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4/07/16 21:48
- 퍼머링크 : rouxlouka.egloos.com/2482184
- 덧글수 : 10

물론 배려와 믿음이 있어야 하는 부분이겠죠.
확실히 재택을 하면, 능률이 올라가는게...
1. 컨디션 측면,
일단 편안한 옷차림으로 익숙한 자기 방
2. 출/퇴근 부담 측면,
출/퇴근길에 일을 한다 하더라도 갈아타는 것이라던지 주변 사람에 대한 부대낌으로 신경쓸 것이 많아지는데, 그런 시간을 다 사용할 수 있죠. 출근 준비가 간략화(그냥 간단히 씼고 끝!)되는 것도 있고 출/퇴근으로 인한 체력 손실도 없죠. 사실 출/퇴근 자체에 대한 부담이 아침에도 시간에 쫓기고 일하다 저녁/밤이 되기 시작하면, 끊기도 애매하고 어쩌고 하다보면 막차 시간 간당간당도 흔하고요.
3. 시간 활용 측면,
일부는 2번이랑도 겹치지만, 사무실을 출근하고 이런저런 인사하고 여러가지로 처리하다보면 오전 시간이 훅 가는 경우가 많은데, 집에서는 가령 6~7시에 일어났다 하더라도 대충 물 묻히고 요기하면서 일 시작할 경우 출근했을 시간이면, 이미 3~4시간은 일을 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그 차이가 상당히 크더라고요.
밤에도 새벽까지 일을 해도 퇴근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집중이 잘 되고...
4. 업무 환경 측면,
이게 좀 특이한 케이스이겠지만, 전 업무환경에 있어서 집이 사무실보다 월등히 좋아요.

등으로 전 재택이 체질에... (으응???)
날도 더운데...
루였어요~♤
P.S.
하지만 건강 생각하면, 출/퇴근이 필요할지도...
종일 집에서 두문불출하고 콕 박혀있어버리니까요... 후훗?
덧글
건강을 생각하면 본격적인 운동이...
그게 정답일진데, 어릴적 학교 다닐 때는 체육이 든 날이면, "기우제"를 마음속 깊이 드렸고, 대학가서 가장 기뻤던게 체육이 없다는 것이었으니... 안될꺼야 아마도...
문제는 주말에도 설렁설렁해서 쉬는건지 일하는건지 모호해진다는...
여튼 많이 편해보이지만 그만큼 정신줄을 꽉 잡고 있어야 하는.;;;;
한 때 서울 횡단해서 동쪽 경기도에서 서쪽 경기도(부천)까지 다닐 때는 정말 장난 아니었죠.
^_^`...
출근만으로 체력 HP 가 바닥을???
(재택근무 말씀은 포스팅에서 많이 봤답니다~ 그리고 방문 환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