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tShop Pro X7 간단한 리뷰(첫 인상) 컴퓨터 이야기



안녕하세요?


지난 달 출혈이 커서 이번 달은 쉬어야 한다고, 큰거 지르면 안 된다고 그리 다짐을 했건만, 이놈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병은 어쩔 수 없나봐요. 하드웨어는 왠만하면 그냥 버티는 편인데, 소프트웨어는 신버전을 바로 사서 써봐야 마음이 편해지니... (그래도 Painter 2015는 참았다!)
COREL PaintShop Pro X7 Ultimate
90년대 후반 Jasc software 시절의 4, 5부터 시작된 인연이 벌써 X7(17)에 이르렀어요. 개인적으로는 7을 가장 오랜 시간 사용했던 것 같고, 바로 2자릿수 버전으로 올라가서는 한동안 적응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럼 신 버전 프로그램 소식 겸 첫 인상 정도만 간단히 소개해볼께요.


일단, 이번 X7 버전 설치 후 첫 느낌은 스플래쉬 창이 상당히 커졌다 정도?!



리사이징해놔서 티가 안 나지만, 화면을 거의 1/4(살짝 과장) 정도나 차지할 정도로 큼지막하게 뜬답니다.



X6 버전 부터 64bits 버전을 지원(설치 시 둘 중 하나만, 혹은 둘 다를 선택 가능)하기 시작했는데, 왠만한 작업은 다 64bits로 하지만, 제가 가진 스캐너가 64bits 버전 드라이버를 완전히 지원하지 못해 스캐닝 만큼은 32bits로 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둘 다 설치했죠.

아이콘의 사진기는 갈수록 화려해지는 느낌이네요. X5에서 X6로 갔을 때도 화려해졌다 했는데, X7에 비하니 수수하다랄까?


UI는 X6과 거의 같은데, 전체 색을 조금 더 선택할 수 있게 됐어요.



X6에서는 작업공간 색(테마라고 보는 편이)이 Drak Gray와 Light Gray 두 가지로 선택 가능했지만 이번에 Medium Gray가 추가 되었고, X6에 없던 배경 색도 5단계로 선택 가능하게 추가되었지요.







위에서부터 각각 DarkGray, MediumGray, LightGray 랍니다. 만지면 조금 커져요.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데...







머티리얼 선택 창이 바뀌었더군요. 처음에 좀 산만한 느낌을 줬는데, 사용해보면 꽤 괜찮을 것 같아요. 특히 색 추출 도구를 바로 배치해놓은 점이 마음에 드네요.


사실, X6도 제대로 못 썼기에 뭐가 더 좋아졌는지 알아보는(알 수 있을까?)데는 시간이 좀 더 걸리지 싶지만, 일단 그냥 사용할 때는 별 차이를 못 느꼈어요. 아직 공식 홈페이지에도 제품이 등록되어있지 않은터라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는지는 좀 더 지나서 확실히 알게 될 듯 해요.

그런데, 포스팅용으로 이래저래 끄적이면서 하나 거슬리는게 있었는데, Crop 도구를 선택하면 이미지 사이즈가 화면 크기에 자동으로 맞춰져버려요. 이거 아무래도 버그 같은데 상당히 불편하네요. (혹시 설정인가 싶어서 메뉴들 찾아봤는데, 딱히 안 보이기도 하고요.) 지난 X6 버전 때는 이미지 사이즈 화면 크기에 맞추기에서 버그 하나가 불편하게 하더니(서비스 팩 2번에서 고쳐짐) 이번에는 Crop 도구군요. (둘 다 상당히 자주 쓰는 기능들인데...) 어서 고쳐졌으면 좋겠어요.


저녁에
아! 뭐라도 지르고 싶다!!!
라고 외쳤더니... 지름신께서 응해주셨다!?


또 지른...
루였어요~♤


P.S.

백업 미디어 패키지도 함께 주문했는데, 배송까지 얼마나 걸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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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Stolichory 2014/08/20 10:23 #

    한창 포토샵 대체 프로그램을 찾던 도중에 눈독들였었던 프로그램인데
    결국 무료 앞에 무릎 꿇고 GIMP로 안착했습니다(...)
  • 루루카 2014/08/20 11:25 #

    GIMP라는 프로그램도 있었군요?

    전 PaintShop Pro를 꽤 오래사용해오다보니... 익숙해서요~
    그 이전에는 Aldus PhotoStyler를 아주 잠깐 썼었고요.
  • Stolichory 2014/08/20 14:10 #

    오픈소스 진영의 포토샵이라고 불리는 녀석입니다.
    아무래도 포토샵이 100만원은 우습게 넘어버리는 괴물이다 보니, 전문적인 그래픽작업은 하지 않고 간단한 작업만 하는 제겐 너무 과분한거같아서 (사실 돈이 없어서) 찾다보니 나오더라구요.
    MS오피스도 버전 업그레이드할까 하다가 역시 오픈소스 진영의 리브레오피스로 갈아탔습니다.
  • wheat 2014/08/20 12:14 #

    포토샵과 페이트 샵간의 큰 차이가 있나요?
    초보자 입장에서는 그게 그거 같아 보이는데...
  • 루루카 2014/08/20 12:23 #

    소프트웨어 자체로 보자면, 초창기나 일정 시절까지는 나름 강점이 있었지만,
    (간이 백터 드로잉 기능 도입도 PSP쪽이 PS보다 몇 버전 빨라요.)
    지금에 와서는 특이점으로 내세울만한게 딱히 없는 것도 사실이에요.

    현 시점에서 PSP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가격이 아닐까 싶네요.
    Ultimate가 아닌 일반 버전 기준으로 하면,
    신품 가격대가 $59.99~$69.99에 불과하고 업그레이드는 다시 $20 정도 내려가죠.
    그리고 이래저래 쿠폰/할인 행사가 많다보니 저처럼 발매 직후 구매를 피한다면,
    그보다 저렴하게 살 기회도 많고요.

    단지, 우리나라는... 더 설명 안 해도 이해하시겠죠?

    그 결과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바닥으로 떨어졌네요. ^_^`...
  • 지러유 2016/01/06 15:09 # 삭제

    x6버전에서 혹시 ai, svg 파일 지원되나요?
    불러와서 벡터로 인식되는지?
    또는 일러에서 카피 펜샵에 붙여넣기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 루루카 2016/01/06 15:49 #

    Adobe 쪽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서, 테스트나 답변 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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