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4/12/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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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lu-ray로 감상하기 위해 미뤄뒀던 이야기 시리즈의 2nd 시즌의 이야기를 하나 둘 풀어나가볼까 하고, 그 첫 작품으로는 가장 최근에 감상한 <귀신 이야기(오니모노가타리)>를 선택했어요. 이야기 시리즈는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리는 작품 같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꽤 즐겁게 보는 작품이지만~

<귀신 이야기>는 시간 순서로 <괴짜 이야기>이후, <고양이 이야기 白>과 일부 겹치는 정도라 보면 될 듯 해요.
하치쿠지에게 배낭을 돌려주던 중 "무언가"에게 쫓기며 시작되는 이번 이야기는 괴이와는 또 다른 무언가가 이야기 되지요. 괴이가 아니기에 없앨 수도 대응할 수도 없는 그 무엇...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거짓말하지 말자" 라는 교훈적(...)인 이야기일리가!? 꼭 거짓말을 해서가 아니라 진실이 아님에도 그것을 묵인하는 행위도 결국에는 거짓일 뿐이다? 정도로 해둘까요? 그 무언가의 존재가 밝혀지고 "아니 사실은 처음부터 누군가는 알고 있었을지도?" 결국, 아라라기 하렘의 멤버 하나가 리타이어(2nd 시즌은 리타이어가 몇 되는군요?) 하게 되는데...
삐쳐버린 시노부로부터 그 상황을 추론하는 과정에서 듣게 되는 400년 전―전성기의 키스샷 이야기, 그러니까 어떻게 일본을 방문하게 됐는지와 첫 권속이자 코요미를 만나기 전까지는 유일했던 권속의 이야기가 서술되어 매우 흥미진진했답니다.
여기까지가 일단 내용이고...
마요이와 코요미의 만담과 마요이의 츤츤거림은 여전히 흥미로운데, 배낭이 없는 마요이는 "달팽이에서 민달팽이가 될 뿐"이라던가? 트윈 테일의 한쪽이 풀려버린 마요이가 "한쪽 촉각이 부러졌다!"라고 표현한다던가, 역시 이 시리즈의 매력은 이런 말장난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이번 <귀신 이야기>에서는 그보다도 코요미!!! 신사력이 제대로 폭발하는 군요!? 그리고, 정실부인의 질투(?)도 은근 매력적이었고요. 아... 위험한건가?
어쨌든... 옛날 이야기 듣는 기분으로 시노부의 전성기 이야기를 듣고, 코요미의 신사력
>> (사랑의)도

>> 옛날 옛적에






>> 이 작품은 해로운 작품이다

동녀, 소녀, 유녀



그랜드슬렘 달성!!!(그런데, 코요미... 아직 히타기랑 키스씬 없지 않았나???)
>> 이 작품을 한 장면으로 요약하자면,

그래서 항상 하는 말이지만, 상처 이야기는 언제 나오는데!?
해가 저물어가는 어느 날...
루였어요~♤
P.S.
그런데, 남극에는 북극곰이 살지는 않죠. 뭐, 그렇다구요...
덧글
저 키스 중 둘은 아랴루기가 당한(?)거구...
하나는 투덜거리는 정실부인 달래기(?)용이어서...
(그래도 위험한가!?)
(그런데 코요미 부모님 직업이 경찰이던가?)
샤프트 정신없...
(일단, 뽀로로도 백곰과 팽귄이 함께 있는... 어려서부터 잘 못 된 지식을 주입받고 있는...)
그나저나 아라라기는 은팔찌 차도 할 말이... 크흠크흠
국내에는 그중 극히 일부가 정식 발매되고 그 중 이 <이야기 시리즈>도 포함되어있죠.
http://rouxlouka.egloos.com/2505387
아라로기는... 풉... 거기다 무려 부모님이 다 경찰이지요~ ^_^`/...
흐으음.. ㅡ.ㅡ;;
시노부가 진리고 사랑이란것을 잘 모릅니다?
이 "귀신 이야기" 네 편(<이야기 시리즈 2nd 시즌>의 17~20화)은 꼭 보시길 권장드려요.
대놓고 로리로리들과 투닥거리잖겠어요?
개인적 취향으로 그런 설정/얽히는걸 좋아하다보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