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3/12/0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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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 친구들 생일이 대략 고만고만해서, 연말 모임 겸 생일 모임 겸 겸사겸사해서 모이고 있어요.
그러던 것이, 작년에는 다들 바빠서 그랬는지 만나지 못했는데, 올해는 오늘 모였네요.
돼지 갈비라고 불리우는 목살이라는데...
개인적 취향이랑은 별로 맞지 않아서 반찬으로 나온 것들이랑 풀만 좀 주워먹다가 왔어요.
(개인적 취향은 삶은 소고기를 선호해서...)
다들 맛있는 저녁 드셨는지요?
모처럼 모임 다녀온...
루였어요~♤
P.S.
사실 별로 재미없었어요.
다들 부부 동반에 애까지 데리고와서 육아 위주로 이야기해서...
그렇다고 결혼하고 싶다거나 애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지만,
화제가 그다지 겹치지 않게되니 혼자 겉돌게 되는거죠.
태그 : 연말모임, 돼지갈비를빙자한돼지목살
덧글
맛있겠네요. 츄릅츄릅...
전, 취향이 아니다보니...
전 취향이 아니라서...
자주 마시는 멤버들이 죄다 유부남들에 애아빠들이고 나 빼고 코드가 비슷하다보니;
그냥 모임에 빠지는걸로 할까 심각히 고민중이에요.
제... 제가 낯을 좀 가리기도... (!)
저는 미혼인 주제에 '주도적으로 육아이야기를 하는' 1인 이라는.........슬픈 전설이 있;
생고기... (침~~~ 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