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4/04/21 00:19
- 퍼머링크 : rouxlouka.egloos.com/2467508
- 덧글수 : 11

안녕하세요?
오늘 모처럼 VIPS에서 가족 외식을 했답니다. 한 번 한다고는 했었는데, 그게 오늘인지는 몰랐지 뭐에요? 아무튼 아침에 밍기적 거리다가 부랴부랴 나갔다지요~
그리고, 이런저런 할인 기회를 합치니 상당히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나요?
덕분에, 너무 오랫만에 가본 VIPS 였어요.



매번 쑥스러워서 사진을 잘 못 찍기에 이러했다 정도로 하나 살짝 올려봐요.
샐러드 바만 해도 되지만, 그래도 스테이크 하나 정도는 먹어주는게 예의(?) 같아서...

갈릭 스테이크(가장 저렴!)을 한 접시 했답니다. (무... 물론 나눠먹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달렸어요.

저 살짝 보라빛 도는 것은 비트에요.

저 당근(?) 혹은 깍두기 비슷한건 <떡볶이>(약간 다른 이름이었지만 결국은...)고요.

비빔면을 연상시키는 저 면류는 <뉴욕 핫누들>이었나? 그런데 살짝 맵지만 시원하게 좋았어요.

매번 치즈케익을 꼬박꼬박 챙겨왔답니다. 디저트와 메인디쉬의 혼연일체?

이번에는 스~ㅍ도 살짝 떠와봤어요. 괜찮았어요.

드디어 디저트를... 앞 접시에서 치즈케익을 못 가져와 이번에는 2개라지요? 팥빙수 떡이 쑥떡인게 좀 안 맞았지만, 그래도, 팥 듬뿍, 연유 듬뿍으로 마음대로 만들어올 수 있어서 좋았지요.
매번 접시마다 비슷비슷한 메뉴를 덜어온 것에 신경쓰시면 안되는거에요. 사실 메뉴가 그렇게 다양하게 많은 것은 아닌데다가 상당부분 조합해서 먹는 재료들이다보니 더더욱 먹던 것만 먹게 되네요. (와플이나 이런쪽은 손이 안 갔어요.) 그래도 립이 너무 맛이 좋아서 부지런히 먹었답니다.
이건 덤으로... 울 부모님의 첫 접시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식사였어요.
다들 주말 맛난것 드셨나요?
맛나게 잘 먹고 온...
루였어요~♤
덧글
맛난것 많이 드시구요~
간만에 뷔페라도 가고 싶어지네요 (2). 근데 빕스는 좀 비싸서;;; 물론 그만큼 품질이 좋으니 별 문제는 없겠습니다 ㅇㅅㅇ
그런데, 살짝 애매하기도 하죠?
제... 제가 따... 딱히 뷔페 간다고 며칠을 굶고 그런줄 아세요!?
보는 순간 침샘에 자극이 오네요....크윽
어서 치즈 케익부터 시작해보세요~
다음주에 하나 올라갈 것 같기도 한데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