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3/09/10 01:49
- 퍼머링크 : rouxlouka.egloos.com/2431757
- 덧글수 : 14

안녕하세요?
오늘 일이 좀 있어서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는 길에 갑자기 도너츠가 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오랫만에 던킨에 들려서 도너츠를 좀 샀죠. 예전에는 줄곳 사먹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니 작년 11월 즈음 이후로는 전혀 안 먹었더라구요.

아무래도 저로서 좀 일찍인 시간일뿐 보통의 퇴근시간이다보니 이미 매진된 종류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좋아하는 것들이 남아있어서 먹고 싶은 것들을 고를 수 있었답니다.


역시 매우 매우 달달하네요. 개인적으로 단거에 꽤 강한편이긴 하지만, 단거 너무 많이 먹는거 좋을게 없을것 같아서 2개만 먹고 식탁위에 조용히 올려놨지요. 그 이후로 마밍께서 밤에 먹지 말라고 하신 듯 하지만, 가끔 군것질거리 사다드리면, 이런거 사오지 말라고 하시면서도 잘 드시는 울 아바마마시기에 금방 하나 드신 듯 하고요.
아~~~주 가끔씩 사먹어야겠어요. 맛은 있는데 확실히 건강에는 안 좋으니까...
오랫만에 던킨 도너츠 사먹은...
루였어요~♤
덧글
이제 크리스피 한 더즌을 끝내도 아무런 느낌이 없을 것 같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심야테러라니요!
근데 다들 맛있어 보이네요. 우유나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크...땡기네요.
친구가 야습해와서 놀다 조금 전에 간 덕분에 이리 된겁니다.
테러라니요? 당치도 않아요.
(으응? 왠지 역할 반전 놀이같다...)
크리스피는 사무실 근처 집더하기 갈 때마다 유혹을 느끼고 있는데...
정말 꾹 참고 있는 거죠...
사실 간식이란게 밤에 먹어야 가장 제일 맛있습니다!
그런데, 저거 원래 저녁 식사였다는게... 에러? 냐핫~
그러게요? 두부 도넛 안 보이는 것 같던걸요?
미스터 도넛을 먹은 지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또 도넛이 먹고싶어지네요
전 대구 내려가면 꼭 동대구역 던킨 도너츠를 들린답니다~
안 그래도... 맛이 좋다라고 들어서...
사무실 근처에 미스터 도넛, 조금만 걸으면, 던킨, 크리스피 다 있어서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