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도너츠 - 모던체스 티라미스 └ 먹거리 이야기



안녕하세요?


다들 행복한 보내셨는지요?

전, 편안하게 낮잠도 자고 조카 초호기랑도 놀면서 잘 쉬었어요.
(덕분에 눈에 생겼던 빨간 금이 사라졌다는... 그거 안 없어진다고 겁줘서 걱정했는데...)

어제 퇴근길에 곰인형에 영혼을 빼앗겨 덥썩 사들고 온
던킨 도너츠의 모던체스 티라미스를 맛나게 먹으면서 말씀이지요~



(어제 곰인형 자랑 포스팅에 사용한 사진 재활용!!!)



꽤 먼(2시간) 퇴근길을 열심히 들고 왔더니 케이크가 살짝 밀려서 구석으로 몰려있고 추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들어와서 그런지 저렇게 초코렛 위에 송글송글(?) 물방울이 좀 모여있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심하게 흔들리지는 않았는지 찌그러지거나 하진 않아서 조심스레 위치를 가운데로 잡았답니다. (전철에 사람이 좀 많아야죠! 거기다 죄다 커플들로!!!)

시간도 늦고 아직 이브고 해서 먹고 싶은걸 꾹 참고 다시 상자에 넣은 다음 오늘을 기다렸지요~


그러고 보니 홈페이지 사진과 살짝 달라요.



사진으로는 체스 무늬가 가루로 채워져있는데, 실제 사온 케이크는 얇은 초코렛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사진처럼 저렇게 되어있었어도 꽤 괜찮았을 것 같은데... 살짝 아쉽네요.




일단 늦은 아침이랄까? 이렇게 2조각을 가져왔답니다. 옆에 같이 있는건 요거트에 약간의 딸기잼과 건포도 풀어놓은거에요. (저 초코렛으로 만들어진 트리 장식의 귀퉁이는 울 마밍께서 먹는건지 확인(?)하신다고 떼어드신 듯?)



사진을 잘 못 찍었는데, 마스카포네 치즈가 위/테두리를 따라 상당히 두툼하게 잘 발라져있어서 좋았어요. 부드럽고 은은한 치즈 맛이 나면서 달달한게 일반적인 치즈 케이크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참 좋네요. 부모님도 맛있다고 좋아하셨고요. (비싸서 자주 사먹기는 힘들 듯...)

결국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모두 사라져버렸답니다. 케이크 크기를 생각하면, 오래가긴 어렵겠지만... (그 와중에 동생에게도 가져다 준 울 마밍...)


크리스마스도 다 가고 이제 곧 올해가 마무리 되겠네요.

다들 남은 크리스마스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맛있게 잘 먹은...
루였어요~♤


P.S.

콜드 님은 또 콜레스테롤과 뱃살 이야기를 하셔서 나에게 상처를 주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