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조립할 때 - 세 가지만 좀 주의하자? 컴퓨터 이야기



안녕하세요?


컴퓨터가 대중적이 된지도 시간이 꽤 흘러 어느샌가 거의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고 (요즘은 그 위치를 슬슬 모바일 디바이스에 내주는 상황이지만...) 컴퓨터 조립에 대한 문턱도 낮아져,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할 수 있는 ― 비교적 저가격에 원하는 좋은 사양을 마련하는 방법으로 통하고 있죠.

그러다보니 여러 사이트 게시판에 조립 사양에 대한, 혹은 조립 자체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는 것은 이제 흔한 모습이 되었는데, 그 질문글들을 읽어보다 보면, 꽤 답답함을 많이 느껴요. 아주 기본적인 것만 조금 신경쓰면 충분히 혼자 해결 가능하거나 생기지 않을 문제들임에도 기본을 간과하고 일단 묻고 보자거나 일단 해봤다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요.

물론 처음 조립하는 입장에서 주변에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매우 걱정스럽고 또 조립 했는데, 전원이 안 들어오면 참 난감하겠지만, 덮어두고 질문하면, 도와주고 싶은 입장에서도 역시 난감하고 답답하기는 매한가지거든요.

그래서, 이것 세 가지만은 좀 주의했으면 좋겠다는 걸 간략히 올려보고자 해요. (아! 서두가 뭐 이리 길어... 본문보다 서두가 길겠다...)

※ 항상 그렇지만, 이 글은 철저히 초보자들을 위해 개괄적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디테일함을 추구하지 않았으므로 원칙적으로 틀린 내용이라면 지적이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만... 가급적 내용을 충분히 음미하고 말씀 주세요.


뉴얼을 충분히 읽으세요.

이것은 컴퓨터 조립 뿐 아니라, 그 어떤 제품에라도 공통으로 해당되는 사항이에요. 그리고 매뉴얼을 제작할 일도 있는 입장에서 제일 답답한 부분이고요. 조금만 찾아보면, 매뉴얼에 다 명시된 것조차 읽어보지 않고 질문을 해버리거든요?

새 제품이라면, 당연히 매뉴얼이 첨부되어있고 중고로 구매해서 매뉴얼을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요즘 왠만한 제품은 제작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PDF 형태로 매뉴얼을 제공하는 것이 보통이죠. 그리고, 매뉴얼조차 제대로 못 만들 정도 회사 제품이라면, 구매하지 않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테고요.

특히, 메인보드의 매뉴얼은 필독서(!)인데, 각 부품들의 장착 방법에서 시스템 구성까지 다 나와있어요. 그 매뉴얼을 보고 용어를 이해 못하겠다던가 정말 모르겠다고 할 때, 질문하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싶네요.

그 이외에 조립 방법도 인터넷 유?브, 하다못해 다?와에도 수많은 동영상이 있지요. 요즘 왠만하면 인터넷 동영상 검색은 잘 해서들 보시지요? 그런것이라도 좀 보고 공부하고 그래도 부족하면, 물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대로 꽂아요.

꽂아야 하는 것들은 일단 다 꽂으세요.
화면이 안 나와요 해서 보면, 그래픽 카드용 PCI-Express 보조 전원을 안 꽂았다던지, CPU용 전원을 안 꽂았다던지... 뭔가 안 꽂혀있는 경우가 많죠. (역시 매뉴얼을 보는게 중요하고요.)

그리고, 제대로 꽂아요.

가끔 보면, 맞지 않는 커넥터/소켓을 억지로 ― 심지어는 가공까지해서 연결하고는 불꽃이 튀었다느니, 동작을 안 하게 됐다느니 하는 괴담이 들려오죠. (얼마전에도 맞지 않는 CPU의 소켓을 깎아서 장착하고는 전원을 의심하는 글을 봤는데, 컨셉인지 정말 모르고 했는지... 아무튼 황당하더군요.)

컴퓨터 조립이 그 옛날 AT 규격 시절처럼 보드 소켓은 오로지 AT 키보드 커넥터 뿐이고 I/O 보드조차 확장보드로 장착, 핀 헤더에 일일히 케이스 패널 뚫어서 꽂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ATX 규격으로 오면서 정말 편해졌죠.

대부분 색으로 구별할 수 있고, 각종 핀 헤더는 적어도 하나 정도의 핀을 막아둬서 뒤집어 끼울 수 없게 되어있는 등 조립 편의성이 정말 향상되었고 실수를 막을 수 있는 안전책들이 마련되어있어요. 즉, 끼워서 안 끼워지는건 거기 끼우면 안 되는거라던가, 방향이 맞지 않는거에요. 안 끼워지는걸 억지로 끼우려 하면, 대부분의 경우 뭔가 문제가 생겨요.

물론, 너무 빡빡해서 잘 안 끼워지는 경우나 요령이 부족해서 못 끼우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뭔가 실수를 했다고 보는게 맞지요. 하다못해 핀이 하나 살짝 휘어서 잘 안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걸 억지로 밀어넣으면 핀이 멋지게 휘어버리죠. 요즘 USB 3.0(Super Speed) 소켓이 전형적인데 핀이 얇고 고정성이 떨어져서 쉽게 파손돼요.

안 끼워지면, 일단 다시 빼서 차근차근 살펴보세요. (매뉴얼을 자세히 보는건 당연한것이고요.)



여기 몇가지 예를 그렸는데, (아... 2D 프로그램에서 생으로 3D 그리느라 죽을뻔 했다...) 전원쪽에서 대표적으로 접할 수 있는 커넥터들의 특징이 1~3이에요.

1번의 경우 예전 IDE 전원이라고도 부르던 4핀 전원 커넥터인데, 저렇게 D 형태로 한 쪽이 파져있죠. 저걸 뒤집으면 당연히 불꽃놀이를 볼 수 있어요. (실제로 저게 안 들어간다고 깎아서 뒤집어 끼운 사례가 있었어요.)

2번의 경우 요즘 S-ATA전원이라고 부르는 5핀 전원 커넥터인데, 저렇게 한 쪽이 'ㄱ'자로 꺾여있어요. 힘줘서 꽂으면 윗면이 통째로 부러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3번의 경우 대략 짧게 그렸는데, CPU용 4핀, 8핀, PCI-Express용 6핀, 8핀, 메인보드용 20핀/24핀이 모두 해당된다 보시면 되고 그림에서와 같이 사각형과 D형이 섞여있는 형태가 되어서 뒤집어 꽂을 수 없게 돼 있어요.

4번은, 메모리나 그래픽 카드 같이 슬롯에 꽂는 기판에 해당되는 그림이에요. DDR2, DDR3 등 메모리 규격에 따라 저렇게 홈의 위치가 서로 다르게 파여있어서 맞지 않는 규격에 장착하거나 뒤집어 장착할 수 없게 되어있어요. 첨언해서 요즘은 별로 의미가 없지만, PCI의 경우도 홈의 위치로 몇 가지 규격(동작 클럭, 32/64비트 호환 등)이 나뉘어있죠. PCI-Express는 그런 점에서 상당히 유연하고요. (그래도 막혀있는 PCI-Exrpess x1 슬롯에 x4~x16 카드 장착하려면, 슬롯 깨져요. 이 경우 동작은 합니다만...)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안되는걸 힘으로 해결하지 마세요. 가공!은 더더욱 안 돼요.

무 아끼지 마세요

물론 가진 금액은 한정되어있고 더 좋은 부품을 사기 위해서 최대한 싼걸 찾는게 당연하지만, 쓸 곳에는 써야죠.

보통 대부분의 부품들은 거의 표준화(가령, 메인보드는 G사나 A사의 B85M이 표준이다라던지?), 매뉴얼화 되어있어서 무난하게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적은 편인데, 파워 서플라이 쪽에서 유난히 걸리죠.

흔히 올라오는 질문이 "이 파워 괜찮나요?", "이 파워 뻥파워인가요?" 이런 질문인데, 요즘 많은 제품들이 정격화 되어서 왠만하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드문드문 700Watts짜리가 3만원도 안 한다던지, 제품명은 그럴싸하게 500이라 적어뒀는데, 실 측정값은 240Watts(...) 같은 경우도 있지요.

일단, 이 글의 대상이 되는, 이 글이 도움이 될만한 분들에게 파워 서플라이의 출력은 고민의 대상이 되기 어려워요. 솔직히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PC의 거의 대부분은 500Watts 파워 서플라이로도 차고 넘치개인적으로는 300~400Watts 급의 파워 서플라이가 활성화 되기를 바랄 정도니까요.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정격 파워 서플라이는 뭘 써도 전력 부족을 느끼는게 불가능할 정도에요. (조건, 오버 안 함, 그래픽 카드 20만원대 이하) 제가 몇 번 포스팅 했지만, 꽤나 이것저것 많이 붙은 제 시스템으로도 250Watts 로드를 걸어보지 못했어요.

그러니 600Watts, 700Watts는 볼 것도 없고 일단 출력이 아니라, 전력 대비 가격을 보시는게 좋을 듯 해요.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100Watts 당 만원은 써주는게 좋다고 하죠. (개인적으로는 1만 5천원은 써주면 좋겠지만...)

다른 부품들은 서두에 언급했듯 왠만큼 매뉴얼화가 되어있다보니 파워 서플라이 쪽으로 언급되었는데, 다른 부품들도 너무 싸면 일단 주의하는게 좋아요.
비싸고 값어치 못하는 제품은 있어도,

싼 제품은 다 싼 이유가 있거든요.



거창하게 시작한 것 치고는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렸는데,

항상 명심할 점은
믿을만한 부품을 사서

매뉴얼 제대로 읽고

차근차근 순리에 맞게 조립하세요.
랍니다.


도움이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루였어요~♤


P.S.

차회 예고(?)

RAID를 살짝 언급해볼까 해요.

덧글

  • RuBisCO 2014/11/15 23:14 #

    RTFM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그나저나 소켓 이야기 나오니 말인데 이런 성지가 있더군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pridepc_new3&no=3859314&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아이곸ㅋㅋㅋㅋ
  • 루루카 2014/11/15 23:16 #

    ^_^`...
    네, 저도 그거 보고 적은거에요. 저게 컨셉인지, 정말 몰라서 저런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용감하다 밖에... (황당...)
  • 무명병사 2014/11/15 23:18 #

    히익.....
  • 루루카 2014/11/15 23:25 #

    무명병사 님...

    정말 참 용맹(?)한 분이셨죠. 어떻게 소켓을 깎을 생각을 하는지...
  • 무명병사 2014/11/16 04:31 #

    1. "붓치가 비상복구용 시스템을 달아놨잖아? 그러니까 설명서를 읽으라고 했는데."
    - 카를로스(GUN X SWORD)

    2. 작년에 멀쩡한 1T 하드를 석 달만에 두개 날려먹었는데 세번째를 하드를 달다보니까 메인보드 전원 커넥터가 덜 꽃혀있더군요. 공포영화가 따로 있나요, 이런게 바로 진정한 공포죠. 전력이 제대로 안들어가는데 하드가 맛이 안가면 그게 더....

    3. 괜히 돈 몇푼아끼려다가 업그레이나 고장이거나 뭐 그런 걸로 돈이 더 나가게 되니까 말이죠.
  • 루루카 2014/11/15 23:25 #

    1. ^_^`;;;
    2. 헉!!! 저런... 스핀들이 왔다갔다 했겠네요. Y^ Y`...
    3. 그런데 당장 몇 푼에 더 연연하게 되죠.
  • 무명병사 2014/11/16 04:34 #

    2. 컴은 꺼지죠, 데이터 이동은 왔다갔다 하죠, 거기에 스2나 월오탱이나 토렌트(!)켜놓고 외출... 파워가 500이라도 전원이 제대로 안들어가면 장사없죠. 청소한답시고 빼고 꽃다보니 확인하는 걸 깜빡해서...(눈물)

    3 그리고 중고거래 가격에 눈물을 보죠. (...)
  • 루루카 2014/11/16 08:50 #

    그럴테지요! Y^ Y`... 그런 악몽이...
  • 티거 2014/11/15 23:35 #

    앞으로 돈 모아서 조립컴을 조립할거라 잘 몰랐는데..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 루루카 2014/11/15 23:42 #

    사실... 너무 당연한것이라서. ^_^`a;;;

    어찌 보면 도움이 안 될지도 몰라요... Y^ Y`...
  • 채널 2nd™ 2014/11/16 00:23 #

    아주 핵심적인 '정답'만 열거되어 있군요. <-- 매뉴얼은 사실 읽기가 너무 어렵ㅠㅠ

    요즘은 정말이지 핀 모양이랑 색상 따위가 완전 통일되어 있고, 램은 아예 끼울 수가 없도록까지 설계되어 있을 정도이니 누워서 떡먹기.

    (이오공감이 있으면 보내고 싶은 글입니다.)
  • 루루카 2014/11/16 08:51 #

    고맙습니다. 뭐, 어떻게 생각하면, 기본이 가장 지키기 어렵죠.

    아무튼 내용은 기본이랄까 정석이다보니 딱히 특별할건 없는데... 그걸 잘 안 지키니...
  • Temjin 2014/11/16 02:57 #

    예전에 CD에 들어있는 디지털 설명서'만' 넣어주는 당황스런 경우를 격어 봐서....
  • 루루카 2014/11/16 08:52 #

    요즘 추세죠. 그래도 하드카피 된 매뉴얼을 넣어주는 경우도 있지만,

    패키지 간소화 등으로 미디어로 넣어주는 경우가 많아서요.
    그래도 보통 종이로 퀵 가이드 정도는 넣어주는게 대부분인데, 그것조차 없으면 좀 불편하겠죠.
  • wheat 2014/11/16 09:20 #

    처음 하는 사람들이 꼽을 때 힘든게 어느정도 힘을 줘야 할 지를 감을 못잡습니다.(저요)
    제대로 꼽고도 힘을 덜 줘서 안들어가면 "반대로 꽃았나?"싶기도 하도, 힘주면 부러지지 않을까 불안하죠.
  • 루루카 2014/11/16 09:59 #

    일단, 어느정도 공감은 해요.

    특히 저 예전 4핀짜리 파워 케이블(이 경우는 정말 꼽다보면, 커넥터 클립이 튀어나오기도...)이 그랬고...

    메모리 쪽이 아마 거꾸로 꽂혔나 걱정하는 1순위가 아닐까 해요. 딱 소리가 날 정도로 밀어넣고 클립을 눌러줘야 하는데, 그게 잘 모르는 상황에서 하면, 불안할 수 있죠.

    그래서! 매뉴얼(1)을 제대로 보고 핀(2)을 제대로 확인하라는거지요. 최소한 거꾸로인가? 라는 걱정은 덜 수 있답니다.
  • 지조자 2014/11/16 09:53 #

    저도 처음 조립할때 제대로 꼽지 못해서 삽질한 기억이 나는군요 (...)
  • 루루카 2014/11/16 09:55 #

    사실, 저기에 적지는 않았지만,
    정말 걱정되는 부분은 보드 긁는 부분이에요.
    요즘은 좀 드물긴 한데, 가끔 발생하거든요. 정말 난감하죠.
  • asimo 2014/11/16 10:06 # 삭제

    예전에 슬롯에 꼿는 보드 기판 상에 메니큐어 칠을 해서 접촉 불량만들어 사용하기도 한 때가있긴 해던듯 한데, 보유 cpu와 메인보드가 안맞다고 깍아서 사용 한다는 발생은 재미있군요.

    과거 본체 케이스 스위치 전선과 메인보드상 규격이 달라서 5칸 짜리를 2칸 짜리로 제작하고,
    + - 찾아서 깍아 자체 제작하기도 했었는데 특히 usb초기에 전선 1줄씩 줄대는 난감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조립시 제일 중요한게 정전기 방지 인듯 합니다.
    특히 건조한때엔 더더...
  • 루루카 2014/11/16 10:13 #

    1. 메니큐어를 이용한 접촉 불량, 은박신공을 이용한 임의 쇼트 등 테크닉이 여럿 있었죠.
    2. 전원 LED 핀이 3칸짜리, 2칸짜리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고요. (요즘은 아예 1, 1 따로 주는 것 같은)
    3. USB 1줄씩 주는 것도 참 재밌었는데, 그것 역시 메인보드 매뉴얼을 보면 핀 배치가 다 나와있죠.
    (저희 집에 아직 현역(?)이 하나 있기도...)

    정전기도 문제가 될 수 있죠. 정식으로 하려면, 손목 등에 걸어서 접지하는 장비도 있고요.
  • 홍차도둑 2014/11/16 10:51 #

    옛날엔 플러그들이 전부 저러지 못해서 잘못 낀 적들이 한두번이 아니었죠. 1번 구멍 제대로 못찾아서 삽질하던 때를 생각하면...아이고....그땐 정말 메뉴얼 잘 읽을 수 밖에 없었긴 하네요.
  • 루루카 2014/11/16 11:00 #

    전반적으로 편해졌죠. 왠만한건 다 자동으로 감지되고...
    (예전에는 클럭까지 일일히 점퍼 -> 딥 스위치로 맞춰줘야 했는걸요?)

    1번 핀만해도 막아놓고, 그래도 혹시나 메인보드 자체에 프린팅까지 또 돼 있죠. ^_^`a;;;

    그래도 매뉴얼은 가볍게 읽어주는게 좋은 습관 같아요.
    (저의 경우는 이것저것 장착하는 추가 장비들이 많아서 슬롯 리소스 할당 등을 확인하느라
     구매 전 단계, 제품 선택 단계에서부터 매뉴얼을 미리 받아 검토하는 케이스지만요.)
  • 2014/11/16 11:0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홍차도둑 2014/11/16 11:55 #

    네 아직도 구하고 있습니다. 가격 맞으면 살 생각이 있습니다만...현재 예산이 부족해서 20만원 넘어가면 12월 5일 지나야 구매 가능합니다. T_T
  • 2014/11/16 15:1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jkhdkjhfs 2014/11/16 11:44 # 삭제

    맞는 단자를 맞는 방향으로 끼워넣었지만.... 힘안주면 안들어가는 주제에 힘주면 보드가 휘어서 정말 식겁한 적이 있어서 솔직히 동의못하겠음.
  • 루루카 2014/11/16 12:02 #

    그러시군요. 관심과 조언 고맙습니다.
    말씀하신 그런 힘을 줘도 빡빡하게 잘 안 들어가는 경우도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좀 생각해주시면 어떨까요?
    최소한 이런저런 것들을 먼저 확인하고 주의함으로써 실수를 줄이고 파손을 막자는 쪽이라는거죠.

  • SEAZ 2014/11/16 12:39 #

    그보다도 조립할때 서멀 구리스를 잘 써야...... 할거 같지 싶습니다. 그거 뭔지 모르시는 분들도 좀 있더라구요. 전 청소할때 그래픽카드까지 올분해 하다보니 서멀 구리스가 없으면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

    파워는 싼거 쓸게 아니라 최소 500짜리. 100당 만원하는 마이크로닉스 선플라워 이런거 말입죠... 파워렉스같은덴 문제점 해결했다 해도 역시 좀......

    지금이야 아버지 컴퓨터 바꿔드리고 남은 부속으로 컴퓨터 맞춰서 쓰는거다보니 중고로 대충 맞춰 쓰지만 새로 맞춘다면 파워를 시소닉이나 80실버 플러스 급 정도는 써보고 싶네요... 지금 쓰는건 80브론즈 플러스급의 마이크로닉스사 제품이군요.

    솔직히 775 1150 1190 CPU 쿨러 끼우는게 개그지 같습니다. 눌러 끼우는 식인데 청소한다고 몇번 뺐다끼웠다 하면헐거워져서 갈아 줘야 하는 상황이 오는지라 참 짜증이....
  • 루루카 2014/11/16 13:59 #

    Intel 스톡 쿨러 같은 경우, 정상적으로 사용하면, 전 꽤 편한 방식이라 느껴져요.
    오히려, 탠션이 너무 강해서 보드가 휜다는 말이 나올 정도인걸요?
    역시 착/탈 방법에 대해 매뉴얼(CPU 상자에 포함된 안내 책자)에 표기 되어있죠.
    매뉴얼 방식대로 틱 회전 방향 등을 신경써주면 문제 없이 지속적인 착/탈이 가능합니다.
    (1190은 2011을 잘못 표기하신 것 아닌가 싶네요~)

    기본적으로 스톡 쿨러에는 열전도물질이 도포되어 있기도 하고요.

    그걸 올분해/청소 스킬로 갈 정도면, 그 다음 단계가 아닌가 싶네요.
    (특히 그래픽카드 쿨러 제거 정도면... 이미 조립 초보는 아니죠.)

    아무래도 가장 기본적인 걸 적은 글이다보니,
    세세한 서멀 까지는 이글의 범주는 아니지 싶어요.

    도움 말씀 고맙습니다.
  • shyni 2014/11/16 14:30 #

    전 그냥 그런분들에겐 컴x존 이나 i코다 같은 조립완성 전문업체에 넘깁니다. DIY기본이 안되어 있으면 돈들여야죠 (........)
  • 루루카 2014/11/16 14:35 #

    저야, 주변에서 저한테 맡길만한 사람들은 꽤 친분이 있고 전적으로 믿고 하니...
    아, 이 말씀은 아니고...

    직접 해보겠다고 하시는 분들께 가장 기본적인 것만 참고 하십사 적은 글이라서요.

    개인적으로는 개인/업무용 부품을 모두 x퓨존에서 사는 편인데,
    (부품 자체도 그렇고 사후 처리도 믿을만해서...)
    그런 분들의 또 다른 특징이... "싼거"죠. ^_^`a;;;
  • gloomycat 2014/11/16 15:53 #

    그래서 전 형부에게 모든 걸 맡깁니다!(산뜻)

    옛날에 그래픽카드랑 하드 새로 사서 혼자 달고 나중에 인터넷 달아주러 오신 기사님이(모뎀 장착하면서..) 잘했다고 칭찬해주셔서 뿌듯(..)했지만..... 부러질까 부들부들 떨던 거 생각하면 다신 하기 싫어요 ㅋㅋ
  • 루루카 2014/11/16 15:58 #

    최고죠~ ^_^`/...
    그래픽 카드는 사실, 장착할 때보다 뺄 때가 무서워요.
    (글은 저렇게 적었지만, 저도 조심조심해요.)
  • jei 2014/11/16 15:56 # 삭제

    그래서 제가 메뉴얼 찾아보기 귀찮아서(사실 영어를 모름 ㅠ.ㅜ) 익숙한 asus만을 사용한다죠..--a
  • 루루카 2014/11/16 16:01 #

    ASUSTeK도 편리한 부분이 많죠. (특히 Q-Connector가 너무 편해요.)
    저도 사실 ASUSTeK을 고집했었는데,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소켓 문제 등으로 할 수 없이 GIGABYTE로 넘어왔다가 듀얼 바이오스로 살짝 골탕을 먹었네요. ^_^`a;;;
  • jei 2014/11/16 16:19 # 삭제

    역시 익숙한게 최고예요.. 다른거 넘어가면 뭔가 바뀌어있어서 적응이 힘들더라구요
  • 루루카 2014/11/16 16:28 #

    그런 면이 있죠~ ^_^`...
  • lind 2014/11/16 16:56 # 삭제

    컴터 조립 노예(?) 할때도 파워 문제로 많이 논쟁입니다
    500W (5만원)짜리 견적에 넣으면 다들 거품 물더군요..싸고 와트 높으거 많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를 못해요! ㅋㅋ
  • 루루카 2014/11/16 19:13 #

    사실, 스펙 짜주는거 왠만큼 믿음아니면 안 해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파워 서플라이 참 그렇죠? ^_^`a;;;
  • SEAZ 2014/11/16 21:15 #

    뭐 저도 컴터 조립 노예라.... 전 파워 항상 6만원 선에서 하는데 이러면 거품물고 달라들더군요.

    그러면 저는 뻥궁류(뻥파워)의 터지는 영상을 보여 줍니다. (제 컴퓨터로 실험한 것)

    물론, 그 터진 컴퓨터는 고이 운명하셨지만요.

    여튼 그 영상만 보여 주면 다들 납득을.....
  • 루루카 2014/11/16 21:25 #

    저야, 많이 해주는 편이 아니고 저한테 맡기는 친구/가족은 그런쪽으로는 이해를 해서...
    (가족이야 어차피 제 돈으로 다 사서 해주는거니... 이견 없지만...)
    옛날에는 SevenTeam, 그 이후로는 Seasonic 보급형 라인을 많이 사용했고,
    요즘은 SuperFlower 계열로 많이 해줘요.
    (어쩌다보니... 전부 S로 시작하네요? 더 옛날에는 SunPower를... 쿨럭...)

    제일 답답한게... 파워 서플라이 글마다 쫓아다니면서,
    "뻥파워" 썼는데도 잘 썼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죠. ^_^`a;;;
  • ProfJang 2014/11/16 20:32 #

    저는 다른 건 둘째치고. 매번 조립할때 스트레스 받는건 케이스에서 보드로 이어지는 케이스 파워버튼 케이블좀 일원화 해서 한번에 꽂을수 있게 좀 만들어 줬음 싶더라구요(...)

    처음 조립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게 보드에서 CPU 조립할때 핀이 휘는것도 한번 경험했었죠.
    특히 그래픽카드의 경우도 곤란한 적도 많았습니다.

    사실 그래서 컴X존이나 이런 회사를 많이 애용하기도 하더라구요.
  • 루루카 2014/11/16 20:48 #

    파워 버튼 자체는 2핀짜리고, 보통 LED가 2핀, 또는 3핀으로 되어있죠?
    그나마 요즘 케이스에서는 아예 소켓을 핀 1개짜리 2개로 만들어버려서 대응할 수 있게 나오는데,
    예전 케이스들이 좀 문제가 있었죠.

    CPU는 LGA775 소켓 이후, 메인보드 소켓으로 핀을 옮기면서 사실상 핀이 부러지거나 휠일은 없어지긴 했는데, 의외로 이게 또 신경쓰이죠. (저도 몇 번 휘어서 바늘이랑 핀셋 들고 편다고 쩔쩔 맨적이 있긴 해요.) 그래도 어떻게 생각하면, CPU 쪽 핀이 부러지면 CPU 자체가 피해를 입지만, 보드의 소켓에 붙은 핀이 휘는건 1~2만원에 교체가 가능하니... (아, CPU 핀도 이을 수 있던가?) 아무튼 꽤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긴 해요.

    그래픽 카드는 크다보니 쿨러 등에 가려져서 아래 슬롯이 잘 안 보이기도 하고, 끼우다 좀 거릴거나 해서 다시 빼거나 할 때 불편하긴 하더군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장착하는 것보다 제거할 때가 더 힘들어서.. (특히 16레인 끝에 붙은 레버가 걸리는 경우가 종종...)

    솔직히 주변에 손봐줄 분이 없다면, x퓨존 같이 믿을만한 매장을 통하는 방법이 제일 좋긴 한데, 보통은 최저가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고, 또, 직접 해보려고 하시다 곤란해하시는 글들이 많아 보여서 참고삼아 최소한 이정도는 지키면 부품 파손은 많이 줄일 수 있다? 질문하거나 조립하기도 수월할 것이다... 수준의 포스팅이었답니다.

    관심과 조언 고맙습니다~
  • Arcturus 2014/11/16 20:52 #

    제대로 꽂기 초공감입니다OTL 이번에 조립하면서 뼈저리게 느꼈네요ㅠ 전원이 안 들어오길래 몽땅 분해했다가 하나하나 손전등 비춰가면서 꽂았더니 멀쩡하게 되더라고요;;;
  • 루루카 2014/11/16 21:02 #

    얼마전 Level 10 말씀이시군요?

    방향 잘 맞춰 제대로만 끼워줘도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되죠.
    (그 전에 방향이 안 맞으면 안 들어가고요.)

    의외로 느슨하게 꽂히던가 해서 생기는 문제도 적지 않고요.

    그래도 잘 동작하게 되셔서 다행이네요.
  • 바탕소리 2014/11/17 01:23 #

    컴맹들을 바라보는 컴퓨터 숙련자의 분노(?)가 느껴지는 글 ㅋㅋㅋ
  • 루루카 2014/11/17 01:25 #

    분노(?)라니요... 그냥 안타까워서...

    아니 그보다도,
    꼭 컴퓨터를 떠나서 왠만한 전자제품/물건들에는 거의 공통으로 적용될만한 기본 아닌가요?

    매뉴얼은 장식일뿐이죠. 만드는 사람들은 그걸 몰라요. <=- 도 아니고 말씀이죠?

    뭐 그런겁니다. ^_^`a;;;
  • 바탕소리 2014/11/17 01:27 #

    1. 엔하위키 쪽 사람들의 컴맹-컴덕 관계에 대한 표현이 그렇더군요. ㅋㅋㅋ

    2. 사용 설명서는 중요하죠. DVD 드라이브에 플로피 디스크를 넣을 수는 없으니.
  • 루루카 2014/11/17 01:32 #

    1. 일반인 시선에서 기본에 대한 말씀을 나눈 것이므로 해당 사항 없음. (후훗~)
    2. 설명서에 다 적어놔도 안 보면 말짱 꽝이라는게 문제인데...
     하다못해 그림이라도 좀 뒤적여보면, 훨씬 도움이 될텐데... 랍니다?
  • 은화령선 2014/11/26 18:28 #

    제대로 꽂.. 아니 제대로 박아야 하는 거군요.
  • 루루카 2014/11/26 18:50 #

    네, 제대로 삽... 아니 장착해야 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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