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4/10/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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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체휴무로 쉬었어요. 어제 출근을 한 것도 있고 기타 좀 무리를 해서 하루 쉬기로 한거죠.
그래서, 보고 싶던 러버덕을 보러 온 가족이 함께 집을 나섰더랍니다?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였죠. 집을 나서는데 비가 추적추적 와서 러버덕 보기가 조금 불편하겠거니 생각했지만...

잠실역 8호선 10번 출구는 거의 드나들일이 없는 출구라서 (보통 2호선을 이용하므로...) 아마 처음으로 나와봤지 싶어요. 나와보니 그냥 공사중이려니 생각했던 건물이 어느새 개장을 했더군요? 안개속에 뿌옇게 보이는 부분은 아직 올리고 있는거겠지만요?

안은 멋지네요!!! 왠지 초기에 롯데월드 느낌이 나요. 평일이라 그런지 좀 한산했고 러버덕도 널널하게 볼 수 있으리라 기대했었죠.

잘 꾸며놨네요?

슬슬 이상한걸 눈치 챘어야 했는데... 아무튼 뭔가 부속 건물도 보이고...

기념품 컨테이너 앞에서 기념촬영도... (동생, 마밍, 아바마마세요. 전 없답니다. 우훗~)
유리문에 뭔가 수상(?)한 문구가 적혀있었음에도 신경을 안 썼는데... 일단 목표로 한 기념품 작은 오리는 이미 품절이고 한정판이 아닌 일반판이 나중에 오후에 도착한다고 했지만, 그거 사려고 기다리기는 어려워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지요.
그리고기대에 찬 우리 가족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아... 오리가 다 녹아버렸어요. 눙물이... 눙물이...

...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나중에 퇴근길에 잠깐 들려볼까 싶지만, 너무 늦으면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그리고...

저도 이거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실망한...
루였어요~♤
덧글
비가 웬수중의 웬수입니다 ㅠㅠ....
주말에는 사람 너무 많을텐데... 모처럼 평일 쉬는거였는데... 인연이 아닌가보죵.
아! 물론 제가 찍어서 제가 없죠~
그나저나 부산인은 사진으로만 감상합니다 ㅠ
마음이 편(...)해졌어요. Y^ Y`...
부산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