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4/08/0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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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모님과 동생 내외, 그리고 조카가 이번에 휴가로 부산을 다녀왔어요. 연로하신 할아버지께 증손주를 보여드리러 간거죠. 전, 일 관계로 움직일 수 없어서(여름휴가도 11월 예정...) 그냥 집을 봤더랍니다?
그리고 다녀오시면서 꿀 빵 이라는걸 사오셨는데...

(사실 오시다 좀 드신거 먹으라고 주심...)


표면에 투명한 꿀(물엿이겠죠?)이 듬뿍(?) 발라져있는 타코야끼(...)처럼 생겼네요?
(아아... 타코야끼 먹고 싶다...)

안에는 팥이 꽉 차 있어요.
달달한게 꽤 맛있어서 몇 개 더 먹으려고 했더니, 밤이라고... 2개만 주고 도로 회수해가심... (줬다 뺐다니!?)
처음 먹어봤는데, 꽤 맛이 좋았답니다.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사신 듯 한데, 다음에 고속도로 갈 일 있으면 찾아봐야겠어요. 호두과자보다 (역시 고속도로 휴게실의 단골 메뉴?) 더 나은 것 같네요. 아, 그런데 고속도로 휴게실하면 역시 핫바를 먹어주는게 예의지... (으응?)
야밤에 간식 주워먹고...
루였어요~♤
덧글
* 콘도그: 흔히 핫도그라고 잘못 알려진 소시지롤빵 비슷한 음식.
겉 포장 같은거 없이 딱 저렇게 주셔서... 읽어볼게 없어요!
중앙시장갔다가 눈에 보이는 곳에서 바로 샀는데 토핑(?)의 차이인가보군요..
먹을 게 쌓여서 하루 쟁였다 먹었는데 바로 먹었음 더 맛있었을듯!
홍차나 녹차에 딱 한개정도 먹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단 거 많이 못 먹음;) 날이 더워서 빨리 먹는다고 한꺼번에 세개를 먹었더니 너무 힘들었어요 ㅠ ㅠ
급히 드시다닉! 고생이셨어요... 천천히 음미하고 먹어야 하거늘!
그곳의 토핑(?)은 뭘 얹어주던가요? 혹시 파인애플은... 없나... 요? (억!)
흰깨(?)까만깨 골고루 뿌려져있었는데 단내 맡고 겨(..)들어온 개미가 까만깨인척 등을 붙이고 있.........단백질 섭취는 충분히 하고도 남았기에 정중히 골라냈습니다....()
개미 한마리 때문에 초긴장 상태라 더 음미할 수 없었어요..아쉽;
(도대체 플라스틱 상자를 어떻게 뚫고 들어온거냐;;)
깨가 뿌려져있었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