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PC 조립 - 스펙 및 잡담??? 컴퓨터 이야기



안녕하세요?


포스팅 하기에 앞서, 아이고 샥신이야... Y^ Y`... 이제 종일 쪼그리고 조립하는것도 힘이 드는군요. 에헷~

조립하기로 했던 친구의 PC가 7월부터 이래저래 서로 일정으로 밀리다가 드디어 조립되었네요. 이 친구의 PC도 벌써 풀 체인지로는 세 번째 조립이에요. 자잘한 업그레이드나 친구 동생 PC 등을 따지면 더 많겠지만...

몇 개월 전부터 스펙 조정하고 이래저래 서로 의견 교환하고 해서 거의 최종안이 나온 것이 대략 8월 초였으나 8시리즈 칩셋의 USB 3.0 관련 이슈로 좀 머뭇거리다가 최근 메모리 공장 사건으로 그냥 결행이 됐다랄까요?


아무튼 부품은 아래와 같네요.




C PU / Main Memory



Intel i7 4770K삼성 PC12800 DDR3 4GBytes x 2 에요.

메모리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테고...
 
CPU는 원래는 i5 쪽으로 이야기가 진행됐었는데, 아무래도 8 스레드가 있는 풀 스펙 모델을 사용하고 싶다고 해서, i7 으로 오게 됐죠. 사실 Ivy Bridge급만 돼도 그냥 Non-K로 Turbo Boost 이용해서 서비스 클럭(...)을 활용하라고 할텐데 이번 Haswell은 그쪽을 타이트하게 막아버린 듯 하더군요. 그래서 당장은 오버클럭 셋팅을 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K 모델로 장착은 했어요.

향후 제대로 연산 작업을 진행하게 될 때 쿨러 교체하면서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즉, 뚜따 같은건 없다!) 클럭을 올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고요.


M other Board



ASUSTeK Z87-PRO 에요. 퀄컴(Atheros를 인수했다더니...) 칩을 사용한 WIFI를 내장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드라이버 구하기 어렵고 안정성에 문제가 많았던 과거 때문에 Atheros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나쁜데(차라리 꽃게사가 훨씬 낫다), 무선 쪽은 평이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이번 금색 디자인에 대해서 평이 썩 좋지 않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6, 7 시리즈의 그 푸른톤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이쪽이 더 예쁘네요. 친구가 빨간색을 이야기하길래, 그럼 40~50만원짜리(ROG 시리즈)사면 된다라고 이야기 해줬답니다.

개인적으로는 ASUSTeK을 꾸준히 애용해왔지만, 얼마전부터 사무실 컴 및 주변에 권해줄 때는 ASRock을 꽤 권해주는 편인데, (역시 너무 비싸니까요.) 이 친구는 저 때문에 키보드 부팅에 익숙해져버려서, 결국 ASUSTeK + PS/2 키보드 조합으로 안착해버리게 되네요. 그래도 PRO 등급 정도면, 중상급이니 나쁘지 않겠죠. 요즘 ASUSTeK의 저가 모델들은 부품이 저질이라는 평들이 많아서...


D isplay Adapter



msi TWIN FROZER GAMING GeForce GTX 760 이에요. 골드핑거, 포트들에 일일히 커버를 씌워주는 점이 좋아보이네요.

향후 처분하고 GTX 780 급으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고, 하나 더 달아서 SLI로 갈 수도 있고... 라고 친구는 말합니다만, 전 그냥 GTX TITAN으로 가던가 Quadro로 제대로 가라고 이야기 합니다. 어차피 GTX 780까지는 전부 게임용 카드일뿐, 그걸 가지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에서 뭘 하겠다는건 애매하다고(DP연산도 아예 전멸(?)아니면 제한이고...)

아무튼 그런 연유로 상자를 깔끔히 보관하기로... (으응???)


S torages



SAMSUNG S840 120GBytes x 2Seagate Barracude 2000GBytes(3.5 inch), Seagate Momentus Thin 500GB(2.5 inch)에요.

SSD 1 : 시스템 설치용
SSD 2 :  대용량 프로그램 설치 및 작업 데이터용
HDD 1(3.5 inch) : 데이터 보관용(평소에 절전모드로 정지 상태) / 이 아이는 이후 무한 증식(?) 가능
HDD 2(2.5 inch) : 항시 동작 상태로 잦은 입출력 데이터용

구성이지요. SSD는 S840 EVO 나오기 직전 S840 재고 소진(?)용으로 가격이 내려갔을 때 미리 사둔거랍니다.


P ower Supply



SupperFlower SF-500P14XE GOLDEN GREEN HX(80PLUS GOLD) 에요.

500Watts긴 하지만, 싱글 레인에 12V 출력이 498Watts(거의 전량) 배분가능하므로 현재 시스템에 부족함은 없을 듯 하네요. 사실, 이 아이의 사용 용도 등을 생각할 때 풀로드가 걸릴 일도 많지 않다보니 너무 고용량을 넣어버리면 오히려 저부하 상태에서의 효율이 안 좋기 때문에 적당한 선으로 정한거죠.

물론, 스펙을 정할 때도 모자라지 않지만, 크게 여유도 없을 것이라는 점을 이야기 해줬고 향후 필요하다면(가령 그래픽 카드 교체 등) 더 고용량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에요. 현 시점에서 무난한 선택이랄까요?


C ase



Corsair 600T 에요.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가요? 케이스는 자고로 크고 아름다워야 하는거랍니다.


M onitor



Eizo EV2336W-FS x 2 에요.

네, 제 친구랍니다... Y^ Y`... 어쩌면 조만간에 켈리브레이터도 득 할지도???

제가 샀을 때에 비해서 가격이 대략 10% 정도 내렸고 목 구조물이 바뀌었어요. (상자도 슬림해졌고...) 물론 목 구조물이 바뀌었어도 스위블, 틸트, 엘리베이션, 피봇 모두 다 된답니다.

일장일단이 있는 듯 한데, 제가 가진 아이들에 비해 목 움직일 때 조금 신경을 써야할 듯 하네요. 틸트 관절이 하단으로 내려왔어요. 그리고, 상자가 매우 슬림(...) 해졌네요. 저걸 보고 어디가 슬림한 상자냐고 하시겠지만, 이전 제가 구매한 LCD 모니터들 상자는 하나같이 살짝 과장보태서 CRT 상자 만했거든요? 받침대가 분리형으로 변경된 덕분에 완전 일체 형태였던 이전 아이들에 비해 공간을 절약할 수 있었네요.


머지

OS는 Windows 8 K Pro DSP 버전이에요. 첫 사진 구석에 있는 하얗고 빨간 종이 봉투의 정체지요.

Windows 8.1 로 할까 했지만, 아직 정식 발매 상태는 아닌지라, 발매하고 나서 정식으로 업그레이드 하는쪽으로 결정했답니다는 표면적 이유고 사실은... 매번 OS가 업그레이드 될때마다 반복되는 웹 페이지들의 ActiveX와 충돌이 문제랍니다. 아직 MSIE 11과 자잘한 문제들이 있어서 정식 출시되고 그거 해결되면 업그레이드 하기로 한거죠.

그리고 USB 2.0 케이블(모니터 Up Stream용) x 2, USB 3.0 케이블 등등이 있답니다.


샷!!!



친구랑 둘이 지금 PC를 조립하는건지 사진을 찍는건지 헷갈릴 정도로 지쳐버렸다랄까요?

이쯤에서 찍은 사진 수가 저는 150장을 육박, 친구는 250장을 넘었으니... 쿨럭쿨럭...






뚱땅뚱땅하니 이렇게 완성이 되었어요. 일단 선정리라는걸 해봤는데, 뒷면은 보여드리지 않겠어요!

혹여 조립과정은 왜 없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친절하게 설명해드리자면, 포장 뜯으면서 사진을 너무 열심히 찍는 바람에 둘 다 지쳐서 조립과정은 못 찍었다라고 설명드리는 친절한 루~ 랍니다.






밖은 컴컴하지요? 키보드와 마우스는 가져오지 않아서 집에 있는 여분으로 대충 연결했어요.

원래 저 아이랑 사용될 셋트 키보드/마우스는...

FILCO Majestouch Tenkeyless NINJA(적축)Logitech M950Logitech Cordless Trackman이랍니다.


지않겠다!!! USB ODD!!!

이런걸 샀죠. <=- 누르면 뭔가 뜹니다.

친구와 그로기 상태에 빠진 이유는 조립도 전에 사진 찍느라 기진맥진이 아니고... UEFI로 설치하기 위해 자랑스럽게 ODD를 꽂았고 (위에서 봐서 아시겠지만, 이 아이의 스펙에 ODD 따위는 없...) 친구도 그 ODD 사무실에서 하나 사용중인데 좋다라고 칭찬하며 바이오스에서 UEFI로 잡힌다라고 흐뭇해하고 있었죠.

그런데, 설치가 진행되다 갑자기 설치 실패... 조합을 바꿔가면서 이래저래 해도 그런 상황을 맞이하고서는 둘 다 서서히 지쳐가다가 혹시나 해서 USB ODD를 제거하고 제 메인 PC에서 또 다시 Blu-ray를 적출하여 설치를 시도...

깔끔히 통과... -_ -`;;;

잊지않겠다!!! USB ODD... 난 왜... 용산까지 나가서 저런걸 사온걸까? 바뀐 상황이 하나도 없잖아...

그 이후로도 이런저런 신기한 경험들을 하며 설치를 했더니, 밤이더군요. 뭐 그런겁니다.


>> 그래도 예의상...



다른건 못하겠고 시간도 없고, 귀찮기도 하고, 딱히 이전에도 한 적 없고 예의상 이런거라도 하나 올려봅니다. 관전 포인트는 무오버 버전이라는 것이지요.

참, Windows 8.1에서는 저거 없어졌어요. 난 앞으로 뭘로 예의(?)를 차리나??? (으응???)




일단, 이 친구는 게임을 하지 않아요. 물론, 이 넘쳐나는 컴퓨팅 파워를 분출하기 위해 게임을 한 번 해볼까 생각은 하는 듯 하지만,  온라인 게임을 생각하는 듯 하고 당장 생각하는게 World of Tanks니... 뭐...

PC를 무시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한 번 만들면, 꽤 오랜시간을 유지해왔던 스타일이라서 일부 부분은 당장은 그다지 사용하지 않지만,  좀 오버 스펙도 있는 듯 하고, 살짝 언밸런스해서 뭔가 하려면 교체를 해줘야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친구의 의견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아이죠.

즉, 골격을 튼튼히 갖춰놓자? 정도랄까요?

특히 크고 아름다운 케이스는 향후 결혼을 한 후에라도 배우자의 눈을 피해 업그레이드(...) 아아...

뭐, 아무튼 설계 및 3D 쪽 관련 업무에 동원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맞춰서 튜닝과 부품을 교체 해야겠죠. 뭐, 그건 그 때 생각할일이고...


무책임한...
루였어요~♤


P.S.

그런데 이 포스팅은 써놓은 제가 봐도 도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P.S.2

이상은 일반인의 친구 그레이드 PC 였답니다. 후다다닥...

P.S.3

모니터는 한 번 사면 오래 쓰는거라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겁니다!!!

덧글

  • 2013/09/19 01:0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9/19 08:1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세바스찬 2013/09/19 01:40 #

    연휴에 고생이 많으셨군요. 저도 곧 동생컴 조립해줘야되네요 ㅠㅠ 크흑흑...
  • 루루카 2013/09/19 08:12 #

    조립은 참 재밌었어요. 이번에는 사진 찍는다고 친구랑 둘이 기진맥진한 사례죠. ^_^`...
    멋진 컴퓨터 조립해주세요~
  • 조성만 2013/09/19 09:34 # 삭제

    엄청난 시스템이네요. 눈호강 제대로 했습니다. 하하~
    질문~! 커세어 600T의 측면 선정리는 어떤 편인가요?
  • 루루카 2013/09/19 09:48 #

    잘 보셨다니 기쁘네요.

    꽤 넓은 공간이 보장돼서 선정리하기는 좋아요.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고무로 처리된 케이블 홀도 충분히 배치되어있고, 뒷면는 케이블 타이를 걸 수 있는 고리도 군데군데 충분히 배치되어있어서 깔끔히 정리가 가능했지요. 거기에 충분한 볼륨감을 가진 아이다보니 마더보드가 설치되는 판과 측면 덮개 사이의 공간도 충분하고요.

    그보다는 케이스 자체가 꽤 큰편이라서 뒤로 충분히 돌릴 수 있을만큼의 케이블 길이가 보장되는 파워서플라이가 더 중요할 듯해요.
  • 엘릭시어 2013/09/20 10:25 #

    USB 로도 UEFI가 가능합니다.

    Windows 8 의 경우는 단지 FAT32로 포맷을 하고 기록을 하면 되는데
    MS에서 제공하는 Windows 7 usb 툴로는 NTFS로 고정됩니다.

    Ultra ISO와 같은 이미지 툴로 FAT32 포맷 이후 디스크 기록을 하면
    UEFI 부팅 USB가 제작 가능합니다.



    물론 Windows 8의 경우는 기본 제공이라 이런씩으로 가능하지만
    Windows 7의 경우는 아래의 방법을 통해야 만들어 집니다.

    http://windowsforum.kr/index.php?document_srl=2693692&mid=lecture&listStyle=list
  • 루루카 2013/09/20 11:16 #

    NTFS가 문제인거군요. 정보 고맙습니다.
  • SoulGroove 2013/09/24 14:30 #

    하여튼 루루카 대선배님 어휴 컴덕냄새....

    친구분까지파산시키다니 ㅋㅋㅋㅋㅋ 어휴...
  • 루루카 2013/09/24 20:07 #

    으음?

    친구가 예산을 제시하고 그 예산에 맞춰서 부품을 선정해줬을 뿐이랍니다.

    후훗...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섭섭한걸요???
  • 마루킨 2013/09/24 21:24 # 삭제

    훗 이정도로 파산이라니.

    아직 예산은 살아있다.
  • 루루카 2013/09/24 22:15 #

    그럼 이번에는 GeForce GTX Titan SLI 로 가볼까??? DP연산이 끝내줘~~~
  • 마루킨 2013/09/24 21:25 # 삭제

    참, 리시버 추천해줘.
  • 루루카 2013/09/24 22:16 #

    흠... 몇 채널짜리로? 그럼 패시브 스피커도 알아봐야하고...
    천천히 좀 여기저기 알아보자...
    (그 동네가 워낙 감각의 동네라서... -_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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