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시간 : 2012/12/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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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밤에는 참 배가 고팠어요...
졸려서 낮잠(...) 잔다고 뒤척 거리다가 깬게 7시가 다 돼버리는 바람에...
주린 배(...)를 물로 채우면서 버텼거든요...
그래서 야밤에 내일은 꼭 징거더블다운을 먹으리라 라는 다짐을 했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야식을 안 먹은 기특(!)한 제게 선물로...
징거더블다운을 사줬죠. (스스로...)
물론 사러 갔다 왔다 하는건 눈길을 걸어서...
(그게 칼로리가 얼만데? 버스 타고 다녀오려고???)
홈플러스 9시 개장이라고 해서 가봤더니...
정작 KFC 매장은 10시부터라고 하는 덕에 좀 민망하게 있었네요.
기다리는 동안 샐러드도 사고 왔다리갔다리 했지만...
함께 먹으려고 사온 홈플러스 가든 샐러드 패밀리 사이즈...
포장 상태에서는 양이 그렇게 많은줄 몰랐는데...
"☆ 씻어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라는 조언(?)대로 물에 잘 씻었더니... 양이 장난이 아니에요...
오늘 저녁에 먹고 내일 아침에 먹고 남을지도... 쿨럭...
(식구들 총 동원해서 같이 먹자고 해야겠다...)
자 셋팅은 이렇게 했어요~
사진에 빠진게 있는데, 포도 주스 한 컵도 있답니다. ^_^`...
여기서 나이프 포크의 존재가... 바로 우아(!)하게 먹는... 비결... (으응?) 이지요.
바로 이렇게 먹었거든요...
보통 칼질을 귀찮아하셔서 돈가츠나 스테이크 류 드실 때,
초반부터 열심히 포크로 누르고 칼로 뜯어(...)내셔서 동강 동강 내놓고 드시는 분들이
보시기에는 이해가 안 가시겠지만... Y^ Y`...
... 네 저 칼질 무지 좋아해요... 피자고 수박이고 죄다 칼로 썰어먹고... (으응?)
한 조각 한 조각 먹을 때마다 썰어먹는게 좋은걸 어쩌죠???
아아... 아무튼... 손에 기름 하나 안 묻히고... 깔끔하고 맛나게...
샐러드와 과일 주스를 곁들여서 우아~~하게 먹었답니다...
덤으로 이건 오늘 아침...
사이클 머신에라도 좀 앉아있어야 하나 고민 중인...
루였어요~♤
덧글
우아하게 보이지가 않아 허......
것보다 아침은 저번 아침보다 더 웰빙으로 변해버렸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역시 샐러드는 빼먹을 수 없는거군요 ㄲㄲ
사실 아침에 가볍게 먹자라고 시작된건데... 어쩌다 저리됐네요~
대신 아침에 좀 배짱부리면서 느긋하게 출근한다는 문제가...