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3/10/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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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수 : 26

안녕하세요?
일전에 한시 메뉴로 나왔다 아쉬운 작별(?)을 한 징거 더블다운이 친구(?)까지 데리고 다시 돌아왔어요. 아무래도 느끼하다는 평가들이 많았는지, 이번에는 보다 매운 맛을 가진 <징거 더블다운 MAX>라는 신메뉴까지 함께 나온 것이지요! 물론 여전히 이벤트성 한시 메뉴지만... (Y^ Y`... 정식 메뉴로 해주세요~~~ 부디~)아무튼 냉큼 사먹었답니다!

저렇게 MAX라고 빨간 표시가 붙어있어요. 그런데, 정작 가장 밖의 종이곽은 같은걸 써서 열어보기 전에는 구별을 못하네요. 굳이 종이곽을 달리 하지 않더라도 매장에서 내줄 때 간단히 체크라도 해주면 좋겠는데, 매장 문제려나?
> Zinger DOUBLE DOWN


지난번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치즈, 베이컨, 마요네즈가 들어있지요.
> Zinger DOUBLE DOWN MAX


내용물이 더 추가되고 소스가 바뀌었어요. 매장측의 설명으로는 매운 소스라고 하더라고요?
> 비교

나란히 놓고 비교랍니다. 척 봐도 아시겠지만, 오른쪽이 MAX구요. 오리지널 쪽에 비해 소스 영향으로 MAX가 많이 붉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사이에 감자 패티가 하나 더 들어가있어요. 그런 덕분에 전체적으로 더욱 두툼해졌죠.
> 시식 결과

언제나 그렇지만, 전 칼질(...)을 매우매우 좋아해서
오리지널에 비해 확실히 MAX 가 좀 더 매콤하다는 설명대로 소스가 좀 매운 것 같긴 했는데, 좀 잘 어울어지지 못하는 느낌이었어요. 감자 패티는 마음에 들었지만, 첫 맛은 애매하게 시큼한 느낌이고 다 먹고 나서 마지막에 매콤(?)인지 살짝 화끈인지 아무튼 끝맛에만 여운이 남는 느낌이어서,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아니었어요. 제가 매운걸 거의 못 먹는 편이긴 하지만, 맵다와 쏜다의 느낌이랄까요?
감자 패티가 좀 아쉽긴 하지만, MAX가 가격도 더 비싸고 소스도 썩 좋지 못하고, 전 오리지널이 더 낫네요.
반반 먹었더니 배부른...
루였어요~♤
P.S.
메뉴 없어지기 전에 몇 번 더 사먹어야할텐데, 사무실 근처에 KFC가 없어져서 아쉽네요.
덧글
버거든 치킨이든 잘못고르면 그날로 목과 입 전체가 화염에 번지는 결과가(.....)
그런데 이 MAX는 확실히 맵다는 느낌보다 끝맛이 쓰린다는 느낌이 더 강했어요.
시내에 큰 KFC매장이 하나 떡하니 있더라고요...;;
나중에 귀가길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ps. 저 정도의 양을 드시고 배부르시다니
부럽습니다;;
에에... Dj 님은 세 배!!! 삼 인분!!! 빨간 음식(으응???)
상당히 짠 곳도 있고, 그럭저럭 괜찮은 곳도 있고...
오늘 먹은 것은 그리 짜다는 느낌이 심하지 않았어요. (물론 기본적으로 조금 짠편이긴 해요.)
짠건 둘 다 엇비슷하지 싶어요.
어서 드셔보고 멋진 시식기 부탁드려요~~~
정식 제품이 됐으면 좋겠어요.
12월 15일까지 8주간 한다고 하네요~
아직 여유가 많군요
그럼 나중에 맛나게 드세요~
꿀꺽....
건강히 잘 계시다가 휴가 잘 나오세요~
맥스는 좀 잡혔나 보네요
시험기간 끝나고 집에갈때 사먹어 봐야겠습니다 ㅋㅋ
이번 MAX가 더 나으실지도 모르겠네요.
한 번 드셔보세요~ ^_^`...
좋은 일이에요... 저도 끊어야 하는데, 자꾸만 땡겨서...
빨리 가서 먹어봐야지~
오리지널 기존의 것도 그대로 있고요.
전 오리지널이 더 나은 것 같은데... 일단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