 행동으로 해석해서 찌질하기보다는 수단, 방법 안 가리는 무서운 놈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정말 안 좋은 의미로 딱 오타쿠다운 놈.
  • 루루카 2015/02/22 12:07 #

    네, 그뿐 아니라 우타하 선배한테도 에리리한테도 딱 말씀하신 그게 맞다고 봐요.
    자신이 생각하는 2D의 이상향에 맞춰 그 이외의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화를 내고 요구하고 상대를 인간적으로 배려하지 않는 모습 등...
    어떻게 보면 무섭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어요. 전적으로 공감해요.
    (주변은 전혀 안중에 없죠. 때와 장소도 안 가리죠.)

    단지, 일/반/인 시각으로 자신은 사귈 생각조차 없으면서 남도 못 사귀게 하는...
    그리고 스스로 자신을 비하하는 등의 부분에서 찌질함이 강하게 느껴졌다랄까요?
    뭔가 집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지는 못하면서, 이건 아니다라고 브레이크만 거는 부분도
    (사실 처음부터 혼자 이상만 찾았지 뭐 하나 구체화 하지도 못했죠. 그건 능력이겠지만...)
    상당히 마이너스 요소로 찌질함이라는 부정적 느낌을 강화시켰고요.

    아무튼 이 작품, 오타쿠라는 것에 대해서 강하게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 작품이네요. ^_^`...

    의견 고맙습니다~
  • 검은월광 2015/02/22 13:05 #

    그런 의미에서 토모야에겐 동족혐오를 딱 느끼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아니다'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토모야의 오타쿠로서의 발언과 행동은 어떤 의미로는 오타쿠인 우리를 대변한다고 할 수도 있고요. 우리가 이상적인 히로인을 바라는 마음은 당연히 있기 마련이며 우리는 뭐하러 미소녀가 나오는 게임을 하고 애니를 보며 만화를 보고, 그런 작품들을 제작하는 사람들은 뭐하러 미소녀를 만들까요. 작가는 토모야를 통해 그런 측면을 묘사하고 싶지 않았나 싶습니다.
  • 아인하르트 2015/02/24 01:46 #

    스타킹 작화에 혼이 들어갔다고 해서 보는데, 카토 귀여워요 카토... (...)
  • 루루카 2015/02/24 01:51 #

    네네~~~ 메구미 너무 귀엽죠??? 음향감독이 연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던데...
    그 자연(?)스러운 국어책 읽기도 너무 매력적이고요~

    역시, 메인(?) 히로인은 뭔가 달라요. 영혼이 담긴 스타킹도 마지막 저 뽀루퉁 하나로 정리해버리니...
  • 炎帝 2015/04/27 04:01 #

    이 작가분 최근에 작업한 화이트 앨범2의 캐치프레이즈 생각나네요
    "당신의 선택에 의해 울게 되는 여자들을 생각하면서 작은 행복을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진짜 이거 엔딩 이렇게 될까 무섭습니다.

    아니면 '나 토모야와 잤어!' 라고 말하는 히로인의 싸닥션을 때리는 장면이 나온다거나..;;
  • 루루카 2015/04/27 07:42 #

    음... 무서운 분이시군요!?

    일단은 메구미가 제대로 화가 난 상태라서...
    7권에서 뭔가 커다란 전환이 있다는 듯 한데, 아직 국내 정식 발매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 기다리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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