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노 직소퍼즐 완성 / 액자 이런저런 이야기



안녕하세요?


직소 퍼즐을 구매했더니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2권>을 주더군요. (으응?)
아무튼 본체(?)에 해당하는 직소퍼즐을 계획대로 주말에 맞추었답니다.



지난번 쿠로네코를 만든게 벌써 9개월전(2월)이네요. 시간이 뭐 이리빠른지(라는 항상 하는 기본 옵션) 한탄을 하고 시작해봅니다~


이번에는 액자를 미리 장만해 뒀기에 처음부터 액자의 뒷판 위에 바로 맞추기 시작했어요. 대략적인 크기도 알 수 있고 나중에 액자뒷판으로 옮긴다고 고생(?)할 필요도 없고 여러모로 나은 선택이리라 믿으면서요.


> 시작



언제나처럼 테두리부터 맞추고 시작하려고 테두리 조각들을 열심히 끌어모았는데, 생각보다 헷갈리더라구요. 그래서 눈에 잘 띄는 머리부터 만들기로 생각을 바꾸고 머리 조각들을 모았답니다.


> 1, 2시간 경과



왼쪽이 1시간 경과, 오른쪽이 2시간 경과 상태에요. 맞출 때는 별로 변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렇게 나중에 사진으로 보니까 맞춘 조각이 부쩍 늘어난 느낌이 있네요~


> 3시간 경과



왼쪽이 3시간 경과, 오른쪽이 3시간 10분 경과 상태에요. 왠지 좋은 시기(?) 다 간 느낌이에요. 그나마 쉬운 부분이 다 끝나간다는 기분? 저 치마 부분은 10분만에 후다다닥 채워넣을 정도로 속도가 올라갔었죠.

여기까지 하고 토요일은 마무리지었답니다.


> 4, 5시간 경과



왼쪽이 4시간 경과, 오른쪽이 5시간 경과 상태에요. 맞추는 속도가 현격히 떨어진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빈 자리가 줄어들수록 서서히 속도가 올라가는 느낌이었어요.


> 5시간 40분! 완성



왼쪽이 마지막 한 조각 남은 상태, 그리고 오른쪽이 화룡점정이라고 해주기에는 조각 중요도가 좀 떨어지네요? (다음번에는 눈 조각을 마지막까지 보관했다가 마지막에 끼울까?) 조각이 줄어들수록 속도가 올라가더니 40분만에 꽤 빠르게 맞춰졌답니다.


> 유액 바르기



티가 잘 안 나겠지만, 자세히 보면, 조각 조각 틈새가 살짝 흐려졌죠? 유액도 몇 번 발라봤다고 꽤 쉽게 잘 발랐어요. 먼저 전체에 대략 뿌려주고 스펀지로 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밀어주기를 반복하고 모서리랑 부족한 부분에 보강으로 좀 더 짜내서 바르고 하는 식으로 깔끔하게 잘 발랐답니다.


> 액자에 넣기



유액이 잘 발라져서 액자에 넣을 때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형태를 잘 유지했답니다. 예전에 할 때는 액자에 넣을 때도 버벅 거리고 유액도 균일하게 발라지지 않아 조각이 떠서 헝클어지지 않을까 겁냈는데, 이번에는 그런것 없이 깔끔하게 잘 넣은걸 볼 때, 역시 숙련도(?)가 상승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울 마밍께서는 쿠로네코가 얌전해 보여서 더 좋다시네요?)

그런데, 아야세는!? 왜 안 아야세임???

> 문제는...

놔둘 자리가 없다는거? (선 지름 후 수습... 좀 다른 의미지만...) 왠지 뭔가 기시감도 드는데...



일단 세워놔봤어요.


깔끔히 한 건(?) 완료한...
루였어요~♤

덧글

  • Dj 2013/11/17 12:45 # 답글

    액자 수가 2개로 늘어났으니까 더욱 더 간절해지는 그 한마디
    "왜 안 아야세죠"? "왜 안 아야세죠?" 중요하니까 두번 말합니다 ㅋㅋㅋ
  • 루루카 2013/11/17 12:52 #

    밑줄까지 그어드리죠!!! 좌악~
  • 기롯 2013/11/17 12:50 # 답글

    엎어도 소용이 없겠군요...(쳇...)
  • 루루카 2013/11/17 12:52 #

    아예 뒤집어서(엎어진채로) 장착(!)했는데 멀쩡한걸 보면, 그러리라 예상된답니다.
  • 티거 2013/11/17 13:00 # 답글

    오오 이쁘군요... 아야세... 하아하아...

    그나저나 꽤나 고생하신거 같습니다. 피스 수를 보면(....)
  • 루루카 2013/11/17 13:11 #

    어어! 직소퍼즐을 올려놨는데, 그 사이에 있는 넨드로이드 아야세를 보신건가욧!?

    힘들거나 하지 않았어요. 500피스는 가볍게 재밌더라구요.
    (조만간에 2014피스 할 계획임...)
  • 남두비겁성 2013/11/17 13:19 # 답글

    지그소 퍼즐을 만들어주는 사이트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기회가 되면 전 수제를 한 번 만들어보려구요♬
  • 루루카 2013/11/17 13:21 #

    네, 직소퍼즐 제조 업체 중에서 커스텀 퍼즐 서비스도 제공하는 곳들이 있어요.
    가격이 조금 비쌀 듯 해요.
  • 목마른물고기 2013/11/17 13:56 # 답글

    모서리부터 완성하는 게 아닌 키리노를 완성하고 모서리를 채우시다니!

    대단하시네요 ㅋㅋㅋㅋ
  • 루루카 2013/11/17 14:16 #

    확실히 키리노가 맞추기 쉽더라구요~
    쿠로네코 스커트 부분이 어려웠는데, 키리노는 선이 명확하게 보이더군요?
  • 콜드 2013/11/17 13:59 # 답글

    수고하셨당께 궁디 찰싺~~
  • 루루카 2013/11/17 14:17 #

    >>ㅑ!!!
     ㄱ
  • 지조자 2013/11/17 15:16 # 답글

    오오... 6시간도 안되어서 완성시키시다니!!!
    수고하셨습니다...^^
  • 루루카 2013/11/17 15:21 #

    오! 키포인트(?)를 잘 짚으셨군요!!!
    이번에는 상당히 재미있게 부담없이 맞출 수 있었어요~
  • 셜록스 2014/01/27 14:19 # 삭제 답글

    바닥에 따로 본드칠하거나 하지 않고 그냥 올린후 유액 바르면 뒤가 붙는건가요? ㅅ?
    아님액자틀에 투명막이나 틀이 있어서 쏫아지지 않게 하는건가요' ㅇ';
  • 루루카 2014/01/27 21:39 #

    뒤랑 붙지는 않고요, 유액 접착력으로 퍼즐끼리 굳는 정도에요.
    그리고 액자 앞에 투명 플라스틱 막이 있어서 안 쏟아지는거 맞아요.
  • 셜록스 2014/01/28 12:09 # 삭제

    이힛..감사합니다! 오늘 북새통에 지르러갑니다 12권 한정판 헿헿..
  • 루루카 2014/01/28 14:19 #

    도움이 되셨기를 바랄께요.

    액자는 표준 사이즈라서, 직소 퍼즐 취급하는 곳에서 구하실 수 있을꺼에요.

    그런데 12권 한정판이 아직까지 남아있나보군요?
  • 셜록스 2014/01/29 12:12 # 삭제

    혹시 몰라 전화해보니.."그게 팔렸을리가 없잖아.."
    라는 늬앙스로 예..많이 있습니다; 라고 하시던..
    ..정말로 쌓여있더랍니다 핳...
  • 루루카 2014/01/29 12:54 #

    아... 아무래도 12권 마지막 루트에 문제가 있어서 영향이 더 컸나보군요~
    ^_^`...

    그래도 구하실 수 있으셔서 잘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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