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닭 - 로스트 윙 └ 먹거리 이야기



안녕하세요?


시원한 비가 온 하루 어떻게 잘 보내셨나요? 이제 슬슬 잠자리에 드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어요?

어제, 사무실에서 꽤 심도있는 회의가 있었어요. 요즘 협력관계를 이어가는 상당히 유명한 어느 업체의 제품 개발 과정에서 피드백이랑 의견 같은 것을 주고 받는 자리였는데요. 끝나고 사장 님께서 기분이 꽤 좋아보이셔서 은근슬쩍 닭 먹고 싶다고 한 끝에! 법인카드를 겟 하는데 성공하여, 팀원들과 함께 "븐에 진 "을 갔지요~ (우리 팀은 회식 간다하면 여기 같아... 뭐 맛있으니까 비싸서 문제지...)

회의가 늦어져서 꽤 늦게 간 것도 있고 해서 조촐하게 메뉴를 2개만 시켰답니다.


스트 윙







제가 닭은 날개랑 목을 제일 좋아라해서... 제가 고른 메뉴였답니다.


그리고,

리스피 베이크 순살



... 아 민망해라. 분명히 사진 찍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정작 나오니까 정신을 잃었...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런 상황이었어요.



아무튼 이 소스에 찍어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사실, 제가 고른 메뉴보다 이 사진도 못 찍은 메뉴가(그러니 사진도 못 찍었지!) 더 맛있었다는...


음료로는 3명 중 저 포함 2명이 술을 안 마시다보니 나머지 한 명도 혼자 마시기는 좀 그래서 콜라를 일인 1패트씩(...)으로... 야밤에 닭에 콜라라니, (어제는 피자고...) 정말 무리하는 것 아닌가 싶지만 맛있는걸 어쩌라구요.

다음부터는 정신 잃기 전에 얼렁 사진을 먼저 찍어야겠어요. (라지만, 매번 이런 상황이 연출된다...)


그럼 다들 평온한 밤 되세요~


오늘은 조금 일찍 자볼까 싶은...
루였어요~♤

덧글

  • 기롯 2014/08/06 22:22 #

    캬!! 닭이다! 닭!! 헉헉헉!
  • 루루카 2014/08/06 22:24 #

    후후훗... 자주 드시잖아요~ ^_^`/...
  • 남두비겁성 2014/08/06 22:40 #

    맛있나요!?
    마침 내일 닭먹으러 나갈 생각인데.

    하긴 맛이 없었다면 저렇게 순식간에 사라질리도 없고
    닭이 맛없을 거란 생각을 하다니, 저는 죄인입니다.
  • 루루카 2014/08/06 22:52 #

    닭을 모독하시다니!!!
  • Dj 2014/08/06 22:51 #

    오빠닭이 뭐지!? (중년 남성 사장님이 구워주는 닭인줄 알고 있었습니다...허허;;) 했습니다만
    오븐으로 굽는 닭이었군요.. 맛나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리랑 날개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내일 모래 먹게 될 닭이 기다려집니다..)
  • 루루카 2014/08/06 22:52 #

    오븐에 빠진 닭 을 줄여서 오빠닭이라고 하죠. 프렌차이즈 브렌드에요.
    지방에 자매 브랜드로 또 비슷한 이름의 다른 닭집이 있는걸로 알고요.
  • 바탕소리 2014/08/06 23:54 #

    야식 먹고 싶다…….
  • 루루카 2014/08/07 08:48 #

    드시는겁니답!!!
  • Temjin 2014/08/07 02:22 #

    아앜 이런시간에 어떤결과가 나올지 뻔히 알면서 게시물을 본 자신이 한탄스럽습니다.(요몇일간 귀찮다는 이유로 식료품 보급을 안해놨...)
  • 루루카 2014/08/07 08:48 #

    결과란, 삶의 활력이 되고...

    내일 일용할 식량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걸 말씀하시죠??? 헤헷~
  • 아크로봉봉 2014/08/07 06:36 #

    하아..치킨에 맥주를 안하시는 분들도 있군요!!
    포스팅 보다가 이시간에 급 배고파져(밤 11시 40분) 지금 초콜릿 한봉지 뜯었네예^^
  • 루루카 2014/08/07 08:47 #

    저도 초콜릿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은 참는 중요.

    저 술을 전혀 안 마셔서... ^_^`a...
  • 드래곤 2014/08/07 10:51 #

    오 저도 날개와 목을 참좋아하는데요!
    치킨먹을때 2개 1개씩만 와서 아쉬워요
    (항상 가족이랑 먹으니 윙만 주문할수없어서ㅜ)
  • 루루카 2014/08/07 11:06 #

    그러시군요?

    목이 야들야들하게 살이 맛있죠? 먹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 드래곤 2014/08/07 11:10 #

    네. 참맛있죠 전 일단 뼈를 참좋아해서요
    (응?)
  • 루루카 2014/08/07 11:27 #

    드래곤이시라면서요?
    드래곤인데???
    Dragon 인데?... 뼈라니!!!
  • 드래곤 2014/08/07 11:35 #

    예. 고기는 모잘라서 뼈까지 씹어먹어요^^
    절대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답니다.^^
  • 루루카 2014/08/07 11:38 #

    블랙 드래곤인걸까? (뼈를 삭혀서... 삭혀서... 삭혀서...)
  • 드래곤 2014/08/07 12:31 #

    그렇습니다 다 아작아작 씹어먹죠ㅋㅋ
  • 혼돈 2014/08/07 18:18 #

    강력하군요. 크크
  • 루루카 2014/08/07 19:25 #

    그런가요~ ^_^`...
  • 아스트랄 2014/08/07 21:41 #

    치멘이 강림하셨는데 3분만에 뜯어먹히신거 같군요....

    오늘도 좋은말씀 듣고 갑니ㄷ....다...?!
  • 루루카 2014/08/07 21:46 #

    장렬히 뜯어먹히셨... 죠...

    엉? 좋은 말씀이욤~ ^_^`...
  • 진홍 2014/08/07 23:02 #

    식어도 맛있고 뜨거워도 맛있는 치느님...


    하지만 오늘도 덥군요..(온도는 25도 엿던거 같은데...)



    목하고 날개는 먹기 참 편해서 좋아하는~~~
    (날개는 뼈 두개 제거후 쏘옥!!!냠냠..)
  • 루루카 2014/08/08 08:39 #

    네, 벌써 입추라던데, 왠지 계절 감각과는 따로 가는 절기 같답니다.

    날개 뼈 쏙 빼면 연하면서 씹히는 느낌 좋은 날개살이 야들야들하게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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