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5/01/1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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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 일요일은...
오전에는 이런저런거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점심먹고 2시 좀 넘어서는 식구들과 함께 병원으로 와서...
2. 입원 수속...
이랄것도 없네요. 워낙 잘 되어있어서 바로 병실 번호 받고 올라가니까 다 되어있네요.
정말, 병원이고 치료 받으러왔다는 것 빼고나면 무슨 호텔(?) 같아요. (... 금액도 그렇고...)
(인터넷도 완비)
1인실인데, 전경이 참 좋네요.
3. 식사...
아바마마께서 꽤 괜찮다고 하시네요. 식당 밥 만큼은 못해보여도 나쁘지 않아 다행이에요.
그리고, 전 보호자라 내려가서 사먹었는데, 비싸요.
사실은 경양식 집이나 일식 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일식은 마땅한 메뉴도 안 보이고 너무 비싸고...
경양식은 안 하더라구요. (수프와 돈가츠가 먹고 싶었...)

그래서, "제육 뚝배기"를 먹었는데, 먹을만 했어요. 내일도 저거나 사먹어야지 싶네요.
(Dj 님 제 블로그에서 보기 드문 밥 사진이에요~~~)
4. 불편해보여...
아바마마께서 입원실 침대에서 주무시는데 자주 뒤척이시네요. 여쭤보면 괜찮다고 하는데, 좁고 딱딱해서 많이 불편하신 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베개가 크다는거?
마밍께서 혼자 집에 돌아가시기 적적하신지, 자꾸 여기 계신다고 했는데, 허리도 안 좋으신 분이 무리하면 안 되겠다 싶어 들여보냈어요.
5. 그럼 남은 일요일 시간 평온이 함께 하시길...
이렇게 일요일이 저물어가는...
루였어요~♤
덧글
어머니께서도 건강 조심하시고 루루카님도 아버님 수술끝나면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제 이틀 남았는데, 그동안 머리를 고정한 프레임을 쓰고 계셔야 해서 그게 많이 힘드실거에요.
다들 평온한 분위기에요. 걱정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