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 드마리스 가족 식사 └ 먹거리 이야기



안녕하세요?


얼마전 저희 가족에서 안 좋은 일이 하나 생겼어요.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안 좋은 것 치고는 아주 좋은 경우라는 것이고요. 그래서 오늘 최종적인 수술 방법과 수술 일자를 잡고 돌아오는 길에 마침 이모님들도 지방서 올라오셨고 해서 제가 점심 식사를 대접할 겸 가족 식사를 하게 됐죠.

그래서 모처럼 대접하는 식사니 한 번 멋지게 가보자는 생각으로 드마리스를 가기로 했답니다.

아쉬운 점은 병원에서 귀가 중에 갑자기 결정되는 바람에 사진기를 가져가지 못해 휴대전화 퀄러티라는게...








엄청나게 넓어요. 그리고 종류도 엄청나게 많고요. 사진으로 남긴 부분은 정말 일부랍니다.
(소심해서 적극적으로 열심히 찍지는 못했지요.)



세계 각국의 음식들을 테마별로 모아놓고 요리사분들이 그자리에서 즉석으로 굽고 만들어주기도 하죠.








첫 접시! (사진 퀄러티가... Y^ Y`...) 역시 첫 접시는 초밥으로 시작하는 것이랍니다!? 제대로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초밥 줄이 상당히 길었어요. 초밥만 놓고 보면, 종류가 그렇게 풍부한 편은 아니었지만, 참치 회가 좋았어요. 부위부위 따로 따로 나뉘어있더군요? (초밥 줄의 마지막에 참치가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줄 무시하고 슥 와서 담아가다 한 소리 듣기도...)





두 번째 접시! 초밥은 일단 먹었으니 두루두루 돌아다니며, 공략했어요.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주로 중국(?)쪽을 공략했네요. 특히 저 참치알 요리가 좋았답니다. (알을 참 좋아해요~), 해파리 냉채도 챙겼고요.





세 번째 접시! 좀 가벼운 음식 위주로 담았어요. 참치알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지 다시 들어갔고, 겹쳐져서 안 보이지만, 참치회를 챙겼답니다. 드디어 육회를 담았는데, 육회의 양념이 상당히 약한게 고기!의 제 맛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네 번째 접시! 드디어 면을 담아왔답니다. 우동도 그 자리에서 면을 말아서 국물과 함께 제공해주면, 얹어 먹고 싶은 고명들을 직접 답는 식으로 되어있더군요? 전 약간의 유부 등만 담아서 왔지요. 그 이외에는 마음에 들었던 음식들을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담아왔어요. 안 빠지고 참치알이 또 담겨왔고, 육회, 참치회 등을 담았죠. 참, 사실 낫토를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의외로 입맛에 잘 맛더라구요?





다섯 번째 접시! 드디어 디저트에요. 사실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먹고 싶었는데, 이모님들이 너무 피곤해하셔서 좀 서둘러 먹은 느낌도... (그러면서도 다 챙겨 먹은 듯?) 모처럼 달달한 것들로 잔뜩 담아왔는데, 저 초코무스가 특히 맛있었어요. 무려 2개나 담아왔는데... 시간이 더 있었다면, 몇 개 더 챙겨먹었을지도 몰라요. 그러고보니 과일을 제대로 안 먹은 것 같아서 동생 접시의 과일도 몇 개 납치(?)해서 먹었지만, 사진에는 따로 안 담았네요.


이외



동생이 가져왔다며 게 다리를 하나 주길래 먹었는데, (전 보통 뷔페에서는 게 다리를 잘 안 먹어요.) 역시 별로였다랄까요?

메뉴도 풍부하고 전반적으로 음식이 좋았지만, 이모님들의 평가에 의하면 면류는 별로였나봐요. 제가 면류를 참 좋아하지만, 뷔페에서는 면류는 잘 안 먹는 편이다보니(다른 비싼! 먹을 거리들 많은데, 굳이 면류로 배 채우기는 아까움!)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요... (왠지 무책임한 느낌???)


그럼, 나날이 추운 날씨 건강하시고 맛난 음식 많이 드세요~


가족 식사를 다녀온...
루였어요~♤


덧글

  • ranigud 2014/12/17 23:08 # 답글

    게가 엄청 맛있는 퀄리티는 아니지만, 토다이에서는 줄을 서서 하나씩 받았던 걸 생각하면, 잔뜩 쌓여 있고 그 옆에도 게다리용 가위가 잔뜩 꽂혀 있던 게 컬쳐쇼크였죠. 엄청나게 넓은 것도...
  • 루루카 2014/12/17 23:15 #

    일단 엄청 넓은게 정말 충격이었어요!!!

    게를 좋아하긴 한데, 저 커다란 게가 제대로 맛있는걸 못 먹어봐서요. 아직은...
    기회되면 먹어봐야겠네요~
  • 키리노 2014/12/17 23:25 # 답글

    와 부페가 되게 좋아보이네요?
  • 루루카 2014/12/17 23:26 #

    네~ 정말 좋았어요!!! 먹을 것이 너무 많아서... 다 먹을 수가 없었...
  • 키리노 2014/12/17 23:44 #

    으으.. 왠지 자랑아닌 자랑인거 같은!
  • 루루카 2014/12/17 23:45 #

    Y^ Y`... 그럴리가요. 배 용량 한계가 원망스러웠답니다. (으응?)
  • 키리노 2014/12/18 00:10 #

    ㅎㅎㅎ
  • 기롯 2014/12/17 23:34 # 답글

    캬~ 부페~ 떙깁니다~
  • 루루카 2014/12/17 23:43 #

    버거킹은, 버거 뷔페 같은 이벤트는 안 하나요???
  • 티거 2014/12/18 10:24 # 답글

    오래간만이에요 :D

    으어어 부페다아아아... 버틸 수가 없군요..
  • 루루카 2014/12/18 11:05 #

    드시는겁니다!!! 버티시면 스트레스가 되고 스트레스는 몸에 안 좋아요!!!
  • 콜드 2014/12/18 10:30 # 답글

    그래서 운동은 언제?(후다닥!)
  • 루루카 2014/12/18 11:05 #

    어억!!! (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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