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21(비와 함께 흘러내리는...) └ TVA 감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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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누구의 탓도 아닌 비는 내린다




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좀 반성(?)을 하고 주를 넘기기 전에 감상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역시 좀 늦긴 했지만, 평일 감상기는 아무래도 요즘 좀 무리이므로... 아무튼 #21 감상기 갑니다.


지난 화에 이어서 사쿠라장을 지키기 위한 서명 모으기가 계속 되지만, 중심 소재는 아니지요. 사실, 처음부터 무리라는걸 알면서 시작했던 것이고 그보다는 추억 만들기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으니까요. 이번 화의 주요 이야기는 결국 터져버린 나나밍의 시한폭탄이 되겠지요.

수업중 갑작스레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며 그동안 눌러왔던 감정을 제어 못하게 되는 나나밍과 그런 나나밍을 대하는 소라타, 하지만 소라타 그 자신도 사실 크나큰 감정적 기복을 맞이하고 있었지요. 빗속에서 제대로 감정을 녹여내는 나나밍, 그리고 조금 더 솔직해지고 소라타에 마음을 보여주는 나나밍이네요.

이 작품은 역시 세상살이 어느것 하나 쉬운게 없다는 교훈을 주는 좋은 작품이에요.

그렇게 사람 좋은 말을 할 필요는 없어요.

자기자신의 힘이 미치지 않은 곳에서  자신의 미래가 결정되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게 있다.
억울하죠.

하지만 사회에는 그런 억울한 일이 넘쳐납니다.

사쿠라장의 선배(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오지 않은 설정 같지만, 원작기준)이자 게임의 길을 걷는 인생의 선배로서 해준 조언이지요. 참 멋진 말 같아요. 이 애니메이션에서 선배들이랄까 어른들의 포지션도 참 뭔가 멋진 것 같네요. 나름 자기의 위치에서 적절할 때 어른의 역할을 해준다랄까요?

물론... 역시 소라타는 여러모로 최악의 캐릭터에요. 리얼리티 이런걸 떠나서, 상대에게 진정으로 마음을 주지 않는 어설픈 배려는 오히려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걸... 어설픈 착한 사람, 모두에게 착한 사람은 달리 말하면 누구도 제대로 좋아하지 못하고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는 다는 걸 모르는거죠. 결국 누구도 제대로 좋아해본적 없는 사람일 뿐인 것을...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시 자신의 열등감을 여과없이 그대로 보임으로써 마시로에게 어떠한 행동을 끌어내기까지 하는데...


이번 화 역시 애니메이션 각색의 덕을 봤다 싶네요. 마시로의 행동에 있어서 원작에서는 그냥 어떻게 눈치 채고 있었다 정도로 얼버무릴뿐 명확한 트리거가 마련되지 못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소라타의 언행을 통해 마시로가 결심을 하게 되는 등 자연스런 흐름이 만들어냈다랄까요?


>> 소라타 개XX



소라타 이 인정머리 없는 X... 저게 괜찮아 보여서 두고 나가니?





그놈의 열등감. 최소한 타인에게 화살은 돌리지 마라. 하루유키 조차도 자기 자신을 탓하고 다른 사람들을 동경했을 뿐 그렇게 원망하지는 않았다.


>> 나나밍







정말 최선을 다 했는데...





자신도 모르게 흘러내리는 눈물...










>> 마시로



마시로가 바라보고 있었던 장면은...



얼마나 더 모아야 해?






자, 사쿠라장의 대 위기입니다. 한 고비 넘기면 다음 고비가 나오는 박진감 넘치는 사쿠라장 라이프~ 과연 어떻게 될까요? 다음 화에는 드디어 선배들의 졸업식이 나올텐데 절대로 곱게 넘어가지 않겠죠? 애니메이션에서는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해봅니다!!!


다음화가 기대되는...
루였어요~♤

덧글

  • SEI 2013/03/09 11:49 #

    그렇게 마시로는 버려지고 나나미 루트로.......(음?)
  • 루루카 2013/03/09 11:51 #

    그냥 소라타 버리고 마시로나 나나미나 좋은 남자 만났으면... (으응?)
  • 엑스트라 2013/03/09 12:12 #

    나중에 마의 일본 더빙판에 소라타가 백광현을~!! 나나미가 강지녕이를 맡게된다면 한은 풀리지 않을까 하는..... 퍽~!!!!
  • 루루카 2013/03/09 13:06 #

    그럴까요???
  • 콜드 2013/03/09 12:15 #

    그리고 나나밍은 에로카 아저씨 품으로(응?)
  • 루루카 2013/03/09 13:06 #

    ... 콩드 님!!!
  • 셔먼 2013/03/09 12:28 #

    그러게 소라타는 왜 양다리를 걸쳐 가지곤...
  • 루루카 2013/03/09 13:06 #

    양다리라는 자각조차 없을껄요?
    그것보다도 자신의 열등감을 왜 주변인들에게 저러고 화풀이하는지... 그게 더 최악이네요.
  • Dj 2013/03/09 13:11 #

    소라타는 여러의미로 조금 아쉽죠;;;;
    것보다 요번화부터는 원작으로 접하지 않은 부분이라서
    다음화가 상당히 기대되네요, 포스팅 수고하셨어요
  • 루루카 2013/03/09 13:33 #

    제가 좀 눈에 걸리기 거슬리기 시작하면, 자꾸 부정적으로 보게 돼서...

    본문에도 써 놓았지만, 원작보다 나은 전개에요. 항상. ^_^`...
  • Dj 2013/03/09 13:53 #

    올ㅋ 원작보다 괜찮다니 ㅋㅋ
  • 루루카 2013/03/09 14:01 #

    계속 그랬어요. 원작에서 메끄럽지 못한걸...
    애니메이션에서 자연스럽게 재구성한게 많죠.
  • 검은월광 2013/03/09 16:14 #

    원작 6권에서는 소라타가 불합격을 나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자기보다 나나미를 걱정하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애니는 여전하네요.
  • 루루카 2013/03/09 16:20 #

    나름 나나밍을 걱정할 때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마지막에 한 장의 편지에서 훅~ 날아가버린거죠. 그 부분이야 애니메이션 오리지날이고요.

    오히려 이 편이 더 자연스럽다 싶어보여요. 저는...
  • 열혈 2013/03/09 19:47 #

    그냥 마시로랑 나나미가 사귀면 만만세가 될 건데 말이죠...(후다닥)
  • 루루카 2013/03/09 20:57 #

    어헉!!! 그... 그런!!!
  • 지조자 2013/03/10 04:19 #

    아아... 멘붕한 나나미를 보고 저의 멘탈도 붕괴되었습니다...ㅠ,ㅠ
    소라타가 양호실에서 나가는 장면에서... "선택지는 저게 아니잖아!!!" 하면서 절규했죠...orz
  • 루루카 2013/03/10 18:14 #

    아아... 나나밍...

    그러니까요. 거기서 내버려두고 나가는 X 가 어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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