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지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 나머지 이야기

안녕하세요?


생방송 시스템의 도입에 앞서 리허셜이 진행중인데, 시스템 간의 데이터가 서로 다르게 보였다며 설명을 요청받았지요.

그래서 해당 시스템들의 로그를 모두 분석하여 로그 상으로 정확한 상황 재구성 및 진행된 전/후 모든 것들(심지어는 무슨 조작을 했다까지) 초단위로 연계 시스템들을 모두 아울러 분석을 해줘도... 자신이 본 것을 확실하다고 신뢰하며, 시스템을 만든 사람이 유추해서 고쳐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면...

어수선한 상황에서 연계되는 타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몇 가지 변동 사항등이 있었고 유사한 데이터의 중복 등으로 충분히 착각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되고 있지만...

물론, 시스템에도 버그/오류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 시스템을 직접 만들었고 로그의 의미를 100% 아는 상태에서 최종 화면에 출력되기 전의 정보가 기록된 로그에서조차 해당 데이터는 존재하지 않는다면... (다른 루트로 개입될 여지가 없음.)

과연 사람의 인지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

다음에 혹시 그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사진이라도 찍어두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씀 드리고 말았지만, 참 여러모로 서로에게 찜찜함을 남겼겠지요.


그냥 주저리주저리...
루였어요~♤

덧글

  • 比良坂初音 2013/07/07 17:00 #

    해당 인지능력으로 느끼는게 계측 시스템이 없는 경우도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결론은 하나죠

    갑이 그딴 소리 하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먼 산.....
  • 루루카 2013/07/07 17:42 #

    다행히도 갑(?) 쪽은 그냥 저냥 이슈화 되지는 않은 듯 하고요...

    아무튼 다들 익숙해지면 사용자들의 익숙하지 못함에 따른 상황도 점점 줄어가겠죠.
  • SCV君 2013/07/07 17:37 #

    그보다는 익숙해짐과 경험을 무기삼아 다른 여지를(자신의 실수라던가) 개입시키려 하지 않는게 위험한 것 같습니다.
    편견이란게 그래서 무서운걸지도요. 나는 완벽해! 같은 편견은 더더욱.

    아무튼 고생 많으시네요;
  • 루루카 2013/07/07 17:41 #

    그런 부분도 있겠지요.

    그런데, 이번의 경우는 말씀드렸듯이 그 로그 찍은 그 데이터로 화면을 렌더링 하기 때문에...
    (글로 설명하기는 좀 어렵네요.)

    아무튼 이번에는 그냥 저냥 다들 미심쩍음을 남기며 넘어가겠지요.

    사실, 이쪽도 영 찜찜하기는 매한가지거든요.
  • Dj 2013/07/07 20:39 #

    학교에서 겪는 협동에서 일어나는 무미건조한 묘한 어긋남이
    사회에서는 더 심한 것 같네요...

    사람의 인지는.... 앵간해서는 믿을게 못 되죠..
    애초에 객관적이라고 정의할 수도 없는거니..

    그냥 서로를 믿어가면서 이상한 서로가 서로를 배려해가면서
    맞춰가야 하는게 아닐까...싶습니다.. 쨋든 요즘도 업무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화이팅입니다.
  • 루루카 2013/07/08 16:00 #

    후훗...

    아무튼 초단위까지 나눠서 "난 너희가 한 일을 다 알고 있다." 수준의 보고서를 보내드렸답니다.
    ^_^`...
  • Dj 2013/07/08 16:43 #

    ㅎㄷ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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