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레인저 007>과 약간의 잡담 애니메이션 이야기



안녕하세요?


고전 메카닉 애니메이션 질문입니다
 <=- 에서 트랙백입니다.


<비디오 레인저 007>이라고 국내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비디오 전사 레자리온> 하청 후 그 필름을 유용해서 나온 작품으로 당시 충격적인 비주얼이었죠. 1984년 작품으로 알고 있고 와이어 프레임 영상을 순수 손 그림으로 해결했을꺼에요. 그리고 저 변신 장면은 후에 심형래 씨가 나왔던 모 특촬 작품에서 다시 한 번 우려먹죠. (일본 원작의 장면 유용으로 유명한 다른 작품으로는 <슈퍼 타이탄 15>도 있죠. <기갑함대 다이가라 XV>의 합체 씬)

말씀하신 장면들 스크린샷 올려봅니다. (덕분에 정말 오랫만에 다시 작품을 훑었네요.)


> 주인공 기체 / 와이어 프레임



출격, 변신, 수리(?), 개조 등에서 나오는 장면인데, 저 코드는 인터프리터 계열의 베이식(BASIC)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뭔가 데이터(?) 류가 나와야하면, 줄곳 저 계열을 쓰더군요? 이후에 <사일런트 뫼비우스>에서도 베이식 코드를 적지 않나? (코드 해석해보면, 별거 없죠. 절대값 계산이랑, 분기문만 무더기..., 혹은 READ/DATA로 뭔가 수치 채우기)


> 적 대장기 탑승



말씀하신 머리에 탑승하는 장면이지요. 이 기체도 출격은 아니지만, 전투 씬에서 와이어 프레임이 잠시 나오더군요.


> 지구 양산 기체



나름 퍼스널 컬러 기체도 보이고 출격은 멋졌는데... 전부 정크화...


> 적 양산 기체




추억하신 작품이 맞으신지요? 저도 덕분에 정말 오랫만에 한 번 감상했네요.
(나레이션 성우 님의 목소리도 다시 듣고요. 저 당시 로봇 애니메이션 시작에 나오는 나레이션 참 멋진 듯?)


다른 것도 좀 봐볼까? 싶은...
루였어요~♤


P.S.

저때는 비록 흑역사일지라도 방학 때마다 꼬박꼬박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올라오고 했는데,
요즘은 참 아쉽네요~

P.S.

아마 수년전에 보셨던 리뷰는 페니웨이 님의 <괴작열전>일꺼에요.
http://pennyway.net/1039

덧글

  • 검투사 2013/11/17 14:54 #

    "추억의 작품"인데... <우주전함 거북선>의 실체를 알았을 때와 비슷한 충격이... =_=;
    그래도 <우주전함 거북선>에 비하면 덜했지만...
  • 루루카 2013/11/17 14:59 #

    <우주전함 거북선>의 경우는 김청기 감독이 관여하지 않은 오리지널 외전(?)격이었죠.
    그래도 초반에 도막쳐진 로봇 태권V가 우주에서 합체할 때는 정말 감동이었어요.
    걔도 한 번 올려볼까요? ^_^`...
  • 검투사 2013/11/17 16:12 #

    그래주시면 좋을 듯요. 0ㅅ0/
  • 루루카 2013/11/17 16:53 #

    찾아보니 가지고 있군요.

    날아라! 우주전함 거북선... 1979년 작,
    나중에 로봇 태권V 합체 장면이라도 좀 올려볼께요~
  • 감자나이트 2013/11/18 08:29 #

    우우어! 도무지 감도 안 잡히는 작품...
  • 루루카 2013/11/18 11:20 #

    뭐, 그런겁니다...
  • v2baster 2013/11/19 10:47 #

    당시에는 꽤나 재미나게 봤었는데 실상을 알고 꽤나 충격먹었던 작품이죠.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일본에 질질 끌려가는 우리나라 애니시장이 답답할뿐입니다.

    원더키디같은 작품은 다시 나오기힘드려나요..
  • 루루카 2013/11/19 11:20 #

    <2020 원더키디> 참 아쉽죠. 그래도 퀄러티도 나름 좋았는데~

    "용기와 지혜로 헤쳐나간다~ 우주 평화 위해 싸우는~♬"
    하는 노래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이 작품에 대해서는 솔직히 너무 거저 먹으려 했고 여러모로 악영향을 끼쳤다 생각하지만,

    너무 아쉬운건 그 당시 로봇이 표절이니 뭐니 해도 방학마다
    꼬박꼬박 나오던 우리네 극장 만화영화들이 이제는 거의 씨가 말랐다는거죠.
    어차피 스폰서라는게 완구 회사였고 완구 회사에서 보다 수익을 남기기 위해 일본 금형을 유용했던것이 결코 잘 한 행위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라도 작품들이 명맥을 이었던 것인데 그나마도 끊어져 버린게 가슴아프다랄까요?
    (김청기 감독의 84태권V 같은 편법도 나름 인정해주고 싶어요.
     장난감 모델은 다이아버틀스지만, 작품에서는 오리지날 태권V 였죠.)

    아무튼... 가장 근간에는 놀이 문화에 대한 멸시가 자리 잡고 있기에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 대한 무지와 편견의 토양에서 척박하게 자라던 것들이
    하나 둘 꺾이는 느낌이라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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